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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를 협약체결일로부터 5년간 운영하며 추정운영가격 1,183억 원에 이르는 위탁운영사 선정에 들어갔다.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김포도시철도 준공 후 운영 및 유지관리를 수행할 위탁운영사 선정을 위해 해외운영사를 제외하고 국내 법인만을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4월 25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연간 운영비가 최대 210억 원에 이르는 김포도시철도 운영에 관심을 보인 곳은 7곳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메트로9호선운영(주), 부산교통공사, 서울도시철도공사, 공항철도(주), 서울메트로, 네오트랜스(주), 베올리아트랜스포트알에이티피코리아 등은 공고 전 사전 질의를 통해 벌써 검토에 들어 갔다. 이들은 2달간의 검토를 통해 참여 여부에 대한 위탁운영사 제안서를 김포시에 6월 24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김포시는 위탁 운영입찰방법으로 제한경쟁(총액)입찰에 의한 협상에 의해 계약체결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입찰자격은 국내 무인운전철도차량의 영업운영 경험이 있거나, 국내 도시철도(일반철도 또는 광역철도 포함) 영업운영 경험 5년 이상인 국내법인이다. 공동도급시에는 2개 업체 이내로 해 공동이행방식(계약상 의무이행에 대하여 연대책임)이 가능하며, 공동수급체 대표자의 최소지분율은 51% 이상으로 해야 한다. 운영계약은 일반적인 운영 및 유지관리를 포함하고 김포도시철도시설인 상가, 광고, 편의시설물 등을 활용한 부속사업 개발, 서비스, 관리도 포함된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을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위탁운영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해 기술분야와 가격분야를 평가한 다음 최고 우수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포골드라인 위탁운영사에 선정된 계약사는 내년 1월부터 공사시부터 함께 참여해 개별 및 종합시운전을 1년간 검증한 다음 준공ㆍ개통 후 5년간 위탁운영을 하게 된다.
시는 경쟁력을 갖춘 많은 운영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재정사업으로 기초지자체 최초로 추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김포골드라인 위탁사 선정 사례가 주변에 건설‧운영 중인 지자체들로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골드라인 건설사업은 총 연장23.671km(정거장 10, 차량기지1개소)를 전구간 지하로 건설하는 한강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사업으로 진행됐다. 총사업비 15,086억원이 소요되며, 2014년 3월 사업계획이 승인돼 4월 현재 노반공정률 47.9%로 2018년말 개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개통이 되면 차량을 46량 기준, 23편성(2량 1편성)을 통해 05시30분 ~ 익일01시00분까지 19시간30분 동안 운행된다. 박헌규 김포시 도시철도과장은 “김포골드라인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에 있고 최고의 품질과 안전한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건설단계부터 운영단계까지 철저히 관리해 효율적인 운영과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운영사 선정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월 24일 제안서가 접수되면 6월말까지 적격자심사위원회 심의를 한 다음 년말 안으로 협상 및 협약 체결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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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 금요일이 마감이네요!
서울메트로가 사업단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울메트로가 될지 아니면
(서울메트로가 될 가능성이 높게 생각되지만, 이번 구의역 사건사고로 인해 개인적으로 입찰 영향에 있을것 같네요)
다른 운영사가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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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감도 전차대에 2량 1편성이 통째로 올라가는게 흥미롭네요
인천교통공사는 안 들어간게 의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