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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이번 화도 보러와줘서 고마워!
그리고 저번 화도 댓글 달아준 게녀들 너무 고마워!
되게 재밌는데 내가 재미없게 캡쳐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흑흑
하여튼 이 드라마 진짜 존잼이니까... 꼭 봐줘..
1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099631
2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2313
3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3696
4화. http://cafe.daum.net/ok1221/9Zdf/2104859
그럼 5화 바로 시작할게~~
너. 여인의 형상을 가진 자. 대답하라
또 도망시도
(속삭) 지지마세요 여기서 도망치면 죽습니다
(속삭) 설마 진짜로 죽이겠..,!
요물!!
대답하라 하지않는가!!!!
과하연과연ㅋㅋㅋ
경이바로 덕성부원군이었구려!
내 원나라에 있을때 기황후께서 늘 그대얘기를 했답니다
내가 오늘 이자리에 있게된 것도 그대 남매의 덕인 것.. 잘 알고있습니다
덕을.. 알고 계십니까?
원나라에서 넘어올 때 기황후께서 말씀하셨죠
고국에 돌아가게되거든 덕성부원군이 과인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펴줄 것이다
그러니 심려할 것이 하나도없다
따라서 그가 왕에대한 예도 올리지않고 옥좌의 바로 앞까지 올라와도 너무 놀라지 말라
행여나 그런 무례함에 고려의 중신들이 기겁을 하거든 잠잠케하라
ㅋ....
덕성부원군 기철. 기황후의 오래비.
그가 왕에대한 충정이 모자라 그런 것이 아니다
오히려 충정이 너무 넘쳐서 혈기를 다스리지 못한거다
보세요 행여나 과인이 협잡꾼에 끌려갔을까봐 노심초사 달려온 저 모습!!
저 충심!!
(비꼬기 만렙인듯ㅋㅋㅋ)
ㅋ.....
그래서....
전하의 말씀은 저것이 정녕 하늘에서 온 자란 말씀이옵니까?
그 허황된 말을 믿으십니까?
왕비: 믿습니다!!!
???
나 그대들의 왕비.
원의 위왕 웅앵의 딸!
원을 떠나오는 길에 누군가보낸 자객의 칼에 목이 잘리었소!
(반창고를떼며) 저기 있는 의선께서 다시 붙여 준 목입니다
... ..ㅅㅂㅠ..
이땅에! 그런 재간을 가진 의원이! 또.. 있습니까!
(속삭) 하늘에서 온 분답게 보이셔야 합니다
(속삭) 그니까 나더러 어떡하라구!!
(속삭) 울지 마시고 떨지 마시고
(속삭) 하늘에서 하던대로 하십시오
이씨
아...어리시고..기여우신 전하, 왕비마마
누가 그리 믿게 하였습니까?
우달치 최영 그자입니까?
최영 그자가 저 요망한 것을 데려와 하늘의 분이라.. 그리 미혹하였습니까?
신은 그리 들었사옵니다만..
그렇습니까?
우달치 최영 어디있는가?
그 간악하고 불충막심한 놈을 당장 끌고오지 못하겠는가!!
그건..! 안되는데요?
허..! 요물이 사람의 말을 하는가?
그.. 우달치 최영.. 그 사람 제 환자거든요..
담당의사인 제 허락없이는 누구도 아무도 데려갈 수 없습니다
예...
어째...네 이년...!
뭐여????
니년이 감히 뉘앞에서 함부로!!!
말조심하세요!!!
아니 어따대고 반말에 쌍소리에요???
아~ 나 진짜이
아니 어쩌다 이런 안드로메다 시궁창같은데 끌려왔는진 모르겠지만
하 내가 이나이에 년자소리까지..ㅋ
당신 몇살이에요?
유교걸ㅎㅎㅎㅎㅎㅎㅎㅎ
ㅁ..뭐!
나 이래봬도 강남에서 성형외과 의사질하던 사람이에요
그 말은! 한달에 서너번은 진상떨면서 협박해대던 환자 떨.거.지.들을 상대해왔단 말이라고!
???
참~ 누군 쌍소리 못해서 우아 떨고 있는줄아나~
크흠
지금은 내가 임금님 앞이래서 참아주는거니까 그냥 대충 여기까지 합시다?
저..임금님
제가 환자를 돌보다와서 그런데 좀 급히 돌아가봐야 되겠어요
가도 되죠?
그리하십시오 의선
길막는 기철
헙 아 깜짝이야
너 요물.. 죽고싶은거냐?
어...? 어..! 임금님! 이 사람 이름 기철이라 그랬죠?
????
끄덕
어~ 생각났어요
기철 기황후 공민왕..!
그래 맞어~ 시험에 다 나왔던거야
ㅋㅋ.. 이래봬도 내가 내신은 1등급이었거든요
하하핫
잊지말자., 은수가 역사에 약해도 의대갔단 사실을..
어짜피 원나라~ 얼마 못 가서 이제 망해요!
!!!!
???
노래읊으며 중국나라 계보 생각하는 중
어~ 그니까 그 다음이 명나라네~
하! 좀만 있으면 원나라는 망하고 명나라가 들어선다구요~!
????
그래 맞아!
기철씨 댁이 어떻게 죽는지도! 다아 기억났어요
!!!!!
근데! 가르쳐주지 않겠어
왜나면! 재수가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노빠꾸인생
......!
