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메디여성어린이병원과 함께하는 힐링분만
35주 1일 마미데이와 함께하는 나만의 교실 다녀왔어요^^
오랜만에 당첨된 나만의 교실이라 더 설레고 기뼜어요~
마미데이의 장점!!! 당일 안내문자를 받고 시간 맞춰 출발했네요
동래 한전 맞은편이라 찾는데는 어렵지 않았어요.
버스에서 내려 조금 걸어가니 병원이 보였는데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1층에 들어서니 엘리베이터 앞에 마미데이 나만의 교실 안내판이 보이고
엘리베이터에 타니 가장 눈에 띄는게 < 본메디맘 문화강좌 > 였어요.
나만의 교실뿐만 아니라 달력 일정표 가득 강좌가 있어 좋네요
역시나 문화홀 입구에는 친절하게 맞아주시는 마미데이 직원분이 계셨어요.
여러가지 안내문과 경품추첨권을 받고 들어가니 와~~~우~~~ 책상이 달린 의자가 있더라구요^^
책상 위에 간식이 있어 한번 반하고 필기 할 수 있어 두번 반했어요
기다리는 예비맘들을 위해 본메디 힐링시스템과 관련된 영상도 보여주고 분만 안내 판넬도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눈이가는건 경품이였네요>.<
무엇보다 기다리면서 좋았던건 간호부장님, 분만실 수선생님, 산후조리원 실장님 등 직원분들이 총 출동하셔서
혹시 불편한건 없는지, 필요한건 없는지 확인도 해주시고
강의 때 허리 아프면 일어나서 스트레칭 하라고 걱정도 해주시고
여러가지 좋은 정보도 이야기도 해주셨어요~~~
이번 강의는 유쾌하고 솔직한 강의로 유명하신
이형근 원장님의 [ 자연분만으로 만나는 튼튼하고 똑똑한 내아기 ] 였어요.
들어오실 때 남다른 느낌이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엄마들 책상에 있는 과일음료 당성분을 확인하시더니 " 드신분은 뭐하셔야 되는지 알죠? 운동해야되요~" 하며
긴장감을 풀어주더라구요ㅋㅋㅋ
강의 내용을 요약해 봤어요~
이형근 원장님 강의 다음으로는 간호부장님의 [ 본메디 힐링분만 ]에 대한 소개가 있었어요
강의를 들으면서 인상깊고 본메디에 부러운 점이 있었어요.
분만 시스템을 듣고 신랑이랑 의논하고 고민했네요^^
1. 힐링 산전관리
- 분만 매니저 시스템으로 상담과 산전관리가 이루어짐
2. 힐링 분만
- 황토방에서 아로마요법과 르봐이예 분만이 이루어짐
- 부산 유일의 독일식 자유 분만대
- 아기가 태어 났을 때 체온유지가 안되기 때문에 바로 목용을 하지 않고 워머기에서 적응시간을 보냄
3. 힐링 산후관리
- 퇴원 후 무료 가정방문으로 신생아 목욕, 모유수유 교육 등을 해줌
- 고주파 유방 마사지
- 퇴원 시 황실 유모차로 배웅
4. 신생아실 관리
- 소아과 전문의 중 신생아 전문의가 있으며 1일 2회 체크
잠시 휴식시간을 가지고 예비맘들이 궁금해 하는 병원투어 시간을 가졌어요.
먼저 8층 산후조리원이에요^^
요즘 독감이 유행해서 그런지 호흡기감염예방 안내와 방문객 제한 안내문이 있었어요
다행히 병원에서 산모님들께 양해를 구해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입구로 들어가니 오른편에 젖병소독지, 전자레인지 등이 있고 산모들의 식사공간이 있었어요
식탁 뒤로 골반교정기가 보였는데 무지 탐나더라구요>.<
왼쪽편에는 퇴원시 배웅전용 황실유모차가 있고 입구 맞은편으로는 쇼파와 탁자 그리고 여러가지 정보지들이 있었어요
보호자분들이나 산모님들이 밖에 나와 심심하지 않게 정보도 제공해주세요^^
산후조리원 내부는 햇볕이 쨍쨍들고 깔끔한 분위기였어요
유축기가 있어 여쭤봤더니 신청하면 대여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두번째로 7층 분만실이에요^^
분만실은 감염에 가장 민감하다보니 방문객 제한한다는 안내문이 붙어있네요
입구로 들어가 오른쪽을 보면 간호사실이 있고 강의때 안내해준 고주파 유방마사지기도 있었어요^^
분만대기실이 있고 본메디의 장점 아로마 분만실이 따로 있었는데
아쉽게도 출산 준비중이라 자세히 보지는 못했어요.
문 약간만 열어 분위기를 봤는데 황토방이라 아늑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3층 신생아실을 봤어요^^
확트인 창으로 이쁜 아가들이 보이는데 엄마 미소 절로 나오더라구요~
출산 후 바로 체온 조절해주는 워머기도 보이고 공기청정기도 보였어요.
그리고 신생아실 옆에는 모유수유실이 있었는데 입구에 손소독제가 배치되어 있었어요.
안에 들어가보지 못해 모르겠지만 입구에는 손씻는 곳이 안보이더라구요.
수유실을 보지 못한게 조금 아쉽네요ㅠ
병원투어를 마치고 다시 문화홀로 돌아왔어요.
두팀으로 나뉘어 투어를 하다보니 대기시간이 있었는데
친정엄마가 육아전문가로 소개되고 딸에게 하고싶은 말을 전하는 내용이였어요.
전 이런거 보면 저도 모르게 눈물이 콸콸콸 흘러 그냥 딴짓 했네요.
모든 투어가 끝나고 기다리지 않았다면 거짓말인 경품추첨이 있었어요~~
글 처음에 올렸듯이 다양한 상품들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전 패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역시나 한손 가득 기념품 받아왔어요>.<
B&B 섬유유연제, 궁중비책 섬유유연제/로션과 샴푸세트/로션샘플/물티슈,
엘레뉴 임산부 영양제/거즈손수건,
닥터아토 물티슈/로션샘플, 맘스마일, 군기저귀, 파우치 이렇게 구성도 알차더라구요
오늘도 금동이 물품이 늘어난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아용~~
임신만 해서 예비맘교실 이곳 저곳 다니고 싶지만
점점 출산일이 다가오는게 아쉽네요ㅠㅠ
그래도 이쁜 아기 맞을 준비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야겠어요>.<
마미데이와 함께 임신, 육아 라이프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아~!!!!
본메디여성어리이병원에서 오늘 우편도 왔어요~~
청첩장 같은 느낌이라 설레기도 하고
투어한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이쁜 아기 출산하라는 내용을 보는 순간 반하겠더라구요^^
강의 시작전부터 에프터까지 정말 멋진 병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