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12시 반에 지하철 잠실역 1번 출구에서 모였습니다.
- 낙강수, 큰언니1, 그 바, 혜애아, 석촌(존칭생략, 5명) -
낙엽이 시나브로 떨어지는 석촌호 호반길을 걷다가
맛집 < 시래마루> 에 들려 반주를 곁들인 오찬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어서 잠실 롯데월드를 가로질러 걷고
롯대백화점 카페에 들려 차담을 나누다 헤어졌습니다.
회비 1만원씩 걷어 경비에 쓰고
부족분은 석촌이 보충했습니다.
2차 차담은 혜애아 방장이 마련해줘서
즐겁게 보냈습니다.
특히 멀리 부산에서 올라온 큰언니1 님이
80년 만에 처음으로 얼굴을 보여줘서 매우 고마웠는데요
1년 전쯤만 해도 우리같은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았을
참으로 곱고 귀티가 나는 여성이었습니다.
큰언니1 님을 비롯해서
다른 회원들도 다음엔 더 많이 뵙길 바랍니다.
이상 번주 석촌이 올려드립니다.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동대문에서 4호선 승차시키고 왕십리로 들어 왔습니다
수고하셨네요..ㅎ
배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네에, 고마워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다행히 춥지않아서 좋으네요
자연의 풍경과
맑은 공기와 함께 즐겁게 단촐한 모임되었으라
믿습니다
네에 고마워요.^^
석촌 벙주님
덕분에 구경 잘하고 잘먹고 내려갑니다 할매라도
이쁘다 해주시니 피로가 싹 풀립
니다 편히 쉬십시요
네에, 오늘 반가웠어요.
잘 내려가세요.
이해하기 곤란하시겠지만 저는 가끔씩 7시 전후로 깜빡 잠이 들면 누가 잡아가도 그만입니다 ,어떤 말로 댓글을 달아야 할지 그냥 멍 먹 했습니다 나는 개인적으로 석촌님 나의 멘토가 되어 버렸습니다 나는 과연 저때쯤이면 이런 삶을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하니 참으로 존경스러 웠습니다.존경합니다. 그런데 ...나머지 돈을 석촌님이 냈다는 말씀은 어폐가 있습니다 회비 보다 더 많은 돈을 지출하시고 서도 묵묵히 아무 말씀 없이 뚜벅뚜벅 걸어가는 뒷 모습을 볼 때 삶은 저렇게 사는 것이다 라는 무언에 교시를 배웠습니다 함께 하신 큰 언니1 낙 강수님 뵙게 되어 영광이었습니다 특히 큰 언니1님 그먼길을 그렇게 달려오신 열정이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혜 애야님 선배님들 챙겨주신 그 심성이 감동이었습니다 어떤 인척 관계에서도 보기 드문 배려하는 모습에 대단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내가 주제넘게도 욕심이 생겼습니다~^^그냥 몸만 참석하게 된 나의 보잘 것 없음에 매우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했고 고마웠습니다
네에, 어제도 반가웠다네요.^^
또 기회 되면 보십시다 어제밤 늦게 도착하니 서울 ! 또 가겠나 싶더만 자고나니 피로 풀리고 마음이 바뀝니다 ㅎㅎ
@큰언니 1 네에, 잘 들어가셨군요.
다행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에, 멀리서 큰언니가 와서 더 의미가 컸어요.
선배님의
멋진번개 마음으로 ~
응원했습니다
뜻깊은정 나누시는모습에
존경에마음 가득하구요
감사합니다 ~
네에,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