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는 실험은 잘하는데 설명을 제대로 안해줘서 불만임
오늘도 그냥 콜라랑 같이 먹은 아이스크림이 부푼다고만 하고..
제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에는 공기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혀로 맛볼때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위해서죠
그래서 부드럽고 맛있는 아이스크림일수록 공기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공기가 없으면 잘 녹지 않고 차갑고 달기만한 얼음덩어리일 뿐이죠
그래서 부드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아닌 하드 종류의 아이스크림은 별 반응이 없을껍니다.
그런데 이 아이스크림이 콜라와 함께 입에 들어갑니다. 그럼 아이스크림에 있는 공기가 씨앗(정확한 용어를 몰라요..)이 되어서 이산화탄소가 순식간에 공기를 중심으로 뭉치게 되고 그 속도가 폭발적이라 입밖으로 뿜어져 나오는 거죠.
스펀지에도 나왔지만 콜라에 아이스크림을 그냥 넣으면 거품이 조금만 나죠? 그건 아마도 아이스크림이 원래 차갑기 때문에 이산화탄소가 폭발적으로 뭉치지 못했기 때문인것 같고요..
하지만 입안의 온도는 약 36℃(아이스크림은 -11℃로 무려 47℃의 차이)이기 때문에 반응속도가 훨씬 빨라서 폭발(?)한 겁니다.
그럴듯 해요?
첫댓글 스펀지 또 설명 안했나 보군요..시청률만 의식하는 스펀지
이산화탄소 때문에 그런다던데 // 누워서 콜라병을 새지 않게 입으로 꽉 막고, 불게 되면 막 폭발하잖아요... 이거와 같은 듯.. 사람은 숨 쉴때는 산소를 마시고, 숨을 뱉을 때는 이산화탄소를 내보내잖아요...
한번 해봐야겠군
홍구랭//제 생각에는 그것도 아마 입으로 분 공기가 씨앗이 되어 폭발한 걸껍니다. 굳이 입으로 안불어도 될꺼 같은데요 ^^; 사실 숨을 내뱉을때 나오는 공기에 포함된 이산화탄소는 5%정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