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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본당, 역대 주임 사제와 함께 봉헌하는 교중미사(Ⅲ) 원로사목자 황규철(비오) 신부 초청···본당 설립 제60주년 기념 성남대리구 광주 본당(주임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은 설립 제60주년(1958~2018)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3월 4일 오전 11시 원로사목자 황규철(비오) 신부를 초청, ‘역대 주임 사제와 함께 드리는 교중미사’(Ⅲ)를 봉헌했다. 황규철 신부는 2006년 9월~2010년 8월까지 4년 가까이 광주 본당 제15대 주임으로 사목한 바 있다. 1976년 12월 8일 사제로 서품된 황 신부는 2010년 8월 31일 열 번째 사목 본당인 광주 본당에서 은퇴했다. 김화태 신부와 본당 보좌 손명준(마르코) 신부, 광주 본당 출신으로 오는 17일 해외유학을 떠날 김승철(안토니오·황규철 신부의 ‘아들 사제’) 신부와 공동 집전한 미사에서, 황 신부는 강론을 통해 “34년간의 일선 사목 생활을 이곳 광주 본당에서 마감한 지 8년이 지났다.”면서 “요즘에는 성경공부에 더 많이 시간을 할애하고 영어 묵상집을 번역하는 한편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만물의 영장이며 하느님의 모상으로 창조된 사람이 최근 이기심의 노예가 돼 빚어지는 아픔을 겪고 있다.”면서 “어리석고 부족한 사람의 모습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올곧게 사는 사람에게 진정한 평화가 온다.”고 말했다. 특히 신자들에게 “삶의 변화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가운데 회개와 쇄신에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하며, “본당 설립 6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론을 마치고 본당 청소년위원회 송덕용(대건 안드레아) 위원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선사받은 황규철 신부는, 미사 후 재임 기간 중 봉사자·세례자·견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본당은 ▲5월 6일 제13대 심영택(프란치스코 하비에르·1999년 1월~2003년 9월 재임) 신부 ▲6월 3일 제14대 배용우(바오로·2003년 9월~2006년 9월 재임) 신부 ▲7월 1일 제16대 김길민(크리스토포로·2010년 9월~2015년 12월 재임) 신부를 각각 초청, ‘역대 주임 사제와 함께 드리는 교중미사’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본당은 1958년 7월 8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를 주보로 설립됐다. 올해 설립 제60주년을 맞아 본당은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 119, 105)를 주제로 ‘성숙된 신앙공동체’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곤지암·광남동·능평·오포·초월 본당을 분가시켰다. 현재 신자 수는 4800여 명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본당 설립 제60주년 기념 성남대리구 광주 본당(주임 김화태 제르바시오 신부)은 설립 제60주년(1958~2018)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3월 4일 오전 11시 원로사목자 황규철(비오) 신부를 초청해 ‘역대 주임 사제와 함께 드리는 교중미사’(Ⅲ)를 봉헌했다. 황규철 신부는 2006년 9월~2010년 8월까지 4년 가까이 광주 본당 제15대 주임으로 사목한 바 있다. 1976년 12월 8일 사제로 서품된 황규철 신부는 2010년 8월 31일 열 번째 사목 본당인 광주 본당에서 은퇴했다. 김화태 신부와 본당 보좌 손명준(마르코) 신부, 광주 본당 출신으로 오는 17일 해외유학을 떠날 김승철(안토니오·황규철 신부의 ‘아들 사제’) 신부와 공동 집전한 미사에서, 황규철 신부는 강론을 통해 “34년간의 일선 사목 생활을 이곳 광주 본당에서 마감한 지 8년이 지났다.”면서, “요즘에는 성경공부에 더 많이 시간을 할애하고 영어 묵상집을 번역하는 한편 요리에 관심이 많다.”고 근황을 전했다. 특히 신자들에게 “삶의 변화를 끊임없이 추구하는 가운데 회개와 쇄신에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하며, “본당 설립 60주년을 축하드린다.”고 덧붙였다. 강론을 마치고 본당 청소년위원회 송덕용(대건 안드레아) 위원장으로부터 꽃다발을 선사받은 황규철 신부는 미사 후 재임 기간 중 봉사자·세례자·견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본당은 ▲5월 6일 제13대 심영택(프란치스코 하비에르·1999년 1월~2003년 9월 재임) 신부 ▲6월 3일 제14대 배용우(바오로·2003년 9월~2006년 9월 재임) 신부 ▲7월 1일 제16대 김길민(크리스토포로·2010년 9월~2015년 12월 재임) 신부를 각각 초청, ‘역대 주임 사제와 함께 드리는 교중미사’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본당은 1958년 7월 8일 성 김대건 안드레아를 주보로 설립됐다. 설립 제60주년을 맞아 본당은 “당신 말씀은 제 발에 등불, 저의 길에 빛입니다.”(시편 119, 105)를 주제로 ‘성숙된 신앙공동체’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곤지암·광남동·능평·오포·초월 본당을 분가시켰다. 현재 신자 수는 4800여 명이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8-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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