"ㅇ_ ㅇ...헤헤..^ㅇ^
세현이가 선생님 동생이었구나..."
꼬박꼬박 존댓말을 쓰는 수아는 세현이생각인지,
세현이 누나인 내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넋을 놓고 헤헤 웃고 있었다.
조금....멍청해 보였다- _-
"그런데 세현이는 어떻게 알았...."
"수업 안해요- 0-?!"
"맞다..ㅠ 수업 해야지,
너희는.."
수아네 반은 세현이네와 같은 사정 이었다-...
아악- _-!
우리반은 얼마나 뒤 떨어질까!!!
그..그...날뛰는 상황을 봐선...
"자, a는 뭐라구?"
"아!"
"e는?"
"에!"
"i는?"
"이-"
"o는?"
"오!"
"u는?"
"우어-"
"잘했다..^ㅇ^...
오늘수업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나-
선생님 만나면 아는척 하구...안녕-"
"안녕히 가세요-0-!"
하아-..
이젠, 세미네 반 이다..
세미야..ㅠ
너희반은 어디니..?
"아우...9반이 어디야..."
"- _-..."
쟤를 어디서 봤더라?
낯이 익은데...
'창수와 영미는 시장에 가서 사과4개와 배2개를 샀습니다.
그렇다면 창수와 영미는 과일을 모두 몇개를 샀을까요?'
맞다- _-
창수!
"창수야!!!!"
"- 0-...하하...안녕히 계세요!!!!!"
"창수야! 어디가!!!!!"
"따라오지 마요!!!!"
"나 길좀 가르쳐 줘ㅠ_ㅠ!!!!!!"
"알아서 찾아요!!!!!"
"에이씨, 왜이렇게 빠른거....다왔네- _-;"
도망가는 창수를 쫓아 달려온 곳은 세미네 반.
맞다- _-
내가 세현이네 반 수업하고 나와보니 세미가 있었고,
세미 교실은 가까웠고,
그리고 난 방금 수아네 반을 갔었는데..
세현이 옆 반이 수아네 반 이었고..
그럼....세미는...세미네 반은 몇 걸음 이면 올 수 있었던- _-?
"아악!! 바보!! 바보!!!!"
"ㅇ_ ㅇ;; 언..니?"
"바...세미야..ㅠ"
"이번에 우리반 영어야 >_<
빨리와- 빨리!!!"
"어? 응...아..그래야지.."
세미의 손에 이끌려 들어간 반은 남녀 합반이었다- _-;
처음으로 보는데-0-...
"안녕=_=..."
"..........- 0-......."
"얘...들아?"
"....... -_ -.....((:끄덕끄덕:))"
"나는 여기에 있는, 세미 언니되는- _-;[여기서 세미는 해맑게 웃었다;]
너희들 선생님인...아니, 영어 선생님인, 진세희야 -_-....
알고...있지?"
"..............((:끄덕끄덕:))"
"세미..착하니?"
".........................................((:끄덕끄덕:))"
"친하게 지내라=_=....."
"..((:끄덕끄덕:))"
뭐야, 이반은- _-^
다들 얼이 빠져있네=_=...
"그럼 너희는 어디 할 차례니?"
"- 0-......."
"그래...그래...알파벳..."
이젠 익숙해진 나였다-
"알파벳 어디 할 차례야?"
그들은 아무 대답이 없었다.
세미조차도.
"너희들 왜 이렇게 조용한거야- 0-?"
"- _-!"
모두들 하나가 되어 칠판을 가리키는....가리..키는...
가리킨 그곳- _-....
'진세희한테 말 걸면 죽여버린다, 알지?
by.둘째아들'
둘째아들?
둘째...아들- _-...
"둘째아들은...선우...를 뜻하는거 맞아?"
"=_=....((:끄덕끄덕:))"
"괜찮아, 내가 그놈 이겨- _-!
말좀 해봐!!!!"
"푸하- 0-!"
김선우 나쁜자식- _-...
역시 김사장 아들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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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우리집 하녀는 우리 담임 [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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