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 효능
옛 기록에 보면 송진을 100일 이상 먹으면 배고픔을 모르고 1년동안 먹으면 100살 난 젊은이도 30살의
청년처럼 젊어지고 오래 산다고 하여 송진을 많이 이용했으나 오늘날에는 일부 스님과 민간 식이법에서나 가끔 이용될 분 대중적이지 않다. 전래효능이 학문적으로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 송진의 약효는 새살을 나게하고 아픔을 멈추게 하며, 살균성이 강하다. 약으로 쓰기
위해서는 소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송진을 물에 넣고 끓여 천에 걸러서 찬물에 넣은 후 엉킨 덩어리를 그늘에 말려 가루를 만들어 쓴다. 습진, 데인 곳에, 옴등 외용약으로 쓰인다. 이는 송진의
정유성분이 피부 자극작용, 억균작용, 염증을 없애는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사용방법
멀미 : 콩알정도 크기의 송진을 더운 물에 타서 먹으면 멀미가 나지 않는다.
송진을 법제하는 방법 :큰 가마에 물을 붓고 시루에 올려 놓은 다음 시루바닥에 깨끗한 모래를 깔고 그 위에 송진 12g을 넣고 뽕나무로 불을 땐다. 송진이 솥에 흘러내리면 이것을 찬물에 넣어 굳힌다. 이것을 3회 반복하여 송진이 백옥같이 되면 정제한 송진 600g에 흰솔뿌리, 흰단국화 각각 300g을 넣고 함께 가루내어 졸인 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하루에 50알씩 공복에먹는
다.
(왕실의 '내시내훈'에는 반드시
뽕나무재와 같이 물에 풀어 이를 쪄서 법제해야만 악효가 있다고 하기도 한다.)
법제한 송진
#솔잎
옛부터 솔잎은 장기간 생식하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며 힘이 나고 흰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해서 신선식품이라 했다. 동의보감에도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쓴다"고 말하고 있다. 현대의 민간요법에서도 솔잎에 함유되어있는옥실팔티민산이
젊을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솔잎을 먹는 방법은 솔잎의 적당량을 좁쌀알처럼 잘게 썰어
부드럽게 갈아 한번에 8g씩 술에 타서 먹으라 했으나 먹기가 쉽지 않
다.
그래도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나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약술 형태로 하여 복용하는게 많으며 수렴성 소염작용과 통증을 진정
시키고 피를 멎게 하며 마비를 풀어
주는 작용으로 인해 다친데, 습진, 옴, 신경쇠약증, 탈모에, 비타민 C 부족
등의 치료에 쓰인다. 솦잎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설사를 멈추는 작용에도 스이고 클로로필을 분리
하여 피부 질환 고약의 원료로 이용
되기도 하며 이외에도 중풍으로 입과 눈이 삐뚤어졌을 때, 감기 기운이 있을때에도 효과적이다.
사용방법
솔잎차 : 불가의 이름 높은 고승들이 즐겨 마시는 차로 머리나 근육이 피로할 때, 신경토아 관절염, 팔다리 마비, 괴혈병, 동맥경화증,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쓰인다. 솔잎 300g, 설탕 200g, 잣 20g을 준비한 후 솔잎을 깨끗이 넣고 60℃에서10시간
동안 우려낸다. 솔잎물이 우러나면 솔잎을 체에 받아내고 설탕을 탄 다음 잣을 넣어 적당량 마신다.
솔잎베게 : 신경쇠약증 치료에 쓰인다. 그늘에서 말린 솔잎과 박하잎을 9 : 1 비욜로 섞어 베게를 만들어 베고 잔다. 한번 만든 베게는 2, 3일 마다 속을 바꾸어 넣는다. 이렇게 하면 잠이 잘오고 깊이 잘 수 있다.
솔잎땀 : 신경통이나 풍증치료를 위해 한증막에 솔잎을 깔고 한증한다.
솔잎주 : 막걸리 1리터에 딴 솔잎 300~400g을 넣고 공기가 안 통하도록 밀봉한다. 15일이 지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공복에 마신다. 습기가 많은 곳에 생활하거나 중풍으로 요통이 발생환 질환에 유효하다.
