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소백산 자락길 팸투어 관련기사] '소백산 자락길'은 제1코스로 소수서원과 선비촌, 순흥향교 등이 있는 고려가요가 함께하는 '문화생태탐방길'과 제2코스인 천년 역사가 숨쉬는 '죽령옛길'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 역사자원을 특성있는 스토리로 엮어 국내, 외 탐방객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걷기 중심길 7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단지는 '소백산 자락길', '강화 둘레길', '삼남대로 따라가는 정약용의 남도유배길, 동해 트레일'(영덕, 삼척구간),'섬진강을 따라가는 박경리의 토지길', '고인돌과 질마재를 따라 100리길', '여강을 따라가는 역사문화체험 길'이다. 2009.7.10[연합뉴스/ 백승길기자]
영주시의 소수서원과 선비촌, 순흥향교등은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는 지역입니다.
지난 영주선비축제기간 동안 강학당에서는 순흥초등학교 어린이 선비단 행사가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친구들이 도령복장을 하고 한문 수업을 받았습니다. 강학당 현판이예요^^ 소수서원은 사액서원으로 왕께서 직접 현판을 하사하셨다고 합니다. 선비의 고장, 영주를 가장 잘 대표하는 장소가 바로 소수서원이 아닐까합니다. 경자바위는 단종복위운동과 관련이 깊은데요, 밤중에 원혼들이 나타타 한을 이야기하자 넋을 기리는 의미해서 敬(공경할 경)자를 바위에 새겼습니다.
소백산자락의 죽령옛길입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트레킹 하기 좋은 길에도 선정된 바 있는 죽령옛길인데요,^^ 이번 팸투어때는 비가 오는 날 죽령옛길을 걸었다고 합니다.
이제 영주를 방문하실때는 여행지의 풍경만이 아닌 영주의 여행지 곳곳이 갖고 있는 스토리도 함께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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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주선비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선비의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