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오이지 50개 1민5천원 하길래 덥석 샀지 모에요?
15일에 찾으로 가기로 했는데 비가 오는 관계로 다음날 저녁즈음 찾아오니 더는 안될 것 같아 도저히 오이지 50개를 할 여력이 없었어요..
20개는 시온 식구께 나눔해 드리고
30개중 12개정도만 오이지 해보았어요~
나머지는 깍아서 아작아작 먹고 있는중요 ^^
저는 오이지를 먹어보니까 식초설탕 넣고 하는건 달아서 별로더라구요~ 전통방법대로 소금으로 하는 오이지가 좋아서 대충 따라해 보았어요. 실패해도 말자 싶은 심정으로 ㅎㅎ
일단 오이지 50개를 담을 여러가지 그릇들도 없을뿐더러
소금물을 팔팔끓여 바로 부을 그릇이 그나마 낮고ㅠ넓은 냄비가 딱 하나 있어서 오이를 최대한 넣으니 12개정도 들어갔어요.
머그컵 5~6번 넣고 굵은소금 머그컵에 절반 조금더 넣었어요. 그리고 팔팔 끓였어요. 비율 뭐 그런거 맞는지도 모르겠구요 ㅎㅎ
스텐냄비에 소금물 뜨거운거 그대로 부어 오이에 샤워시켜 담굼해두고 물이 좀 식어 미지근해 졌을때 오이 건져 통에 차곡차곡 담아 소금물 옮겨 담아 누름판에 눌러 통에 담아뒀어요.
지금은 오이가 초록초록한데 내일은 좀 노래지려나요?
상온에서 노랗게 익혀서 물을 다시 끓여서 보관해야 된다는데 시일을 좀 두고 보려고 합니다^^
좀 괜찮게 된다 싶으면 꼬들하게 오이지 좀더 해볼까해요^^
여름을 부탁해 오이지야~^^
첫댓글 맛있게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솨합니다^^
오우~ 담아 놓고 기대와 함께 뚜껑을 열게 되죠~ 맛있게 되었길 바래요^^
아직 뚜껑 안열어 봤어요~ 참는중이에요 ㅎ
50개 우와~~ 나눔도 진행하셨군요^^ 성공을 바라봅니다~~
ㅎㅎ 기대해 주셔요^^ 완성되면 후기 올릴게요^^
오.. 왠지 성공하실 것 같아요!^^ 오이지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오호~~ 저도 전통 오이지가 맛있더라구요 저는 아직 안했는데 내일 쯤 공판장에 가서 튼실한 녀석들로 사와서 만들어야겠어요 부디 성공하시길요~~
튼실한 오이 🥒 델꼬 오셨나요?
오이지를 양념해서 무쳐먹어도 맛있는데.. 맛있게 담그시길 기원합니다~~^^
맛은 아직 모르겠지만 색은 노랗게 익어가는 중이에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