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1년도 일주일 남은 월요일이다.
오늘 만물계시를 받은 것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음...글쎄 만물계시라기 보다는 하나님이 나에게 다시 새로 시작하라는 암시같이 느껴진 일이 있어서...
사실 오늘 새벽을 깨우지 못했다.
새벽의 시작은 어젯밤과 연결되어 있는데 어젯밤 마무리를 대충했고 아무런 마음도 먹지 않았기 때문이리라.
새벽을 깨워 기도해야지 하는 맘을 안먹었다는 말이다.
이번주 오늘 하루 못했지만 내일부터 이번주 년말까지 꼭 새벽을 깨워 기도하리라...
마무리를 잘하자...
시작을 잘하듯이 마무리도 잘해야지...
오늘 아이들 아침을 대충 준비하고 학교 갈 아이들 보내고 주일말씀을 뽑아서 목사님의 기도문을 정리하고
수영장 갈 시간이 되어 수영장엘 갔다.
번호표를 뽑는데 001번 1번 번호표가 뽑혀서...놀랬다.
사실 그 많은 옷장 번호표중에 1번이 되기는 쉽지 않고 아직까지 한번도 1번이 되어본적이 없어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이게 하나님의 계시인가...1이란 숫자는 시작이란 의미인데..
나한테 다시 새로이 시작하라는 말씀인것 같기도 하고...다시 새롭게 시작해야겠다는 마음이 막 솟구쳤다.
어제 년말 모임이 하나 있었는데..
별로 한것도 없는데 싸그리 싸잡혀서 칭찬을 받아서 무척 송구스러운 일이 있었다.
열심히 한 사람들로 인해 그 무리에 끼였다는 이유로 칭찬을 받은거다...
아무튼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더니 칭찬 받을 일은 못했지만 덤탱이로 칭찬받음으로 인해 새로운 마음을 먹게 된 것이다. 그래 내년에는 나도 열심히 해야지...ㅎㅎㅎ
그래 무엇이든지 연결되어있다. 올해도 내년과 연결이다..이번주가 바로 그 마지막 연결고리인것이다.
새해부터 열심히 해야지 이거는 아니다...지금부터다 마음먹은 지금부터...
바로 지금!!!
이번주 주일말씀 주제가 "충성된 자야, 잘했다."이다...ㅎㅎㅎ
흐흐 올해 마지막 주일말씀도 칭찬의 말씀이네...
이번 한주는 기분 좋게 룰루랄라~~ 내년을 알차게 준비하는 한주로 삼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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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부지런하시니 그런 번호가 뽑힌것 아닐까요?!
글써요 새벽 6시부터 번호표가 랜덤으로 뽑아져 옷장을선택하는데 부지런이랑 상관이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이게 순전히 랜덤방식으로 뽑히는거라서요 ㅋㅋ
그래요~^^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죠~한 해의 마지막 주를 칭찬으로 시작하니 다가오는 새 해도 힘차게 준비하게 됩니다
다가오는 새해는 지금부터시작이예요~~화이팅!
화이탕^^
새해에 멋지게 시작하세요^^
넵 모두화이팅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