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종석 선수의 모습을 보면 작년의 해결사로써 엄청난 활약을 했던
것이 아마 플러크 였을 꺼라는 느낌이 드네요
올해 이광환 감독이 김종석 선수에게 많은 출장기회를 제가 보기에는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의 슬럼프 탈출을 가장 고대했던 사람은 아마 이광환 감독이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 많은 출장기회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아나지 않는다고
해서 끝까지 밀고 가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리고 강석천 선수 3루기용도 지난번 님께서 주장하신 김태균 선수
3루기용에 배치되는 것 같군요
이제 겨우 3루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준 김태균 선수를 다시 1루에
보내는 것은 팀에게는 물론이거니와 김태균 선수에게도 마이너스 요인
이 되겠죠
김태균 선수가 다시 1루로 간다면 조만간에 복귀예정인 장종훈 선수
가 출장하게 되면 김태균 선수의 자리가 애매해 질 꺼라는 생각은 안
해 보셨는지 ......
김종석 선수를 살리려고 김태균 선수를 죽이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 이광환 감독이 쓰고 있는 선발라인업은 대체적으로
무난하다고 보여집니다.
--------------------- [원본 메세지] ---------------------
이광환 감독을 보면서 항상 하는 생각
아니 어쩌면 한화를 보면서 항상 하는 생각은
"도데체 한화 전력의 100% 확실고정 라인업은 없는가?"
이다.
딱 한차례 한화의 고정 라인업이 있던 시절이 있었다
1999년
그리고 한화는 그해 우승을 했다.
이광환 감독은
더이상의 우왕좌왕 하는 식의
라인업 구성을 청산 하고
이제 전력의 100%를 이끌어 낼 수있는
라인업을 하루 빨리 완성 해야 한다.
그 이유는
그래야만 주전급들이
안정을 찾아
주전들이 자신들의 캐리어에 맞는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김태균과 김종석의 부진은
스타팅에 나설까 하는 심적 불안함과 방황이
만들어 낸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번타자에 3루수를 맡으면서 부터
안정을 찾아 가는 김태균을 보면서
위와 같은 생각은 더욱 확고 해 졌다.
(혹자는 현재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의 예를 들며
베스트 멤버가 정해 지는 것이 오히려 역효과이다 라고
궤변의 변을 늘어 놓을지 모르나
단 한마디로 대답을 해 주겠다.
한화는 주전과 비주전의 전력의 차가 큰 팀이다.
하루 빨리 주전들과 비주전들의 역활 분담을 확실하게 부여 하여서
주전들에겐 안정감을
후보들에겐 언제라고 백업을 할 수 있는 준비자세를 기르게 하는 것이
한화의 전력 극대화에 도움이 된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한화의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해 보도록 하겠다.
1 7 이영우
2 9 송지만
3 8 데이비스
4 3 김태균
5 D 김종석
6 2 이도형
7 5 강석천
8 4 임수민 (신국환)
9 6 이범호 (백재호)
STA:정민철-송진우-이상목-조규수
REL:한용덕-박정진-김홍집
SET:마정길-김정수-지연규
CLO:피코타+(용병)
몇가지 주석을 덧붙힌다.
1.강석천을 3루수로 내라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1) 팀의 내야 리더가 필요 하다
외야야 이영우-데이비스-송지만의 드림팀 외야로 이루어 져서
이들의 호흡이 절정에 이르렀지만
장종훈이 결장하고 있는 한화로서는
내야의 강력한 리더가 필요 하다
그 역활을 해 낼 자는 강석천 뿐이다.
(2) 팀 수비의 강화
강석천이 3루로 가면
김태균은 1루로 가게 된다.
팀 수비가 안정이 된다.
(3) 김종석의 역활
벤취에서 주장이 팀을 추스리면서
팀을 리드 해 나가는 동시에
본인은 차분하게 타격에 전념 할 수 있다.
2.송지만을 2번에 배치 한다?!
임수민이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는 지금
차라리 이영우와 송지만은 함께 1-2번에 붙혀 놓는 것도
훌륭한 방법 가운데 하나이다.
한번 시도해 봄 직 하다
3.각자 자신의 위치에 배열한다
3번 데이비스와 4번 김태균은
자신들에게 꼭 맞는 옷 같은 타순이다.
데이비스와 김태균, 그리고 김종석에게는
지금
가장 필요 한 것
아니 지금 가장 필요한 조치는
그들이 편안하게 안정되게 플레이 할 수있는
장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3번 타순, 4번 타순, 5번 타순이
바로 그 장이다.
4. 임수민의 부진
이 정도로 부진 하다면
잠시 빼 주는 것도 괜찮다
타격이 좋은 신국환을 8번 정도에 배치 하는 것도
한 방안이 될 수 있다.
5. 이상목은 선발로 돌려라
본인이 적응을 못하는데
왜 그런 고집을 피우는가?
6. 두 용병의 마무리?
어떠한 투수가 올 지 모르지만
더블 클로저로 쓰는 것도
시도해 봄 직 하다
7.김수연의 역활을 잊지 마라
지난해에는 이영우에게 악영향을 끼치더니
올해는 김종석에게 불똥이 튀고 있다
이광환 감독이여
김수연에 대한 편애를 제발 버려라
지금 중요한 것은
김종석을 살아 나게 하는 것이다.
한화 최고의 클러치 히터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김종석
최고의 5번 타자감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는 김종석을
더이상 슬럼프에 빠뜨려서는 안된다.
그에게도 손해지만
주장이 침체되어 있으면
팀도 죽게 마련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약간의 변수는 생기기 마련이다.
허나 지금으로서는
위의 방안이 최선인 듯 싶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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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김태균 선수는 3루로 고정시켜야죠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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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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