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선교회 C.C.C.서 있었던 비리문제
이거 하나-극비공개
** 여기에 어떠한 조직적인 반발을 할 경우에는 궁극적으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메가톤급 비리 자료들을 인터넷 전세계의 게시판에 모조리 차례로 공개해 버리겠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그리고 다시는 등쳐먹을 생각들을 마시기 바란다.
* 이 문제에 관하여 최고책임자인 한국교회의 아주 유명한 원로목사가 몇 년전 한국복음주의협의회(이단체에 있는 자들도 지난봄인가 보니 사꾸라 발언하는 놈도 있고)인가 뭔가 하는 단체로부터 공개경고를 받은 바 있으므로 전체적인 신빙성에 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본다. 이 자체가 하나의 문서이다.
* C.C.C.의 재정비리문제가 막 터져나오던 초기에 김O곤 목사의 측근에서는 각교계언론의 입막음을 하기 위해 촌지를 돌리는 촌극을 연출했다.
* 이와 유사한 일들이 다시는 없기를...
그때 이 문제라도 당시에 공개적으로 뿌리를 뽑았으면 한국교회에 본이 되고 그이후 다시는 한국교회에 유사한 일들이 발을 붙이지 못하였으리라... 이런 문서를 자꾸 공개하면 다시는 이와같은 일들이 한국교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리라.
* 지금도 유사한 일들이 한국교회에 부지기수다. 모모하는 교계지도자들 또 원로들이 알고 있는 그들이 더럽고 더러운 세상잡배도 못하는 일들을 저지르고도 버젓이 버티고 있는 사실들에 비추어 어떻게 얼굴 들고 사는지 어이가 없을 정도다.
* 지금이라도 한국교회 비리들에 대하여 청문회를 열어서 뿌리를 뽑아야 한다. 목사들은 썩었으니 의식 있는 장로들이 맡아도 좋다. 신약성경에 보면 목사나 장로나 차이가 없기도 하다.
표류하고 있는 한국대학생선교회 C. C. C.는 어디로 흘러갈 것인가?
재단법인 정동빌딩의 재정 비리에서부터 발단이 된 C.C.C.의 문제가 이제는 단순히 비리의 차원을 넘어서 간사들간의 뿌리 깊은 불신, C.C.C. 사역방향의 근본적인 문제가 김O곤 목사의 지도력에 대한 깊은 실망등으로 더욱 뒤꼬여만 가고 있다.
최근 진정국면으로 접어든 듯 했으나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와버린 C.C.C. 사태의 전말을 바라보면서 비통한 심정으로 기독학생운동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C.C.C. 사건의 불씨들
최초의 문제제기는 90년 12월 25일 33명의 간사들이 재단의 재정비리 의혹에 대해 김O곤 목사에게 치리를 요구하는 서신을 발송하면서 부터이다.
주요내용은 재단 임대 사업수익중 60%를 C.C.C. 선교사역에 기부하기로 되어 있는데 그중 많은 돈이 횡령되었다는 것이다.
89년 한해에 결산서에 따르면 4억 7천여만원이 기부금으로 처리되었는데 실제로 기부된 금액은 1억 8천여 만원에 불과해 2억 9천여 만원의 행방이 묘연하다는 것이었다.
더구나 이에 대해서 김O곤 목사가 간사들에게 해명을 하였는데 그 보고자료가 허위로 작성된 것이었다고 한다.
이렇게 되자 더 많은 간사들이 이의를 제기하여 91년 1월 78명의 간사명의로 2차 서신을 발송하게 된다. 이중 첨가된 주요내용은 정동빌딩의 외벽공사에 있어서 시중견적으론 2,000여 만원 상당의 것이 실제로는 1억여 원으로 처리되었고 변압기 공사에 있어서 1,000만원 이내의 공사비가 8,000 만원짜리 세금계산서로 처리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비리부분에 대해서 처리를 요구하는 2차 서신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백지화 되자 전국의 간사들이 모이는 지원수련회에서 세번째의 편지가 뿌려졌다. 문제가 더욱 심각하게 확대되자 김O곤 목사는 91년 2월 8일 임시대책위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재단비리척결과 문제제기한 간사들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는다는 등의 사항을 약속하기에 이른다.
