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2차 : 정기산행 내장산 763M
산행일 : 2015년4월 12일(일요일)
산행코스 : 서래탐방골,서래삼거리,불출봉,망해봉
: 연지봉,까치봉,내장사,주차장,
산행거리 : 9,5KM 산행시간,4시간25분(11시05~15시30)
산행날씨 : 따뜻한 봄날씨 시원한 봄바람
서래탐방소 가기 전 조각 공원에서 인증샷을 남긴다
오늘 내장산 산행 지도가 자세히 나와 있다
갑오동학 혁명이 일어난지 120년이 지났다
조각공원에서 약 5분 정도 걸으면 서래탐방 산행 들머리가 나온다
벚꽃이 만개한 4월의 어느날 내장산 탐방에 나섰다 11시05분
쎈터를 지나면서 땅에 서는 들꽃이 보이고 나무에선 녹색을 띤 잎새가
푸릇 푸릇 해지는 것이 봄 기운이 물씬 풍긴다
들머리를 벗어나자 마자 이렇게 바짝 치고 오른다
계속해서 계단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요즘 봄 날씨는 아침 저녁으로는 차갑게 느꼈는데 오늘은 봄날씨 답게 포근하다
된 비알을 오르려니 땀이 줄줄 흐른다
그래도 진달래가 아직은 많이 피어 있어서 봄이구나 느끼게 해준다
진달래가 없으면 아직까지 봄에 색을 찾기 어렵다
선두 산행대장님이 오늘은 영 부진하시다 밤새도록 이슬이를 가까이 한 덕에
이렇게 기진 맥진이다
어느새 서래봉 삼거리에 도착을 했다 여기까지 급 경사가 계속 이어졌다
선두는 자리를 깔고 목을 축이고 있다
후미에서 안간힘을 다해 어느덧 삼거리 까지 왔다
선두를 보니 여유가 생기나보다 ㅎㅎ
김동우님
경아님
명숙님 꽤나 힘이 드시는지
하나도 안힘들어 보이는 현미님
옥자님 혜옥님 여유가 넘치시다
내장산은 가을 단풍에 가려서인가 봄 산행 산님들은 그리 많지 않아
비교적 여기까지는 여유롭게 올랐다
후미도 보고 목도 축이고 했으니 불출봉을 향해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샘물이 있다 부적합이라고 돼있다
산을 오르는 이유야 다 있겠지만 명숙님 역쉬 오를땐 죽을뚱 살뚱 힘들어 하지만
오르고 나면 내가 언제 힘들었냥 하며 행복한 미소만 가득하다
한장 더 봄의 미소를 담고
이런 평지도 있었다
배추님 이제 살것 같다는 표정
계단을 내려서다 꽃 향을 가까이 하며 동호님, 니나님
내장산은 진달래가 유일하게 우리를 반겨주네
좌측이 최고봉인 신선봉, 가운데가 우리가 가야할 까치봉, 우측이 연지봉이다
불출봉을 오르기전이다
내장 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조각공원도 바로 발밑에 보인다, 저멀리 정읍시도 보인다
마지막 사다리 계단이다 바위와 소나무가 한폭의 그림이다
뒤 돌아봤다 서래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있다
서래봉은 오르지를 못했다 지금보니 아쉬움이 보인다
물안개님과 폴라님도 힘차게 봄 기운을 받아서 아자 ~ 아자
오승균고문님 서래봉을 배경으로 한컷
따뜻한 봄날 행복한 산행 만끽 하세요
뒤 돌아봐도 산새가 참 예쁘다
내장산 참 맘에 든다 아기 자기 하다
소나무 뒤가 불출봉 정상이다
드디어 어렵게 내장산 불출봉에 올랐다 모두가 봄바람이 나는 모습이다
높이는 622m이지만 첨부터 치고 올라야하는 코스지만
여기서 보니 동서남북 앞뒤 뻥뻥 뚫려서 이렇게 좋을수가 없다
오를땐 헥헥 대도 정상에 오르면 언제 그랬냐고 속이 뻥 뚫이는 이맛 그대는 아느뇨
정상인증은 역쉬 용마님 췍 ~ 오
인증을 마치고 다음 망해봉을 향해서 GO GO GO 쓰리고
