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어님 : 늘 카약을 탈때 늠름하시고 피셔의 역할을 담당 하는 은어님.. 드디어 우럭 팔뚝만한 넘으로다가 한 마리 낚아 올랐습니다. 아기팔뚝이긴 했지만.. 갈때마다 정말로 맛있는 참치와 연어를 가져와서 입이 호강하게 해주시는 멋진 은어님입니다. 저녁을 도맡아 주셨구요. 부드러움 속에 카리스마를 숨겨 가지고 다닙니다.
여기는 사승봉도입니다.
유료섬이지요.
개인당 3천원 했었는데 이제 1박2일에 만원이라네요.
와우..! 그래도 50프로 할인받아 5천원에 10명이 야영을 하게 되네요.
모처럼 배들로 꽃잎 역할을 담담하게 되었습니다. 비르투님이 가져온 크레모아3가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이네요.
그리고 역시 캠핑의 꽃은 모닥불이 되겠지요?
나무가 모자라 먹다 말고 보급투쟁 한번 다녀왔네요.
하하 이것도 좋은 추억이 될겁니다.
은어님의 참치회와 내장알탕
블루마린님의 호박전
스왐님의 계란말이
대한민국님의 가시오가피와 산초절임
신군산님의 군산김치의 푸짐한 저녁상을 시작으로...
이번에는 사승봉도 아주머니의 대형인삼주로.. 우리는 늘 이렇게 먹다 지쳐 잠이 드나 봅니다.
무인도에서 말이죠..
요거이. 미역줄기... 더군요
짬만 나면 월척을 또 노리는 은어님..
와우.. 사승봉도 입니다. 백패커들의 로망인 곳이죠..
사승봉도 아지트...
그리고 해당화.. 꽃이 만개한 가운데...
은어님의 지도하에 카약꽃도 피워 보게 되네요.
자. 요게 오늘의 하이라이트.... 우럭 알탕입니다.
비르투님의 크레모아가 빛을 발하고.,, 캬.. 삼각해 넘 좋습니다.
요렇게 취해 갑니다.
다들...
또또또. 모닥불의 향연...
보급투쟁의 결과물...
첫댓글 매운탕에 가지고간 파를 안넣었습니다.
이번 투어 무효.
맴버들 다시 모여요...ㅋ
안 넣길 잘 했습니다.
안 넣어도 맛이 환상적이었는데, 넣었으면 오르가즘 올랐을 겁니다. 섬에서 어쩌시려구...
어찌 작은 고기한마리 낚으셨는데 최소 세네마리의 양의 회가 나오는지 정말 대단한 솜씨더군요~~~ㅎ 허기야 통닭한마리 시켜도 다리가 4개인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ㅎ
@하얀날개 이게 바로 무인도 매직이라는겁니다요 ㅎㅎㅎ
앗. 그랬나요. 파를 안 넣었는데로 이렇듯 기가 막혔는데 파가 들어갔으면 맨날 해먹자고 졸랐을뻔 했네요. 그리고 그때 알들이 하늘을 쭈욱 보고 있는 모습으로 디스플레이 참 잘 하셨어요.
무효입니다
다시 모이세요
정말 좋습니다. 빨리 여성 카약커를 육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릴스트립 같은 여성카약커를 동행시키면 더욱 좋겠지요.
몇분 있는 여성카약커들이 곧 바다 탐험에 따라 나서겟지요.
여성카야커 생기면 남성 싱글 카야서 더 많이 들 들어올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와우 맨발님한테 희소식이네요.ㅋㅋ
와 정말 멋지네요 아웅 저 모닥불을보며 소주한잔 캬~
역시 모닥불 피고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때 가장 행복한 캠핑이 되는 것 같아요. 아름다운 밤이었지요..
캠핑의 하일라이트는 역시 모닥불인것 같습니다~^^
그렇죠? 동의하죠? 모닥불이 역쉬 최고네요...
캠핑=>모닥불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
충주호에서의 참치가 입에서 맴돈다고 집에서 계속 조르네요 ㅋㅋ
역시 은어님의 칼솜씨가 참치의 맛을 배가 시키나봐요
사승봉도에서의 참치 역시 내가 지금까지 먹어본 참치중의 참치 인증합니다.......^^.
기름지고 고소하고 향기오래 남을 맛있는 가다랭이 아닌 진짜 참치여서 그런가봐요...
밖이기에 무얼 드셔도 맛있는거일겁니다
후한점수 주시어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입니다 같이 해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