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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 18계명
I. 서론
마이클 유셉(Michael Youssef)은 기독교 리더십 전문가로 80여 나라의 기독교 지도자 훈련을 담당하는 실무를 하고 있다. 『리더십 18계명』의 원제목은 『The Leadership Style Of Jesus』이다. 즉 이 책은 예수님의 리더십을 통한 오늘날의 지도자들에게 진정한 리더십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본서에서 리더십을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리더십의 시작, 리더십의 특징, 리더십의 유혹, 리더십의 문제들, 리더십의 미래라는 틀에서 총 18개의 리더십 계명을 제시하고 있다. 특별히 요한복음에서 나타난 예수님의 리더십을 통해 오늘날 지도자들이 어떻게 교훈으로 삼아 실제 삶에서 적용할 것에 대한 많은 제안을 주고 있다.
II. 본론
마이클 유셉(Michael Youssef)의 리더십 18계명을 다섯 개의 소단락으로 나누고 그 안에 있는 18계명을 각각 정리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개인적인 비평을 하고자 한다.
1. 리더십의 시작
1). 확증의 필요성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리더십에 대한 확증이 필요함을 인식한다. 이것은 리더십의 권위와 관련된 것이다. 예수님도 자신의 존재에 대한 확증을 필요로 하셨다. 예수님은 아버지 하나님, 침례요한, 자기자신, 성령님, 구약성경, 자신이 행한 기적, 제자들에 의해 자신의 사역을 확증 받으셨다. 이것을 볼 때 리더십의 요청은 증명되어지고 확증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확증의 법칙은 모든 리더십에 적용된다. 예수님이 지도하기에 앞서 확증을 받으신 것처럼 오늘날의 지도자들도 예수님과 같은 확증을 받아야 한다.
2) 앞서간 사람들을 인정하기
훌륭한 리더십의 특징은 정직하고 겸손하게 앞서간 선배들의 성취를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가 훌륭한 리더십을 얻기까지 좋은 부모와 친구와 스승 등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또한 무엇보다도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믿음의 선배와 불신의 사람들을 보면서 우리는 리더십을 형성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상호의존하며 리더십을 형성하는 것이다. 또한 그리스도처럼 다른 사람을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지도자가 되려면 자신보다 앞선 자들을 인정해야 한다.
2. 리더십의 특징
1) 목자로서의 지도자
예수님은 선한 목자이시다. 그것은 예수님이 그의 양들을 진지하게 알고 계셨기 때문이다. 곧 그 양을 사랑하시어 목숨까지 주신 것이다. 사랑이 없는 목자는 양들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양들을 소상히 알고 계셨고 매우 일대일의 인격적인 관계를 형성하셨다. 예수님의 리더십은 섬김과 자기 희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도자는 다스리는 위치보다 섬김의 위치에 있어야 하며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 그리고 함께 거할 줄 아는 목자가 훌륭한 사람이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탁월한 목자였다. 선한 지도자는 제자를 진정 잘 알아야 한다.
2) 용기
지도자들에게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것은 옳은 것을 옳게 말하는 것이다. 즉 외모를 보고 타협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은 성전에서 돈 바꾸는 자들의 상을 엎으셨는데 이것은 예수님의 진정한 용기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리더십은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요구한다. 예수님의 용기는 단순한 명령만이 아니었다. 그의 삶을 통한 모범을 보이셨다. 그리고 리더십은 종종 전투와 같아 수많은 내적 갈등에서도 바른 것을 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용기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이기에 역사를 일으킨다.
