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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의 산 이야기.
◇ 산행번호 : 산 너머 뫼 2013-261. ◇ 산행지 : 청도 남산(870m). ◇ 산행일시 : 2013.03.17.(일).09:16분 대구행 무궁화 열차 이용. ◇ 산행날씨 : 맑음.시계 양호. ◇ 동행 : 山友 여섯명. ◇ 산행코스 : 청도역~청도군청~한옥학교~낙대폭포~804m봉~ 한재~삼면봉(852m)~남산(870m)~ⓗ~기도원~봉황 한정식~청도군청~청도역 순. *이동거리 : 약 15.96km *소요시간 : 약 08:55:38.(휴식:02:58:51)
경북 청도의 남산(南山.870m)은 청도의 진산(鎭山)이자 주산(主山)이다. 남산에는 적천사, 죽림사, 신둔사가 유명하고 낙대폭포, 봉수대가 이름났다. 특히 낙대폭포는 청도 8경의하나로 30m 높이의 직폭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여간 시원하지 않다. 그래서 한 나라의 수도였던 곳에만 있는 남산이 이곳 청도에도 있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서 전하는 이서국은 한때 신라를 공격해 위기에 빠뜨릴 정도의 강국이 었으나 결국 신라에 합병되었다. 남산에는 신라군사에 쫓긴 이서국의 왕이 숨어들었다는 전설을 갖고 있는 은왕봉이 있다. (자료; 산림청 숲에 on)
△ → 등로.
△ 풍각쪽 구도로.
△ 청도군청.
△ 한옥학교.
△ 오른쪽 등로는 은왕봉 가는길.
△ 30m 높이의 낙대폭포.(신경통에 효염이 있다해서 약수폭포로도 불림)
△ 804m봉 봉수대 갈림길.
△ 철마산 아래 한재 미나리단지.
△ 화악산 능선.
△ 윗화악산~철마산.
△ 한재.
△ 삼면봉에서 남산쪽.
△ 삼면봉에서 지나온 능선길.
△ 은왕봉.
△ 하산할 화양읍쪽.
△ 하양읍과 우측뒤로 선의산,용각산.
△ 청도 운동장 너머 용각산.
△ 용각산~대남바위산.
△ 제주 오름을 보는듯~?
△ 좌측으로 군청이 보이고, 중앙에 비룡산~시루봉~대남바위산.
△ 봉황 한정식옆으로 원점회귀.
△ 군청.
사람 그리워 당신을 품에 안았더니
선청성 그리움 ... 함민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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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청도의 진산 인 남산.. 전설도 많은 아름다운 산이네요.. 먼 산행길 수고하셨습니다 ^*^
청도 남산...아직 미답인데 청도의 대표적인 산이라고 하니 꼭 가봐야 될 산인것 같습니다.
거리와 시간도 제게 적당하고...담에 청도 남산 갈때 소중한 참고 자료로 사용하겠습니다.
가고싶습니다. 그루터기님과함께하면좋을것같아요. 머루님의 산행기잘보고갑니다.
아 청도남산...정말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왠지 전 퇴보하는 느낌...ㅎㅎ
산을 잘 가지 않으니 그렇긴 하네요... 겨우 송도암남공원 다녀왔습니다. 산색하기 딱 좋은 거리. 아주 기분좋았답니다.
산이었다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청도남산...어쩐지 낯이 익고 어쩐지 낯설고 ... 그러네요...덕분에 좋은 정보 되었습니다. 기회되면 달려가봐야할것같아요 남산남산남산....그 지역의 중요지점이 다 남산이잖아요.
참 좋은 코스이네요 ㅎㅎㅎ
다녀도 다녀도 계속 다닐곳이 있는걸 보면
참으로 우리 주변엔 산이 많다고 느낍니다.
진달래는 아직인 모양입니다.
낙대폭포는 처음 접하는 것같습니다. 폭포 아래 모습은 글쎄 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