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술잔을 비우고
보.스.
미움도 야속함도 이겨내지 못하고
한잔을 따라 마신다.
목줄따라 내려가는
저 깊은 상처진 곳에서
찌리하게 술기가 느껴져 온다.
한잔 두잔 저미는 가슴마다
그리움은 술잔을 비우고
밀려오는 아픔속에서
우리의 또 다른 만남을
가슴속에 간직 하고 싶은
희미한 안개속에 떠오르는
너에 모습을 찾아 헤메이지만
안타까운 너에 모습은
허공위에 흩어진다.
술잔속에 비치는 너에 모습은
또 다시
피어오르는 그리움 하나가
아래뱃속 저 깊은곳에서
아리한 통증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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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림움은 술잔을 비우고 ... 어느덧 술잔을 비우는건 ,., 습관이더라는 ㅜㅜ
술잔속에 비치는 너에 모습은...그리움으로 삼키고.....
알아요....저 느낌...
술 한잔에..... 담은 맘은.....
시간이 약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