3) 온유
주님은 자신을 대항한 자들에게 용기있게 대처했다. 그러나 자신을 필요로 했던 사람들과 있을 때는 언제나 온유하신 성품을 드러내셨다. 온유는 일반적으로 약한 것으로 생각하는데 실제는 어떤 강함보다 더 위대한 특성이며 자기통제를 보여주는 성품이다. 온유는 사려 깊음과 자비의 특징이 있고 하나님의 뜻에 대한 복종의 의미도 있다. 또한 배울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처럼 온유에는 강함이 그 속에 숨겨져 있는 것이다. 이것이 성경적 온유이다. 예수님의 온유는 간음하다가 현장에 잡힌 여인을 용납하고 용서하신 것에서 잘 나타난다. 그러나 참으로 강한 지도자만이 진정으로 온유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4) 관습깨기
전통적인 관습과 규례를 깬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예수님은 유대교의 여러 가지 제도와 규례를 깨는 일을 많이 하셨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은 안식일 제도이다. 왜냐하면 안식일 제도가 인간을 위하여 있는 것이지 인간을 억압하기 위해 있는 것이 아닌 것을 아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인간을 사랑해서 사물을 이용하셨지만 종교지도자들은 사물을 사랑하고 인간을 이용했다. 따라서 예수님은 온갖 규정들 이전에 인간의 우선성을 강조하며 관습을 깨기 시작하셨다. 이 관습깨기는 전통적인 것에 무조건 반대가 아니라 곧 근원으로 돌아가는 리더십이다. 진정한 지도자는 관습보다 사람이 필요로 하는 것을 우선시 한다.
5) 관용
예수님은 관용하신 분이다. 관용이라는 말은 아무런 대가없이 자기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다. 관용적 지도자는 단지 후원자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며 용기을 주고 성공을 바라는 사람이다. 한마디로 진실 되게 베푸는 삶이다. 이것은 물질뿐만 아니라 자기자신을 내어주는 것이다. 지도자는 자신의 시간을 내어주어야 하고 항상 주의의 반응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지도자가 경험한 좋은 교훈을 나누어야 할 것이다. 진정한 관용은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나온다. 예수님의 오병이어 기적이 이런 관용을 잘 설명한다고 할 수 있다.
6) 신실함
지도자들은 무엇보다 진리가 우선 되도록 해야 한다. 진리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진리 자체를 말할 줄도 알아야 한다. 유대인들은 우상숭배보다 거짓말하는 것을 더 혐오했다고 한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리를 가르치고 말했다. 또 자신이 진리를 구현하셨다. 그리고 그 분은 진리를 실천하는 방법도 말씀하셨다. 하나님은 진리를 친절이라는 옷으로 감싸신다. 이처럼 진정한 지도자는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해야 한다.
7) 용서
용서는 타인에 대한 나쁜 감정을 없애는 것만이 아니라 죄 지은 그 사람이 하나님께도 용서받기를 바라는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것이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 이유이고 이 용서를 위해 예수님이 죽으신 것이다. 용서는 잘못된 일을 기억에서 완전히 지워버리는 것이다. 용서한다며 그 일을 잊지 못하는 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다. 기독교인 리더십의 진정한 특징은 용서에 있다. 이것은 하나님의 도움으로만 가능하다. 다른 사람을 용서할 수 있도록 자기자신을 먼저 살펴보고 원수를 향한 기도가 있어야 하며 서로가 화해하기를 기대해야 한다. 지도자들은 용서받았기 때문에 담대히 용서할 수 있는 것이다.
3. 리더십의 유혹
1) 권위
권위에는 직무상의 권위와 지도자의 자질과 관계된 개인적 권위가 있다. 지도자들이 유혹받는 것은 자신의 권위를 잘못 남용하게 되는 것과 관련이 많다. 지도자는 사람들에게 설득 또는 기만, 죄의식과 수치심 혹은 무지를 야기 시킴으로 자신의 권위를 유지하고자 한다. 때로는 위협이나 깔봄, 희화화를 시키거나 감정에 호소하여 권위를 유지하고자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섬김과 복종이 정당한 권위의 원천이라고 말씀하신다. 제자의 발을 씻기신 것은 예수님의 놀라운 권위를 나타내는 것이다. 지도자는 자신의 권위로 섬겨야지 다른 사람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 지도자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사람들을 섬기고자 권위를 사용해야 한다.