간사 해임과 린치사건의 발생
그러나 이후의 역사는 새롭게 진행되지 못하고 오히려 꺼꾸로 역행하게 된다. 김O곤 목사는 91년 6월 2일 인사정책위원들에게 띄우는 편지 김O곤 목사가 자신의 심경과 입장을 인사정책위원들에게 대외비 형식으로 띄운 편지에서 그동안 문제를 제시한 핵심간사들을 밀어낼 의사를 표명한다.
"편지는 횡령을 단정했을 뿐 아니라 그 언어와 방법이 공산주의자들의 수법과 같은 파괴성, 정죄성, 폭로성의 독소가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런 행동은 C.C.C.의 간사의 행동이기에는 너무도 저질입니다... 추문을 섹스만큼 좋아하고 분노와 불만으로 차있는 비인간의 배설장 같은... 이제는 C.C.C.에서 집단 작당 행동하기가 쉽게 되었읍니다. 불평불만세력이 규합될 수도 있고 지구당의 독립선언도 어렵지 않습니다. "나는 결심했습니다. 제3의 편지와 주인공을 기어이 찾아주십시오. 우리안에 악성 바이러스입니다 이러한 김O곤 목사의 노여움은 곧 실천으로 옮겨진다.
이제까지 문제를 일으킨 배후조종자로 대전지구 대표간사인 진O렬 간사가 지목되어 그는 91년 7월 22일 부로 전격해임된다. 그의 형식적인 해임 사유는 20여년전 간사 지원서 이력사항에 학력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이유이다. 김O곤 목사 자신이 단지 91년 5월 2일자에서 20여년 동안 사역을 같이 해온 충성스러운 청지기로 칭찬을 아끼지 않다가 그 당시 본인도 알고 수용하였고 대전지구 핵심 간사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인데도 어느날 갑자기 학력문제를 이유로 해임을 시키게 된 것이다.
실제적인 문제의 파장은 여기에서 시작된다. 김O곤 목사의 리더쉽에 본질적인 문제제기가 터져 나오게 되는 것이다. 문제의 심각성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그동안 문제의 소장 핵심 간사로 찍혀온 대전지구 이O환 간사를 대전관광호텔 811호실로 유인 납치하여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에 대해 진국장은 멱살을 두어차례 쥐고 흔들기는 했지만 폭언 폭행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이 문제는 결국 이 문제는 결국 91년 8월 28일 대전지방 검찰청에 정식으로 고소되었다. 사태가 여기에까지 이르자 문제의 파장은 일파만파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91년 8월 11일 약 40여명의 간사들이 정식으로 개혁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다. 이후 개혁을 요구하는 개혁위원회 위원장 이O웅 간사와 김O곤 목사 측근에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정O수 간사가 정식으로 맞서서 문제해결을 위한 갈등을 빚어왔다.
반복되는 갈등의 심화
개혁위원회에서는 C.C.C.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김O곤 목사는 영적인 일만 할 것, C.C.C.의 핵심인 인사정책위원은 간사회에서 선출할 것, 본부 사무국장은 현직 간사가 맡을 것, 재단수입은 C.C.C. 선교사역을 위해 사용할 것. 재단에 대한 회계감사를 받을 것. 보복적 인사조치를 철회할 것 등의 12개 사항을 김O곤 목사에게 요구하였다. 이에 대해 개혁위원회측과 비상대책위원회측은 수차례의 면담을 갖고 타협을 시도했으나 결국 모두 무위로 돌아가고 해결의 기미는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비대위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상정한, 그동안 영적인 어버이로 지켜온 김O곤 목사의 명예회복은 좀처럼 이루어질 것 같지 않았고, 재정비리와 간사해임문제와 관련한 사항도 도무지 타결될 가능성을 찾지 못하고 소강국면을 계속 갖게 되었다.
그러다가 김O곤 목사는 전국의 간사들에게 "금식기도회"를 제의한다. 이에 대해 개혁위원회에서는 개혁을 이루지 않은 채 금식기도를 통하여 하나가 되고자 하는 생각은 어불성설이라며 명확한 반대입장을 표명한다. 그러면서 91년 11월 28일자로 다시 한번 C.C.C.문제의 내용들을 정리하여 김O곤 목사와 전국의 간사들에게 서신을 띄운다.
