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아기 천사
淸蓮박하영
어쩌면 요렇게도 섬세할까
어쩌면 요렇게도 신비할까
빚어 지으시느라 10개월 동안
얼마나 많은 고뇌 속에
심사숙고 하셨을까
독특하고 신비하고
아름다우신 그대
어여쁜 두 눈
쌔근쌔근 숨 쉬고, 잠자고, 하품하고,
응애응애 배고프면 울고
맘마 먹고 트림하고
쉬 했다 신호하고
응가할 땐 온몸에 힘을 주고
방끗 웃다 찡그리다 앙앙 울고
까만 배냇머리
예쁜 이마
겉눈썹, 속 눈썹
샛별같은 눈동자
예쁜 코, 예쁜 입술,
앙증스러운 손, 발
앙증스러운 손톱 발톱
앙증스러운 체구
보들보들 촉촉
예쁘고 앙증스러운
신생아 아기 손녀
하늘에서 보내온 천사.
2024. 5.7.
첫댓글 신생아 아기 천사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고운 밤 보내세요.
새로운 생명의 탄생
보면 얼마나 귀함일리요
생명의 존귀함
이세상에 태어남 은
사랑 받기 위해서 태어난 사람
할머니 의 눈에는
어느 곳인들
다 곱고 이쁜 모습이지요 ~~
감사합니다, 고운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