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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드러난 이명박의 거짓말, 도곡동의 진실 | |||||||||
증거는 드러났는데 거짓말의 끝은 어디인가? | |||||||||
이방주 칼럼니스트, art1440@empal.com | |||||||||
한나라당 김만제 고문이 도곡동 땅의 실 소유주를 이명박이라 증언했다는 98년도 감사원 증거 자료가 노출되면서, 이명박 진영이 곤란해진 가운데, 김만제 고문이 자신의 증언은 소문만 듣고 잘못 증언 한거라 부인했고, 또 이명박 캠프가 한나라당 김만제 고문이 도곡동 땅 매입은 이명박씨와 무관하다고 했다는 97년 국감 증언자료를 들고 와서 도곡동 땅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이명박 진영은 98년도 국정 감사장 발언은 와전된 것이라 주장하고, 그보다 이전인 97년도 국정 감사장에서 도곡동 땅 매입이 이명박과 무관하다고 했음을 들어 그 땅의 실소유주가 이명박의 것이 아니라 주장 하고 있는데, 전후 관계를 살펴보면, 얼마 못가 들통날 코미디다. 그 당시 사건의 발단은, 야당이 포철의 내부 제보를 받고 공격한 것인데, 이해 당사자인 포철 회장인 김만제가 처음부터 "이명박 땅이 맞습니다. 제가 지인인 이명박의 명의신탁 땅을 사주는 직위상의 특혜를 줬습니다." 라고 대답할 리가 없음은 누구나 알 수 있다. 공기업의 회장이, 자기의 지인인 이명박의 차명 땅을 사 줬다고 말한다면, 그는 직권남용의 특혜 비리 의혹 등에 휩싸이게 될 수도 있다. 따라서 그 땅은 이명박과 무관하게 샀다는 당초의 극구 부인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다. (필요하니까 이명박과 무관하게 샀다고 했지,이명박의 땅이 아니라는 부인은 하지 않았다.) 그런데 97년에는 극구 부인했던 김만제씨가, 다음해인 98년, 야당이 시퍼렇게 눈을 뜨고 공세를 펴는 국감장에서 감사원의 감사를 받으면서는 도곡동 땅이 이명박 소유임을 알고 있다고 분명히 인정 했는데, 직위상 특혜 비리 의혹 등의 문제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증언을 했다는 점을 보면, 처음에 극구 부인하던 발언이 아닌, 나중에 인정한 발언이 진실임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이는 김만제와 골프를 치면서 김만제에게 이명박의 소유임을 말했다고 증언한 동석의원 3명의 공통된 증언과도 일치한다. 그런데, 이해관계가 걸려 있는 김만제 혼자 동료 의원들의 증언을 극구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도 그는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주장을 한다. 그 땅이 이명박의 소유라는 사실은 그 땅을 이미 사고 난 뒤에 보고 받아서 알았다고 했는데, 만약 남의 땅이라면, 그 땅이 누구 땅이라는 소문만 들었을 수도 있었겠으나, 이미 땅을 샀는데, 자기가 매입한 그 땅이 누구 땅인지 소문만 들었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쯤 되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더더욱 명백해진다. 상식적으로도 땅을 살 때 그 땅의 실소유주가 누구인지도 모르고 산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당시 김만제가 땅을 산 다음에야 그 땅이 이명박의 땅임을 보고 받아서 알았다고 했지만, 이는 전후 정황으로 보아 자신의 직위를 이용한 특혜 매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비리 의혹을 피하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런데, 매수장부의 가격이 매도장부의 가격보다 30억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는데, 그 돈 30억원이 어딘가로 흘러 들어갔을 의혹까지 터져 나오고 있다. 만약 이 돈의 내역을 김만제가 알고 있다면, 자기가 지인인 이명박의 땅임을 알면서 샀다고는 더더욱 말 할 수 없는 것이다. 자신에게 형사책임까지 닥칠 수 있는 중대 사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것은 이명박의 문제만이 아닌 김만제의 운명이 달린 문제까지 될 수 있어 김만제는 극구 부인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김만제가 누구인가? 김영삼 밑에서 포철 전임 박태준 회장을 쫓아낸 자리에 앉았던 김영삼의 사람이다. 