2)자아
지도자는 자아를 잘 다스려야 한다.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인기 얻으려 하지 않았다. 즉 사람에게 영광을 취하지 않았다. 오늘날은 예수님과 같은 탈자기중심적인 리더가 필요하다. 리더십이란 사람들에게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알도록 하고 그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다. 지도자는 사람의 신임을 얻으려는 유혹을 극복해야 한다. 지도자는 자신을 팀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기에 사람에게 대가를 취하면 안 된다. 또한 모든 것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하나님 안에서 확고한 자아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충분히 안정감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사람과 경쟁할 필요가 없었다. 지도자는 예수님과 같이 준비되어야 한다.
3) 분노
예수님은 성전청결 사건에서 분을 발하셨다. 이것은 일반적인 분노와는 다른 의미가 있다. 바로 하나님의 거룩한 의로운 분노이다. 분노가 타인을 잔혹하게 하면 분명 죄이지만 분노가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모습이기도 하다. 의로운 분노로 노예반대운동, 아동학대반대운동 등의 운동을 일으켰다. 그러나 지도자는 좌절감, 근심, 부당한 대우로 인한 분노나 자신의 낮은 자존감 등의 유익하지 못한 분노를 조심해야 한다. 분노를 제어하기 위해 먼저 다른 사람을 생각하고 우리 자신에게 미쳐지는 영향을 알고 유익한 분노를 목표 삼아야 한다.
4. 리더십의 문제점들
1) 지지획득
예수님은 사람들의 지지에 상관없이 일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셨다. 한마디로 추종자 없는 지도자가 예수님이다. 아무런 잘못이 없음에도 지지를 얻지 못한 지도자였다. 기독인 리더십은 인간적 도움이 아닌 하나님만의 지지을 얻어야 한다. 우리의 삶을 예수님께 맡기면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얻은 참된 한 명의 지도자는 힘있는 다수와 같다.
2) 의심
의심은 분쟁을 야기시키며 불신앙의 시초이다. 의심을 대처하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과 영적 리더십을 본받아야 한다. 예수님은 언제나 사람을 변화, 격려하며, 더 높은 삶을 이끈다. 즉 의심에서 믿음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의심하는 사람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신다. 참된 지도자는 의심하는 사람을 신뢰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킨다.
3) 비판
예수님은 언제나 자기를 반대하는 사람들 속에 있으셨다. 아무런 이유 없이 비판을 받으셨다. 많은 사람은 예수님에 대한 비판을 가했다. 오늘날 지도자도 이런 비판을 많이 받을 수 있다. 지도자는 일단 비판에 귀기울이며 정당한 비판이라면 바로 대처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미리 받을 비판에 대비해야 한다. 이런 비판을 가하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 따라서 하나님의 아들도 사람들이 비판받았기에 많은 지도자들도 비판을 받을 수 있다..
4) 작은 언덕과 큰 산
지도자는 사소한 문제를 잘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사소한 일이 중대한 일을 대처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사소한 일은 일단 무시하고 회피하고 긴장을 완화 하도록 하며, 가능한 빨리 해결해야 한다. 예수님도 사소한 문제가 있을 때에 그것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셨다. 초대교회에서도 고아와 과부의 공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잘 해결하여 중대한 복음전파에 방해에 최소화하였다. 즉 사소한 것과 중요한 것을 구분하는 것이 필요하다. 즉 현명한 지도자는 사소한 것을 주요한 문제로 만들지 않아야 한다.
5. 리더십의 미래
1) 지도자의 발굴
예수님의 리더십은 열두 제자들을 길러내신 것이다. 지도자를 발굴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곳에서부터 새로운 지도자를 찾아야 하고 사람을 찾고자 할 때 올바른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대부분 잠재적인 리더십의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지도자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실한 자를 택하고 지혜로운 자를 택하며 모든 사람이 재능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택하며 택한 지도자를 인정해야 한다. 지도자들은 하나님에 의해 선택받고 준비되지만 기존 지도자는 그들을 발견하고 발전시켜야 할 줄 알아야 한다.
