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이 시간 주일 2025년의 마지막 주일 예배로 사랑하는 정동 가족이
주님 앞에 나와 예배하시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025년 너무도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에게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를 생각하며
감사와 찬송으로 올려 드립니다. 시작도 주님이셨고 지나온 모든 과정도 주님이셨으며
오늘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분도 오직 주님이셨음을 고백합니다.
이 시간 한해를 돌아보며 우리의 마음을 주님 앞에 정직하게 내려놓습니다.
말씀보다는 세상을 쫓았던 순간들, 기도하기보다는 걱정에 머물렀던 시간들
주님과 동행하기보다는 세상을 더 사랑했던 모든 죄를 고백합니다.
사랑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로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고
2026년에는 주님을 더 사랑하고 신앙을 실천하는 삶으로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아펜젤러 선교사님의 헌신과 희생 위에 주님의 뜻 가운데 세워진 정동제일교회를
140년 동안 신앙의 선배님들의 눈물과 기도 믿음과 사랑으로 지켜 주시고
오늘에 이르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로 하여금 복음에 빚진 자로서 받은 은혜를 세상에 흘려 보내게 하시고
이 교회를 복음의 빛을 비추는 교회로 세상을 섬기고 이웃을 사랑하며
주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어가는 사명의 공동체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세계의 곳곳에서 주님의 복음을 전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며 헌신하시는
선교사님들과 그 가정 위에 건강에 은혜를 더하여 주시며
한 영혼 구원을 향한 사랑의 기쁨이 날마다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내일의 세대인 우리의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세상의 가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게 하시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도 믿음의 중심을 잃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방황의 시간을 멈추고 오직 주님만이 삶의 주인이심을 깨닫게 하시며
그들의 믿음이 교회의 기둥이 되어 다음 세대를 이어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교회에 가득 울려 퍼지는 생명력 넘치는 공동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살아계신 주님 여기 머리 숙인 저희들 각자의 삶에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와 축복을 깊이 감사하게 하시고 2026년에는 주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달란트와 직분대로 주님의 일을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맡겨진 자리에 물러서지 않게 하시고 형식이 아닌 삶으로 드리는 헌신으로
주님 앞에 충성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을 사랑하기보다 우리 삶의 중심을 주님께 더 가까이 두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먼저 구하며 주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믿음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이 2025년의 마지막 주일에도 다가올 2026년 새해에도
정동제일교회의 모든 성도들의 삶 속에서 변함없는 고백과 간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자 되시는 천영태 담임 목사님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주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함에 지치지 않도록 날마다 새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셔서 맡겨진 양떼를 사랑으로 돌보기에 조금도 부족함 없게 하시며
언제나 주님의 마음으로 교회를 섬기는 참된 목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한 몸 되신 교회를 위해 담임 목사님과 함께 동역하시는 모든 교역자 분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립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며
기도와 섬김으로 헌신하시는 그들의 수고와 눈물을 주님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하늘의 위로와 기쁨으로 날마다 새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 찬양을 올리는 웨슬리 성가대와 시온 오케스트라의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그 섬김 위에 하늘의 기쁨과 은혜로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육체의 연약함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주님의 위로와 치유의 손길을 더하여 주시어 다 함께 예배하는 은혜의 시간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다가올 2026년을 온전히 주님의 손에 맡겨 드리오며
이 모든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