개혁위원회에서는 이 문건에서 필리핀 마닐라 선교대회의 회계보고에서 1억 5천여 만원 이상의 차익의 행방에 대한 의혹과 지금까지 각종 대형집회를 통해 생긴 잉여재정의 사용내역과 순출판사 및 국제 C.C.C. 지원금(87년 당시 145,000$)의 행방에 대한 의혹을 새롭게 제기하였다. 또한 구체적인 개혁실행을 추구하면서 비대위와 개혁위가 50%씩 공동으로 참여하는 과도기구를 형성하고 최근 5년간의 회계감사와 재정비리 책임자를 인사조치하며, 진O렬 대표는 대전대표로 복직시키며, 개혁운동에 동참했던 모든 간사에게 보복인사의 차별대우를 하지 않는 등의 6개항의 요구사항을 제시함.
이에 대해 비상대책위에서는 파격적인 자세로서 대부분의 요구사항(5개항)을 수락하고 과도기구형성에 동의하며 5명의 과도위원을 개혁위와 공동으로 선출하였다. 91년 12월 5일 김O곤 목사는 이의 사실을 전국의 간사들에게 공문을 통해 발표하였다. 이제 드디어 C.C.C. 역사의 새로운 장이 열리는 듯했다.
교계 언론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런데 상황은 또다시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였다. 김O곤 목사는 과도기구의 위상을 설정하면서 그 책임과 권한을 금식기도회를 개최하는 것과 김O곤 목사 자신의 명예회복과 진O렬 간사의 복직에 관한 사항 등 3가지만을 제시하였다고 한다. 이 중 진O렬 간사의 복직은 무조건적인 재임용이 아니라 이력서를 다시 제출하여 뽑는 것이었다고 한다. 또한 그동안 비상체제 운영으로 활동이 중단됐던 인사정책위원회를 기존의 비상대책위원 중 핵심 3명을 보완하여 더욱 강화하고자 하였다 한다. 이러한 반면 개혁위원회쪽에서는 핵심리더 간사 2명이 자진 사표를 제출하여 전격수리되었고, 조직적 활동기반도 약화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결국 극적으로 합의를 이룬 "과도위원회"의 유명무실화와 김O곤 목사의 친정체제강화로 귀결되는 것이었다. 앞으로 "과도위원회"의 위상이 실제적인 힘을 가지지 못한다면, C.C.C.의 장래는 개혁의 실종과 더불어 결코 원만하지 못할 것이라 기대된다.
왜 이처럼 C.C.C.는 뒤꼬이기만 할까. 무엇보다도 개혁의지의 부족과 자신들의 과오에 대한 솔직한 인정을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한 일예로 매우 부끄러운 사건이 있었다.
C.C.C.의 재정비리문제가 막 터져나오던 초기에 김O곤 목사의 측근에서는 각교계언론의 입막음을 하기 위해 촌지를 돌리는 촌극을 연출했다. 누구보다도 도덕성과 순결성을 강조하는 선교단체에서 그러한 행동을 한 것은 좀처럼 납득하기 어렵다. 교계언론에서도 촌지문화가 있다는 것이 새삼스러울 것은 없지만, 그 뒷맛이 너무나 씁쓸하다.
그래도 가야 할 길은...
20여 년이 지난 오늘의 시점에서 스스로 시위하며 자기만족에만 도취되어 있을 수 없다. C.C.C.의 역사에 대한 진지한 자기 반성과 되물음이 있어야 한다.
개혁을 갈망하는 C.C.C.의 간사님들에게 간절히 바라고 싶다. 이제는 단순히 재정적인 비리와 인격적인 갈등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 C.C.C.의 역사를 겸허하게 재조명하고,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방향에 대해서 근본적인 대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 여기에 어떠한 조직적인 반발을 할 경우에는 궁극적으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는 메가톤급 비리 자료들을 인터넷 전국의 게시판에 모조리 차례로 공개해 버리겠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란다. 그리고 다시는 등쳐먹을 생각들을 마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