앗 ~~ 폴라님과 물안개님도 어느새 자리를 잡고 ㅎㅎ
산행대장님 봄꽃님
일부는 여기서 쉬다가 하산을 하기로 하고
선두 18명은 계속해서 망해봉으로 향한다
유순희님 날라 다니신다
바위와 소나무 진달래가 훤하다
망해봉 오르기전 철계단을 오르면서, 승자의 모습일까
한껏 팔을 흔들어 보인다
내장산은 곳곳에 철계단을 설치해 났다
안전을 필요하다 하지만 이쪽 철계단은 발이 닳는 부분이 앵글로만 해놓아서
잦칫하면 발을 다치게 할수있다 좀더 안전을 위해서라면 넓개 해주었으면 좋겠다
내장산은 어디를 올라도 전망이 뛰어나고 막힘이 없다
제법 바위 오르는 맛도 있다
이렇게 좋은산을 산울림이 전세를 내다 시피했으니 산행 내내 여유가 있었다
첫댓글 오랜만에 맛 본 산행에 너무 들떴나봐요~ㅋ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한 자리도 넘 좋아서. . ㅋ즐겁고 감사합니다*^^*
발목은?
@오승균 괜찮습니다. 걱정끼쳐 죄송하구요 더 조심해서 안.산 즐.산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내장산이 얼마나 좋왔으면 올라 갈때 삐끗 했는데 아품이 없다가 내려와서 알았다니 ~~
얼릉 치료 잘받아서 다시는 그런일이 없기를 바라며 안,산 이 우선입니다 ~~
산행내내 시야가 훤~하니 참 좋았습니다.. ^^
아기자기한 산세도 정감이가고 적당히 조화된 암릉과 능선 트래킹도 여유로웠고... ^^
더구나 좋은분들과 함께하니 이또한 즐거움의 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멋진 사진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산누공 대장님의 수고스러움에 다시한번 감사를 표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내장산이 단풍만 좋은지 알았더니 어느 산행 보다도 훨 좋더라구요 ~~
빈몸으로도 힘이드는데 막걸리랑 먹거리랑 많이가져오신 횐님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글구 뒤에서 사진 찍어주신 대장님 감사감사 합니당~^^
처음 산울림 산행에 입문 하셨는데 즐겁게 하셨는지요 저도 쟈이언트님과 즐거운 산행이 되어서
오래도록 추억이 될것입니다 자주 들러 주시어 산울림의 정 을 나눠서 더욱 즐거운 산행이
있었으면 하는 저의 작은 바랍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산누공 고맙습니다..시간이 되는대로 산행에 참가 하겠습니다^^
파전에 막걸리밖에 생각이 안나유~~ㅎㅎ
이러시면 아니대옵니다 ~~
눈도 호사 입도 호사 마음은 넉넉..... 암튼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맛난거 무지하게 먹고 루루 라라 ~~
그러죠 아즈 흡족한 산행이었습니다 ~~
내장산 꼭 가고싶었는데 사진으로나마 위안삼아요 멋져요~~
같이 못가서 정말 아쉽습니다 진짜로 진짜로 꽤 좋은 산행이었습니다 ~~ㅎㅎ
산울림 산악회에서 어느새 1년이 지났네요.
산을 오르면서 힘은 들었지만 사진으로보니 더 아름답고 뿌듯하네요.
좋은 사진 잘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돼었군요 참 빠르제 ㅎㅎ
용마님이 산울림에 오고 부터 웃음꽃이 활짝 폈어요 앞으로도 좋은 추억 산울림에
많이 남겨 주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