2) 추종자를 지도자로 바꾸기
예수님은 자신의 지도권을 제자들에게 이양하셨다. 이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위대한 일이었다. 좋은 지도자는 추종자를 지도자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이것이 성서적 원칙의 지도자 세우기이다. 모세와 여호수아의 관계, 엘리야와 엘리사의 관계, 예수님과 제자의 관계가 대표적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교훈과 모범과 결과를 제시했고 다른 사람의 증언을 지적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는 엄청난 지도력을 나타내는 말이다. 지도자는 다른 사람을 지도하게 될 지도자를 지도해 주어야 한다.
6. 『리더십 18계명』에 대한 비평
이번 독서는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독서하면서 느낀 점과 의견을 정리하고 자 한다.
첫째, 리더십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 주어 지도자로 준비될 사람들에게 좋은 제시점을 준 것이다. 현대는 어느 때보다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되어지는 시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리더십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그러한 지도자를 찾기는 어려웠다. 그것은 아마도 리더십과 관련된 다 방면의 준비를 하지 않고 지도자가 되겠다는 의욕만 앞서서 그런 것 같다. 그런데 이번 독서를 통하여 지도자들이 면밀히 준비되어지고 고려해야 할 점이 무엇인지 제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가오는 시대에 진정한 지도자를 꿈꾸는 본인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생각된다.
둘째, 독서를 하면서 내 자신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며 되돌아보게 되었다. 나에게는 정말 이 시대에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성품이 준비되었는가? 라는 질문을 많이 하게 되었다. 특별히 리더십의 특징인 목자로서의 지도자, 용기, 온유, 관습깨기, 관용, 신실함, 용서의 부분을 읽을 때에 너무나 부끄러운 나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다. 즉 『리더십 18계명』은 지도자의 외적인 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먼저 지도자의 내적인 준비가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강조는 사람들을 성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제시를 하고 있기에 매우 유익했다.
셋째, 독서를 하면서 강하게 느낀 점은 사랑과 지혜와 비전의 중요성을 많이 깨달았다. 18계명의 리더십과 관련된 항목들을 보면서 지도자에게 이것이 다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이 18계명을 나름대로 정리하여 제시하게 된 것이 사랑, 지혜, 비전이라고 생각했다. 지도자가 사랑으로 목자의 일을 하고 용서하며 관용하며 성실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혜를 가지고 권위와 자아, 분노, 지지 획득과 의심의 문제, 비판과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잘 분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도자는 또한 미래의 지도자의 발굴과 먼 장래을 내다보는 안목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점에서 약간 아쉬운 점은 18계명의 리더십에 관련 항목을 서너 개의 핵심 사항으로 정리해 주는 내용이 없는 것이다. 이 부분이 첨가되었으면 리더십에 대한 핵심을 더 잘 파악하고 실행하기 쉬울 것이다.
넷째, 『리더십 18계명』은 주로 요한복음에 나타난 예수님의 리더십을 다루었다. 그런데 공관복음에 나오는 예수님의 리더십도 같이 다루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요한복음과 공관복음의 리더십이 비슷한 점이 많이 있지만 요한복음에서 나타나지 않는 리더십의 내용을 발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 책의 표지를 보았을 때 눈에 들어온 내용은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리더십'이라는 타이틀 이었다. 그런데 주로 요한복음에서 나타나는 예수님의 리더십이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공관복음서까지 포함한 예수님의 리더십이 제시되었다면 더 깊은 리더십의 이해가 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마지막으로는 책의 내용 중에 이론적인 이야기가 많이 있었던 것이 장점이자 아쉬운 점이다. 이 말은 이론적인 내용이 있어서 개념을 형성하기에는 좋았지만 그에 비례한 실제적인 예화나 사실의 내용이 많이 적었기 때문에 리더십을 실체화하는 것에 대한 이미지는 잘 들어오지는 않았다. 이 점이 많이 아쉬웠다. 이론과 실제가 잘 조화되었다면 리더십의 이해가 추상적이지 않고 더욱 구체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라고 여겨진다.
III. 결론
오늘날은 진정한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 시대이다. 지도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을 많이 있지만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준비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지도자가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 지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이 본서이다. 더구나 예수님의 모습을 중심으로 살펴본 리더십이기에 더욱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