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호흡근육 활성화, 공명 확장(저음)
[이론]
- 들숨에 공기가 코로 들어가 머리를 지나고 폐에 저장된다. 날숨에 성대를 지나면서 소리로 바뀐다.
- 머리의 울림점 : 전두동(이마) 사골동(미간) 접형골동(그 안쪽) 상악동(코)
- 입을 벌렸을 때 공간을 반으로 나누어 위쪽은 소리, 아래쪽은 호흡을 담당한다. 호흡을 담당하는 곳은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 입 주변의 동그란 근육과 눈쪽 동그란 근육, 관자놀이 근육과 턱근육, 목근육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 소리는 성대를 울려서 뼈를 통해 전달되는데, 혀나 입 또는 턱에 불필요한 힘이 주어지면 연결된 주변 근육까지 수축되어 울림통을 막아버리고 숨도 잘 들어오지 않는다.
- 가슴 근육을 세워서 갈비뼈 근육을 세워야한다. 어깨가 말리면 갈비뼈 근육도 밑으로 처지고 갈비뼈가 닫힌다.
- 성도는 “ㄱ” 모양으로 꺾여있다. 성도의 길이가 길어질수록 공명 주파수가 낮아져서 깊이 있고 울림 있는 소리가 난다(기타줄처럼).
→ 후두부를 내려서 성도의 길이를 늘리거나 울림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자
- 성구 : 사람의 목소리가 가지는 3개의 다른 음색 계열 _네이버 지식백과
여자는 ‘레’ 부터 인두로 올라오고 ‘높은 도’ 부터 머리로 올라간다. 남자는 ‘파’ 부터 인두, ‘높은 미’ 부터 머리로 올라간다.
[노래]
<참고자료> 뮤지컬 배우 노래 영상
뮤지컬 미스사이공 <I'd Give My Life For you>
뮤지컬 레미제라블 <On My Own>
뮤지컬 캣츠 <Memory>
- 관찰 : 턱과 입 모양, 호흡할 때와 소리를 낼 때의 근육 상태, 소리의 방향이 어디를 향하는지 확인
·입 모양
- “으” 발음은 윗니와 아랫니 사이가 떨어질 정도로 턱을 밑으로 내려서 공간을 만든다. 아랫입술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준다.
- 입꼬리를 위로 들기보다는 밑으로 내려서 입을 네모 형태로 크게 벌린다.
- 아래턱은 뒤로 빠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앞쪽으로 나온다.
**턱을 밑으로 앞으로, 입은 크게 크게
·소리
- 음악은 시간 예술이라 호흡이 끊기지 않고 흘러가도록 소리를 보내준다.
- 소리는 공기가 밀어주는 힘을 받아 앞으로 그리고 위로 올라가야 한다.
- 입 안에 머무르거나 속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생각보다 훨씬 앞으로, 위로 소리를 보내도록 한다.
- 자음이 소리를 밖으로 꺼내어 던지고, 모음이 그 소리를 밀어주는 역할을 한다.
- 끝음(한 호흡의 마무리 부분)은 목에서 끊는 것이 아니라 목을 열어놓은 상태로 배에서 끊는다.
- “오 요 우 유” 발음은 소리가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앞으로 더 밀어내야 한다.
- 공기를 보내는 속도에 따라 진성 가성이 나뉜다.
- 그 속도가 너무 느리면 소리가 흩어지므로 충분한 압력으로 공기를 밀어내는 속도를 올려 소리의 울림을 키운다.
*소리의 울림이 몸에 갇혀있고 목에 답답함이 느껴진다면 → 안으로 들어온 소리
손을 뒷목에 갖다댔을 때 울림이 있다면 소리를 앞으로 위로 보낼 수 있는 상태이므로 거기서 조금 더 호흡을 민다
*저음에서는 특히 더 압력을 실어 호흡을 내뱉어야 한다. 코어근육 필요
<도구 사용>
1. 공 : 소리 끝이 떨어질 때는 공을 위로 던진다. 마지막 음에 맞춰 공을 위로 던지면 의식적으로 음이 띄워지는 효과가 있다.
2. 빨대 : 입을 벌린 상태에서 빨대로 혀를 눌러 아래턱을 밑으로 더 내린다. 혀가 튼튼하게 고정되어야 소리가 혀를 딛고 밖으로 나온다. 노래는 “(헤)에-” 로 부른다.
*기초단계에서는 입속 공간이 계속 열려있는지, 턱이 충분히 열려있는지 확인하자
·자세
- 턱과 가슴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만든다. +후두부 내리기
- 가슴은 들어올리고 어깨는 뒤로 갈비뼈는 살짝 닫고 복부 근육은 척추 쪽으로 밀어내고 골반은 너무 앞으로 밀지 않도록 한다.
- 상체는 힘이 들어가지 않도록 이완시킨다.
<상체 긴장을 빼는 데에 도움>
1. 롤다운 : 무릎을 살짝 구부리고 상체는 밑으로 떨어뜨린 상태에서, 혀를 내밀고 “에-” 소리내기
2. 바르게 선 자세에서 어깨와 목에 힘을 모두 빼고 소리와 공기를 밀어내며 “하아-” 소리내기 (음 없이)
<상체근육을 들어올리는 데에 도움>
1. 뒷짐을 지고 엎드린 상태에서 양쪽 발등은 바닥에 고정시키고 상체를 들어올린다. 견갑골을 당겨내려 윗등근육을 들어올리는 힘과 척추 근육을 앞쪽으로 미는 힘을 사용한다. 이때 뒷목도 길게 늘린다. 이대로 노래.
<복부와 둔부에 힘을 싣는 데에 도움>
1. 플랭크 : 어깨 밑에 팔꿈치가 오도록 자세를 잡고 팔뚝으로 바닥을 충분히 밀어내어 어깨를 기대지 않도록 한다. 배가 밑으로 처지지 않게 힘을 주고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꼬리뼈를 살짝 말아 몸을 1자로 곧게 만든다. 이대로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