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또.....점심에 주로 먹는 메뉴, 한국으로 치면 순대 없는 순댓국 정도.......가격은 20,000 루피아
빠당.....주로 저녁 메뉴, 쇼케이스 위의 비닐봉지에는 흰쌀밥(나시 뿌띠),종이봉지에는 볶음밥(이른바 나시꾸닝), 밑에 있는 반찬들을 먹을 양만큼 서서 먹습니다. 대략 25,000 루피아 정도.
저희 학생이 마훌릿(마호멧의 탄생일)에 저를 초대 했습니다. 예배를 주관하고 있는 이맘(장로격)....향로와 성수,그리고 보자기에 덮힌 음식.
예배 후 이 음식을 나눠 먹습니다.....이런게 5개 정도 됩니다.
남자들은 예배후 그 자리에서 식사를 합니다. 맛있게(?) 손으로^^
여자들과 아이들은 남자 어른들이 먹고 나면 남은 음식을 이곳으로 가져와 먹습니다.
동네 꼬마들.....사진을 전송해 줄것도,인화해 줄것도 아니건만 늘 환영해 주어서 감사^^;;
바우바우시를 흐르는 유일한 강 숭아이("江"이란 뜻)깔리암본......
해변가옥......더위와 화장실 문제와 낚시문화를 동시에 즐기며 해결할 수 있다.
찌짝......영락없는 도마뱀 모습이다. 처음엔 징그러웠지만 볼수록 귀여워져서 큰일이다....모기 날파리 등 해충들을 먹고 사는 착한 동물.
부톤섬에 딸린 작은 섬들도 바우바우시에 속하는 곳이 꽤 있다......그 곳에 가면 늘 듣는 말이 있다. "우리도 한글 선생님이 필요해요" ( "정선생님 같은 분이 왔으면 좋겠어요" -요거는 지어낸 멘트.ㅎㅎ)
첫댓글 선교나 교육도 그 나라 문화에 대한 접근이나 이해가 충분한 다음이다 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우리나라 문화 전도사로서 국위선양을 해주시니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한글 선생님 좋은 분 가실꺼예요 (정선생님 같으신 분으로)
저는 이곳 사람들에게 우리 문화의 한 영역인 한글을 가르치지만 저는 온전히 이들의 문화속에 살고 있습니다. 저야 늘 감사할 따름이죠
좀 마르신것 같아요 결코 지어낸 멘트 아니구요 보람이실듯 하구요힘내시구 행복하시길 빕니당
톰쌤같은분이 가셔서 다행입니다
저희가 보기엔 음식도 풍습도 아직 낯설지만..그런대로 적응 되셨죠
뭣보다 아이들과 현지민의 사랑이
모쪼록 건강 돌보시구 이곳에서도 무얼 도울수있을까..생각 할께요
늘
처음 이 곳에 들어오면 34일은 정말 힘들어요......그러다 이제는 많이 적응 됐습니다. 어디든지 환경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사람과의 "관계"가 아닌가합니다.
아~ 수고가 많으신 톰소여님 이제 숨좀 돌리셨군요. 모습도 건강해 보이고 좋습니다. 아이들 모습이 정말 이뻐요.
네 학무님 염려 덕분에 적응도 되어가고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습니다......여기 아이들은 순박하고 말도 잘 들어요.....가끔 보니까 그럴지도 모르지만요
영화 한 편 나올 풍경들이군요. ^^
전문가께서 그리 말씀하시니 더 신경 써서 찍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 샘님 보고싶어 찌아찌아에 가보고 싶당......
4월과 6월에 있는 아들 두놈 장가보내고, 그곳에 함 가봐야지...
톰샘님이 가이드 안해주셔도 그곳을 그냥 방황하다 와도 재밌을것 같은디~~~~
한국말이 통하는 곳.....톰샘님의 자랑스런 한국인이 있어 즐겁습니다...대~한민국 만세!
파란하늘님은 늘 동부인 하시고 안다녀 보신데 없으실 정도로 여행도 많이 다니시고 아들도 잘 키워서 장가도 연아 보내시고, 고민 없이 사시는 거 맞죠
훈장님이 응원해 주시니 든든 합니다. 이렇게 늘 덥고, 습도도 높은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생존하기에 불편할 것 같은 나라의 인구가 2억 5천이나 되니 그것도 아이러니 합니다. 이곳에서 가끔 걸으며 산을 나는 듯이 탄다는 다른 분들의 말씀을 떠 올리며 미소짓곤합니다.("평지도 이렇게 힘든데"하면서 말이죠)
'마훌릿'에서 드신 코코넛이니 근처에서 잡히는 생선이니..를 이용한 소박한 밥상 저도 맛보고 싶어지네요어 선생님을 알고 있어 얼마나 자랑스러운지요
찌아찌아민족의
제가 음식을 먹으면 제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에낙(맛있어)"하면서 얼마나 묻는지 몰라요.....제가 맛이 로여도 예의상 "에낙" 그러면 자꾸 더 주는 통에 그것도 살짝 고역이고
반갑습니다. 톰소여님 ! 조금 야위신듯 보이네요. 항상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걱정의 말씀 고맙습니다. 이곳에선 야위어도 이상하게 왜 배만 볼록 나오는지......아마 밥에 풀기가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모든걸 기름에 튀겨서 그런지 모르겠어요.
반갑고 즐거운 소식 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곳 주민께도 더없는 사랑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도록 빌겠습니다. 내일도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이곳에서 지내며 느끼는 것은 제가 주는 것 보다 늘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아주 가끔 울적한 날도 있지만 매일 매일, 순간 순간 마다 감사 할 일만 있습니다. 새날의 님도겁고 행복하시길요
아이들의 밝게 웃는 모습에서 제 마음이 훤해집니다
모쪼록 건강에 주의하시고...
자연인님의 이곳을 동경해 마지 않는 마음이 좀 적어지셨나 예전에는 오시겠다고도 하고,자리좀 알아보라고도 하시더니 다음엔 하는 모습을 좀 올릴까봐요
자연과 벗하셔서 사시는 모습이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사람이 욕심을 조금만 버리면 행복해지는데 다 욕심때문에 서로를 괴롭히고 손해를 끼치죠 ㅎㅎ
늘 건강조심하시고 더 많이 행복하십시요
이것저것 불편하고 무엇이든 부족한 생활이지만 이곳에서도 내가 받은 것을 세어보면 모든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반갑습니다~~순박한 아이들과 그들을 사랑하는 좋은 선생님..ㅎ
몸은 좀 마른 것 같아보이지만 검게 그을린 얼굴이 건강해 보이네요~~
마지막 멘트는 정말 그들의 바램일 듯^^
그나저나 이만 루피아는 환산하면 얼마정도의 우리 돈인가요? 궁금 ㅎㅎ
가끔 지겨울 때도 슬슬 생기는 걸 보면 이곳 사람이 되어가려는 것 같습니다 ^^이만루피아는 약 3천원 정도입니다.
더운날씨에 수고가 차말로 많으시네요. 여러가지로 어려운 조건이시지만 이렇게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사진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도마뱀, 참 예쁘게 생겼네요
사진 찍어서 올리는 재미도 쏠쏠한데 그 거 하기도 쉽지 않네요....찌짝,겁도 많고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