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한 노신사가
사회보장 수당을 신청하려고
사회보장 사무소를 찾아갔다.
카운터에 앉아 있던 여직원이
그의 나이를 확인하기 위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다.
바지 주머니를 더듬던 신사는
지갑을 집에다 두고 온 것을 미처 몰랐다.
그는 여직원에게 미안하지만
지갑을 집에 두고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집에 갔다가 다음에 다시 와야 하겠소"
그러자
여직원이 말했다.
"셔츠 단추 좀 풀어 보세요"
신사가
셔츠 단추를 풀고 곱슬곱슬한 은발의 가슴 털을 보여 주었다.
여직원은
"가슴 털이 은색이니 충분한
증거가 되네요"
라고 말하면서 신청을 접수해 주었다.
집에 돌아온 신사는 아내에게
사회보장 사무소에서 있었던
일을 신나게 이야기했다.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바지도 내리지 그랬어요?
그랬으면 분명 장애인 수당도 탈 수 있었을 텐데ᆢ"
카페 게시글
깔깔 유머 & 재치
장애수당?
차사랑
추천 1
조회 81
24.08.11 08:25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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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옴마야~^^
그런 간편한 방법이.. ㅋㅋ
난ᆢ여직원에 따라서 ᆢㅋㅋ
장애인 이면 누가 좀 마이 도와 줘야 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