#소나무가지
소나무 마디는 약명으로 송절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는 송진이 많아서 예전에는 이것으로 불을 붙이곤 하였다. 이것을 약으로 이용할려면 아무때나 줄기를 베어 마디부분을 잘라낸 후 껍질과 겉줄기를 깍아 버리고 송진이 벤 속줄기만을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사용방법
송절주 : 솔마디 200g을 40%의 술 1리터에 담가놓고 약간의 설탕을 첨가한 다음 밀폐시켜서 따뜻한 곳에 3~7일 동안 두면 진액이 모두 용출되어 나온다. 이것을 하루 3번 한번에 10~15ml씩 공복에 마신다. 팔,다리가 저리고, 시고, 아프며, 근육이 당기면서 잘 펴지 못하는 증상에 유효하다.
#꽃가루
송화다식, 송화밀수등 고급 민속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소나무 꽃가루는 약명으로송화분(松花粉)이라고 하는데 늦은 봄 완전히 피지 않은 수꽃방울을 따서 말린 후 꽃가루를 털어내어 쓴다. 색이 노랗고 부드러우며 잡질이 없고 유동성이 큰 것이 좋은 것이다. 맛은 달고, 풍습을 없애주고, 기운을 돋구어주며, 출혈을 멈추게 한다.
실험에 의해 밝혀진 부분들이다. 몸이 허약하거나 대장염, 감기, 두통, 곪은 상처에도 쓰인다.
사용방법
송화산 :만성 소대장염으로 배끓는 소리가 나거나 헛배가 부르며 아프고 소화가 되지 않은 것 같은 설(泄)하는 증상이 있는 데 사용한다. 송화가루 15g, 밤가루 80g을 고루 섞어서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식사 전에 꿀물에 타서 마신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된다.
#솔뿌리혹
복령은 오래된 소나무를 벌채한 후 4, 5년이 경과하면 뿌리에 생기는 불안전 균류로서 한약재로 귀하게 여기고 있다. 채취는 봄부터 가을 사이에 솔뿌리혹 꼬챙이로 소나무 주변을 찔러보아 솔뿌리혹이 있는가를 확인한 다음 균체를 캐내어 흙을 털고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햇볕에 말려 이용한다. 솔뿌리혹이 있는 곳은 땅이 터지고, 두드려보면 속이 빈소리가 나며, 주변에 흰균채가 있어서 뿌리에서 흰노랑색의 유액이 흘러나오는 특징이 있다. 약리실험에 의해서 혈당량 저하작용, 이뇨작용, 진정작용등에 효과가 있는 것이 밝혀졌다. 복령의 다당류는 면역 부활작용, 항암작용을 한다. 달임약, 갈약, 알약 형태로 먹으며 다른 한약재와 함께 쇠약자, 만성위장병, 피로회복등에 널리 이용된다.
사용방법
노화예방 : 흰솔뿌리혹 18g, 흰국화 9g을 가루내어 법제한 송진에 버무려 달걀 노른자위 크기만한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알씩 하루 2번 술에 타 먹는다. 100일 동안 먹으면 얼굴빛이 좋아지고 윤기가 돌며 건강에 좋다.
복신산 : 심신이 약해 잘 놀라면서 가슴이 두근거리고 건망증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백복신 40, 백쟉약 20, 인삼 20, 원지 12, 석창포 40을 가루내어 한번에 12g씩 물 1잔에 대추 3개를 넣고 6분간 달여 따뜻하게 먹는다.
#솔씨
한기가 느껴질 때, 몸이 약해져 기운이 없을 때 좋으며 음력 9월에 따서 그늘에 말려 사용한다.
사용방법
솔방울씨 먹는 방법 : 솔방울씨를 따서 굳은 껍질을 버리고 빠아서 달인다. 하루에 3번 먹는다. 1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건강해진다. 갈증이 나면 물과 같이 법제한 송진을 먹는다.
송상황의 송진에 관한 결론..
중요..송진을 법제하는 방법 :큰 가마에 물을 붓고 시루에 올려 놓은 다음 시루바닥에 깨끗한 모래를 깔고 그 위에 송진 12g을 넣고 뽕나무로 불을 땐다. 송진이 솥에 흘러내리면 이것을 찬물에 넣어 굳힌다. 이것을 3회 반복하여 송진이 백옥같이 되면 정제한 송진 600g에 흰솔뿌리, 흰단국화 각각 300g을 넣고 함께 가루내어 졸인 꿀에 반죽하여 알약을 만든다. 하루에 50알씩 공복에 먹는다.
(왕실의 '내시내훈'에는 반드시 뽕나무재와 같이 물에 풀어 이를 쪄서 법제해야만 악효가 있다고 하기도 한다.)
#약초_공부방
첫댓글 주일을즐겁게...
주말에는 밀린 농장 일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