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종교【veda宗敎】
베다종교란 B.C.1500년경부터 1200년경에 걸쳐 인도의 북서부에 침입한 아리아인들이 공희(供犧)를 중심으로 전개한 제사(祭祀) 중심의 종교이다. 그 밑바탕에는 인도 원주민족의 원시신앙의 흔적을 엿볼 수 있으며, 아리아인의 인도.게르만적 요소 외에 제신(諸神)과 영웅의 명칭, 의식(儀式) 등에 인도.이란적이라고 할 수 있는 경향을 지니고 있다. 그 종교생활의 특색을 하늘.해.달.풍우.산천 등의 자연현상이 갖는 신비력을 신격화하고, 그것을 숭배하는 소박한 다신교(多神敎)이다. 그것은 순수한 인도적인 것이라고 하기 보다는 아리아인이 그들의 고향인 카프카즈 지방을 방황하고 있었던 무렵의 풍습이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는데, 예컨데 천신(天神)숭배에서는 이란의 아후라 마즈다에 해당하는 바루나 신의 존재를 찾아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자연신적 성격의 제신에게 희생을 받치거나 신덕(神德)을 찬양하는 주문을 외워 제신의 은혜를 받으려는 공희(供犧)를 중심으로 한 종교를 일반적으로 '베다종교'라고 부른다. 그것은 베다라고 하는 인도의 오랜 문헌에 의해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후기 베다중 에는 이미 일신교(一神敎)로 발전되는 추세가 있어서 매우 많은 추상신(抽象神)이 나타났는데, 예를 들면, 조일체신(造一切神; Viśva-karma).기도주신(祈禱主神; Brahmaṇaspati).원인(原人; Puruṣa) 등이 있다. 거기에는 비록 영혼 관념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영혼윤회(靈魂輪廻)의 사상과 신앙은 생겨나지 않았는데, 이후의 바라문교와 인도교(印度敎)의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벽관【壁觀】
[英 The wall-gazer, applied to Bodhidharma, who is said to have gazed at a wall for nine years. Also a name for the meditation of the Zen school]
벽(壁)을 향하여 참선하는 일. 달마(達磨, ?-528)가 숭산(嵩山) 소림사(小林寺)에서 벽을 마주하여 9년을 지내니 세상 사람들이 벽관바라문(壁觀婆羅門)이라 일컬었다. 면벽(面壁).
벽송지엄【碧松智儼, 1464-1534】
조선 연산군.중종 때의 스님. 호는 야로. 당호는 벽송(碧松), 속성은 송(宋)씨. 부안 사람. 28세 때 허종(許琮)의 군대에 들어가서 여진(女眞)과 싸워 공을 세웠으며, 계룡산 와초암에 가서 조계(祖溪)에게 출가하고, 연희(衍熙)에게 『능엄경』을, 정심(正心)에게서 전등(傳燈)의 비밀한 뜻을 배웠다. 지리산에 있으면서 지견이 더욱 밝아지고, 계행이 청정하여 총림의 종사(宗師)가 되었다. 『도서(都序)』와『절요(節要)』로 초학자들을 지도하여 여실한 지견을 세우게 하고, 『선요(禪要)』와 『어록(語錄)』으로 지해(知解)의 병을 없애고 활로(活路)를 열어주었다. 조선 중종 29년 수국암에서 『법화경』 을 강의하다가 입적했다.
콘사이스 판 불교사전(민족사:김승동 편저)에서 모셔왔습니다.

성불하십시오!
첫댓글 ().........
_()_
_()_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