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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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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전 라 도 맛 집 스크랩 [★찌개류★] [완주군] 원조화심두부 - 순두부,두부
녹차향기 추천 2 조회 1,210 15.05.10 21:5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두부마을로 이름이 나있죠.

진안가는 도로가 모래재뿐이었던 때부터 이 곳은 주말이면 붐볐던 기억이..

이 집 원조화심두부하고 나중에 건너편에 생긴 원조화심순부두하고 두 곳 다 손님이 많았지만

저는 이 집을 주로 오게 되더라구요.

왜냐하면 건너편 원조화심순두부에 들어가는 고기덩어리(고기완자라고 해야하나요..동글동글한)에서

고기냄새가 좀 역하게 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국물에 조미료맛이 많이 나기도 했었고..

진안쪽에서 넘어오게 되면 원조화심두부는 유턴을 해야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조화심두부로 오곤했었죠.

지금은 건너편 원조화심순두부는 체인점이 많이 생겨서 전주나 익산에도 있지만

원조화심두부는 아쉽게도 체인사업을 안한다고 하시네요.


 

세월이 지나면서 외관도 좋아졌어요~ ㅎㅎ

예전엔 옆에 방앗간같은 두부공장이 있었고 본관도 허름했었거든요.

 

 

 

 


분주하게 움직이는 직원들이 보이네요.

보이는 곳이 원래 홀이었고 그 옆으로 증축해서 또 다른 홀이 있어요.

 

 

 

바지락순두부,고기순두부가 6,500원

두부가 한 모에 5,000원 이네요.

조금씩 오르는 가격이 아쉽지만 물가도 많이 올랐으니 어쩔 수 없겠죠..ㅠ

 

 

 

이 집에 오면 두부는 꼭 먹어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막 만들어진 두부를 간장살짝 찍어서 먹는 그 맛이란~~

 

 

 

 

 

고기순두부를 시켰어요.

고기냄새도 안나고 국물이 진해요~

조미료맛도 거의 안나는 편입니다.

국물이 칼칼해서 속푸는 데는 아주 좋죠.

근교 나들이 갔다가 돌아오면서 두부한 모랑 순두부찌개 먹고 오면 속이 든든~

 

 

 


김치겉절이도 자꾸 손이 간다는~

 

 

 

전주에서 10분정도밖에 안걸려서 전주분들이 많이 오는 편이죠.

한옥마을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져서 손님이 더 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강추하는 집입니다.


 

전북 완주군 소양면 화심리 520
063-243-8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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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5.10 22:38

    첫댓글 음식맛이 개운하고 깔끔한 곳이죠...
    저도 이 맛에 자주 들릅니다.

  • 작성자 15.05.10 23:36

    저도 이쪽 갈 때마다 들리는 곳입니다~ ^^

  • 15.05.12 15:22

    제가 여기 처음 간때가 약 24년전 쯤이었어요.
    그땐 판자집같은 분위기에 맨땅에 나무 긴의자에 앉아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저도 이집 강추합니다.
    건너편 순두부집은 길들여진 조미료맛에 어쩌다 한번씩 갔었는데 이젠 도저히 못가겠어요.
    고기의 역한 냄새도 나고 조미료맛이 더 강해졌달까...

  • 작성자 15.05.13 23:16

    저랑 입맛이 비슷하시군요~ ^^

  • 15.05.22 00:22

    아주 옜날에는 정말 맛있었던 곳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맛이 완전히 간듯 합니다.
    엤날 그맛이 아닙니다.
    그래서 새로 발견한 곳이 오천순두부입니다.
    오천순두부 제가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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