김영삼이 이명박을 지원하고 있는 상황까지 더해 본다면, 김만제로서는 곤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나, 자신의 주군을 위해서나, 당연히 종전의 증언을 부인할 수 밖에 없는 처지다. 김만제는 이 사건의 이해 당사자인 것이다. 또한 감사원 감사 자료에는 이명박의 친형과 처남 김재정씨가 그 땅의 실소유주는 자기들이 아니라 이명박씨라 증언했다는 기록들도 있음이 필사 자료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명의상 땅 주인이 자기 땅이 아닌 이명박의 땅임을 증언하고 있는데, 이 이상의 명백한 증거는 없는 것이다. 또한 이명박의원이 도곡동 땅을 은닉했다가 발각되었다는 당시의 일간지 기사들이 사건의 진위를 더더욱 확실하게 해 주고 있다. 일간지 기사들의 보도에는 책임이 따른다. 만약 사실과 다른 허위 보도를 해서 당시 언론들이 이명박씨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면, 이는 심각한 명예훼손으로 인한 고소 고발과 함께, 소송으로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였다. 그럼에도 자신이 도곡동 땅을 은닉했다 드러났다는, 심각한 명예훼손의 그 기사들에 대응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그 사실을 이명박씨 스스로가 인정했다고 보아야 타당할 것이다. 따라서 김만제가 97년 최초에 부인한 자료는 이명박의 땅이 아니라는 주장도 아니거니와, 그렇다고 하더라도 근거가 될 수 없다. 결국, 김만제가 98년 국감에서 밝힌 도곡동 땅이 이명박의 소유라는 증언과, 김재정, 이상은의 명의신탁 확인 진술이, 이 사건의 명백한 증거이며, 당시 일간지들의 책임 있는 보도가 그 증거를 더더욱 보강해 주는 명백한 증거들인 것이다. 이명박 진영은 이미 명백한 증거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해당사자에 불과한 김만제의 말바꾸기 부인과 사실을 시인하기 전의 당초 국감 증언에 기대고 있다.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증거 아닌 증거에 기대고 있는 것이다. 계속되는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씨의 거짓말 혐의는 이제 또다시 드러나 버린 듯 하다. 명백한 증거가 드러난 이상, 이제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는 따질 이유조차 없어져 버렸다. 또한, 전국의 개발지역을 쪽집게처럼 기가 막히게 알아맞히던 수천억 자산가이자 투기꾼 김재정씨가, 100억원 대의 돈을 10년이나 처박고 있으면서, 조그만 중국집 임대료와 세금도 제대로 못내던 사실들 등, 그가 거액의 재산의 주인이라 보기에는 상식적으로 도저히 납득 할 수 없는 일들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도대체 거짓말의 끝은 어디인가? 이명박씨는 국민들에게 계속되는 거짓말로 국민을 우롱했던 대국민 거짓말 경력들을 이미 수 차례나 갖고 있다. 최근에도 이라크 관련 자신의 대국민 거짓말이 드러나 버렸으며, 거짓말 습관은 정치인의 올바른 품성이 아니다. 이명박씨는 지금이라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국민 앞에 스스로 진실을 밝혀야 할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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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 |||||||||
2007-07-25 오후 2:38:00 www.NewsTow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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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검찰은 졸이 아닙니다. 두고보세요..진실은 검찰이 밝혀줄것 입니다.
새미래님...이놈은 부동산투기나 하고 살게 해야 될 것 같습니다..그런데 이놈이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지위를 이용하여 기밀정보를 가져다 한것인데...지금도 될지모르겠네요
저런넘을 믿고 따르는 마빡이패들 이제 완전히 *되읍니다`흐미 시언한그~
나두 그 넘 밑에 들어가 정보나 좀 빼 올까? 정보 줄까? 안줄 꺼야 저가 다 해먹어야 되니까.. 에이 난 안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