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이도는 어려움 이상으로 작성됩니다.
일단 몽골군이 큐슈섬근처에 상륙합니다. 게이지 꽉찬넘들 2부대 정도일겁니다.
서쪽 끝단에 반란군이 있고 카가 지방에도 소수의 반란군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병력생산할 궁도조 창도조가 도처에 약간씩 널려있지만
큰 기반은 없습니다. 야마시로(수도)정도에 어느정도 건물이 지어진 상태입니다.
몽골로 플레이 할때는 학살만 즐기면 될만큼 전략적인 요소를 배재하고 전술적인
요소만 고려하면됐는데.. 일본측에서는 다릅니다.
일단 병종간의 전력차가 너무 큽니다. 몽골중기병들은 벨러야리사무라이 앞에서도
잘뻗대고 야리기병은 몽골 경기병조차 못이깁니다...ㅡㅡ;;
나프타병은 정말 거짓말같이 우리부대죽이고 사기깍아 내리고..
고려보병진도 만만찮게 볼수있는 상대가 아닙니다. (특히 가디언..)
호조가가 이들을 이기기 위해서는 업그래이드 밖에 없단 말이지요....ㅡㅡ;;;
일단 게임이 시작되면 아군은 규슈섬전체에서 신속히 철수해야 합니다.
괜히 개겨봤자 막지도 못하고 병력과 돈만 날립니다. 따라서 건물을 모두 부셔서
어느정도 코쿠를 챙긴다음.. 바로 옆섬인 수오지방으로 퇴각할것을 권합니다.
그리고 본토에 제법 많은 수의 병력이 있는데 별이 4개이상 다이쇼들이 있는데
두명의 왕자들은 몽골군 전선으로 보내고 한명(저같은 경우 쇼군을)은
카가지방과 북쪽의 반란군 진압에 나서야 합니다. 즉 병력을 세갈래로
나누어야 한단 말이지요. 반란군 진압에는 그리큰 군세없이도 승리할수 있으니
큰 신경 안써두 괜찮습니다. 초반 시작과동시에 반란군 진압을 최우선으로해서
후환을 없애고 주력병들은 전선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전선으로 이동한 두갈래의 병력은 일단은 큐슈섬으로 가는 길목에 배치합니다.
그리고 또 한갈래는 큐슈에서 철수한 병력과 합류하여 수오에서 방어선을
벌여야 합니다. 일단 이 수오 지방은 굉장히 중요한데 재정적으로는 별 도움이
못되는 섬이지만 일단 이 수오에서만 버텨낸다면 본토방어에 주력을 기울일수 있기
때문에 수월해 집니다. 약 3-3.5배정도의 쪽수가되어야만 오토전투로도 승리할수
있습니다. 단 주의 할점은 몽골군 초반에는 쉽사리 패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병종간의 차이도심한데 장군들의 별까지 올라가면 정말 대책없습니다.
질전투는 아예 하지 마시고 퇴각시키시는게 낫습니다.
일단 그렇게 반란군진압에 성공하고 어느정도 지방의 병력을 모아 전선을
구축하고 나면 대충 안정될겁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 이정도 시기가 되면
몽골군의 불규칙한 상륙이 시작됩니다...
이떄 부턴 끊임없는 지구전의 싸움입니다..
초반 투창병이나 창병 가디언 경기병 같은경우 야리사무라이와 궁병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나.이제 공포의 중기병과 척탄병이 등장합니다...ㅡㅡ;;;
이들을 이기기 위해선 아군의 거점 계발이 필요합니다.
일단 거점 계발 이전에 주요 경제요충지를 계발 해야 합니다.
무사시 히다치 사가미 그리고 반란군이 점령하던 지역은 높은 생산력으로
이들 지역부터 농장 계발에 착수해야 합니다. 적은 투자로도 눞은 상승을
보이기 때문에 이들을 먼저 계발 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것은 바로.. 광산 입니다.. 광산은 풍흉에 상관없이
일정하지만 높은 수입을 얻을수 있는 요소 입니다. 광산이 있는 지역은
주로 후방에 몰려 있기떄문에 금은광 중심으로 반드시 건설해서 재원을
확충해야 합니다.
또한 시기부터는 병력의 지속적인 생산도 중요하지만 거점을 잘계발 해야합니다.
몇군데 소개 하자면..
