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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봉숲길마을에는 마을회관이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공간을 활용하여 우쿨렐레 모임을 하기도 하고 클래식을 배우는 모임을 합니다. 이 공간은 인수봉숲길마을 주민들을 위한 곳이지만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린 공간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클래식기타모임은 현재 초보자 5명의 회원이 오붓하게 모이고 있습니다. 클래식기타는 정적이고 개인의 수련이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강습의 효과는 연습의 양과 연결됩니다. 긴 시간이 필요한 강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 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연습의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좋은 자극이 되기를 바랍니다. 강좌의 결실로 마을의 행사와 강북구에서 열리는 잔치에 클래식기타 연주모임이 함께 하는 날이 어서 오기를 희망합니다. 무엇보다 강북구에서 사시는 클래식 기타를 사랑하는 이들과 연대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