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신종플루 거점병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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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환자가 급속히 늘어나는 가운데 국내 최고 병원으로 꼽히는 서울대병원이 정부차원의 '치료거점병원' 참여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건당국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관할보건소인 종로구 보건소가 서울대병원에 격리치료병원 참여 요청을 두 차례나 했지만 서울대병원이 모두 거부 의사를 밝혀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대해 서울대병원은 다른 환자에 대한 감염 우려와 국가 격리병상 미완공 등을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이에따라 국내 4대 대형병원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 빈소 등의 이유로 당분간 거점병원에 참여하지 않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과 서울대 병원 2곳이 치료거점병원에서 제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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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서울대병원 신종플루 거점병원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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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얼마전에 강남세브란스병원갔는데 본관1동이 신종플루때문에 폐쇄병동됬드라
잘 한 거임. 서울대병원 용기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