히다치 : 가장 후방에 위치해있지만 조병창이 건설가능한 곳입니다.그리고 초반에
나기나타가 생산가능한곳이기도합니다.
이곳에 테크를 빠르게 올려서 전설적인 칼도조 조병창 궁전등을 건설해야 합니다.
이곳에선 나기나타같은 보병유닛을 생산하길 권합니다.
쉬나노: 기병이 보너스를 받는 곳으로 이곳역시 아머리가 생산가능하기때문에
우수한 기병전력을 보유하기 위해 필수입니다. 일본기병이 약하긴 하나
기병이 없으면 융통성 있는 전술구사가 불가능해 집니다.
아키 : 이곳은 최전방에 있지만 은맥이 있고 조병창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록 다른 곳이 점령당하더라도 이곳만은 키워서 적심장부에서
눈엣가시처럼 적병력이 전방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해야합니다.
토토미 : 궁병이 유명한 지방인데 다른건물 다 필요없이 최대한
빠르게 전설적인 궁도조를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벨러3짜리
궁수를 얻을수 있는 이들은 초반에 가장큰 전력이 될수 있습니다.
후반에 공방업이 될수 있는 곳으로 옮긴후 재훈련시키면 벨러3에 공방+3짜리
궁수를 만들수도 있으므로 유용합니다.
이들 외에도 조병창이 설치가능한 곳 한두곳정도를 더 계발시켜
고급병종을 뽑을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모리가쪽이 위치한 중앙부는 혼전이 계속 되므로 적어도 후방으로
위치한곳이 좋습니다.
야마토에서는 초반 레전드리 도조를 지어서 높은 벨러 유닛을
초반에 활용할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중요한 사항은 항구입니다..
재원이 부족한 초반은 중요거점을 중심으로 건설해주면 좋지만
어느정도 농지가 계발되고나면 해안지역 전체에 항구를 건설해주면 좋습니다.
안정적인 수입을 얻을수 있고 급작스런 상륙에 쉽게 대비할수 있습니다.
무사시 사가미등 주요농지와 광산 항구건설로 재원을 확보하면서
서서히 전선을 물리다 보면 후방에서 업된 유닛들이 속속도착할겁니다.
그러고나면 몽골과도 한판 벌여 볼만 할겁니다. ^^
전술상 팁...
고려보병들은 일본보병과 큰차이가 없으므로 숫자와 벨러만 충족하면
쉽게 이길수 있을겁니다.
척탄병은 제거대상 1호로 궁기병으로 살짝 때려줬다가 뒤로 도망가게 만들고
접전이 벌어지고난뒤 투척하려 하면 기병으로 빠르게 제거해야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적아군 할것 없이 무진장 죽어 나갈겁니다.
몽골중기병은 절대 기병으로맞짱 뜨지 마세요...ㅡㅡ;;;나기나타 승병 업된
야리 사무라이등으로 쪽수로 양사방에서 밀어부쳐야합니다.
몽골경기병은 업글된 야리기병으로 막아낼수 있습니다.
투창병은 주로 애네들은 길게 잘 늘어서는데 한모퉁이에만 접전이 벌어지면
공격안하는 버릇이 있지요 방향전환두 느리니깐 기병으로 측면만 살짝 때려주면
그냥 무용지물로 만들수 있습니다. 특히 애네들한테 화살쏘면 아깝습니다.
석궁잡병은 웬만하면 뽑지 맙시다...ㅡㅡ;;;
아무쓸모가 없어요..
방어거점엔 보병궁수를 쓰고 공격시엔 기마궁수를 활용합시다.
숲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몽골군이라도 숲에선 약합니다.
기병을 이용한 충격전술보다는 보병을 이용한 압박전술이 더 주요할겁니다.
기병쌈에선 쨉이 안되기땜시로 금방패에 칼세개 짜리 중기병정도 아니면 어렵습니다.
짧게 적는다고 적었는데.. 오랜만에 적는 글이라 ㅋ 부족하네요..ㅡㅡㅋ
더추가 해서 올리겠습니당 ~
첫댓글 완전 전문가시네요. 일본군쪽으로 첨으로 했다가 전략상시작하자마자 시규섬을 무혈로 내주고 잘 버텼는데 위의 불규칙 드롭 때문에 예상못한 후방을 뺏겨 그냥 그만 둬 버렸습니다. 몽골기병은 무적이고 궁기병은 무한히트앤런에 정말 전투가 어려웠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