Hey You!
에프. 유. 씨. 케이.!
Go to Hell!!!
존나 저주 퍼붓는중ㅋㅋㅋㅋㅋㄱ
.....?
그리고 후다닥나온 은수
쎈 척 했지만 너무 무서웠다ㅠ
잘하셨습니다
쫌...지나치게...잘...
(싱글벙글)
그럼다시.. 우달치를 의선의 환자로 받으시는 겁니까?
나 이놈의 나라에 더있을 생각 없다구요
완전 질렸어요
다시 돌아가야겠는데 이사람밖에 없잖아요
나 돌려보내줄 사람..
그니까 살려야겠어요 어떻게든...
상처 봉합아래가 농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수술부위 다시 절개해야 겠어요
환부를 절개하면 퍼스가 흘러나올거에요
퍼스..?
농이요 고름
주위에 회백색으로 보이는 부위는 감염돼서 썩은조직이거든요
이거 내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다 디브리드해야돼요
디브리드 : 썩은 살을 도려내는 괴사조직 절제술
알코올이랑 비슷한 저제탕을 알려준다
썩은살을 빠지게하고 새살이 돋아나게 해준다고 함
그시각 최영의 정신세계
정신세계가 매우추운듯 하다
마음이 얼어붙고 있다는 얘기..ㅠ
아직도.. 마음에 있느냐
아직..있습니다
보내질 못하겠습니다
알리 - carry on 틀어라ㅠ
둘이 같이 훈련하며 행복했던 시절...
뒤는 걱정 마 언제나 니 뒤엔 내가 있어
절대로 내 눈밖에 벗어나지 마라
그래야 널 지켜주지
서로 지켜주고 사랑하는 사이었던 둘...
하지만 행복했던 그때도 잠시..
대장이 자신때문에 죽었다는 죄책감을 견디지 못하고 자살한 여자..
사라진 정인을 찾고있는 최영
여자는 자살하기 전 자신이 쓰던 적월대 두건을 날린다
그리고 그 두건은 최영의 검으로...
자신의 연인이 죽었음을 직감하고 좌절하는 최영ㅠ
그리고 그 두건을 대장에게서 물려받은 검에 두르고 다니는 최영..ㅠ
죽은 연인의 꿈을 꾸더니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는 최영
진짜 이해가안가..
도대체 왜...!!!!
아우진짜!!!!
불쌍한 물통..
그 사이코 말이에요!
밤새도록 농 다 빼내고 주위조직에 혈액도 돌기 시작했고 혈압도 다 정상범위, 열도 다 내렸는데!
왜 아직도 정신이 안돌아오는거에요?? 왜!!!
대장이 검상을 입은건 이번이 처음도 아닙니다
내공이 깊은 분이라 별 약재를 쓰지 않아도 스스로 새살이 돋곤 하죠
대단히 잘났네
근데 이번은 왜 저러는데?
중의의인 하의의병.
하급의 의사는 병을 고치고 중급의 의사는 사람을 고친다 하였습니다
의선께서 대장의 병을 고쳤으나 그 사람의 병은 아직 고치지 못한 것이죠
하.. 학부때.. 우리 교수님이 맨날하던 말이네요
의사가 암만 처치, 수술 암만 완벽하게 해놔도 환자 본인이 살려는 의지가 없으면..힘들다
하늘에도 살려는 의지가 없는이들이.. 있는 모양이죠?
근데 나 그거.. 못해요
내가 왜 외과에서 성형외과로 옮긴 줄 아세요?
알겠냑우...
나. 수술은 잘해요 봤죠? 나 수술하는 거
내가.. 흉부외과 쪽에서 전문의 땄는데요..
본인이 꽤 잘하는 의사였단 얘기 중
나. 수술은 잘해요 좋아했고
근데. 환자는 싫었어요
환자가 싫은 의원이라...?
그래서 성형외과 간거에요
그것도 미용성형
성형외과에 비해 외과가 얼마나 열악했는지 설명중
....?
무슨말인지 감도 안 오는거죠?
.....
답답해서 가버리는 은수
환자를 죽여본 적이 있습니까?
없어요!
무슨 드라마써요?
내가 환자하나 죽여놓고 무슨 양심의 가책에 괴로워하는 뭐 그런?
하 진짜ㅋ 내가 수술했던 내 담당. 내 책임환자 중에는 죽은 사람 한명도 없네요
그럼.. 죽일까봐 무서운 것이군요?
팩폭당한 은수..
장어의 : 대장최영이 죽게되면 의선이 처음으로 죽인 환자가 되는거니까..
/////////
아직도 정신세계인 최영
더 얼어붙어 있다ㅠㅠㅠ
//////////
은수가 했던 얘기가 섬찟해서 집에와서도 얘기중인 기철패거리들ㅋㅋ
죽음을 부르는 주문을 당했다며..ㅎ
현대욕을 저주라고 생각하는 중ㅎㅎㅎㅎㅎ
최영이 안보이는 이유가 최영이 의선의 심기를 거슬러서 저주를 받았단 소문이 있다고 듣는중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뭔가 의선의 주문이 실제처럼 느껴짐ㅎ
왕을 만나러 가야겠다고 다짐한다
//////////
최영 말대로 제 발로 찾아온 기철..(4화참고)
그 밀지는 선왕인 경창군이 자신을 도와달라는 내용이었고
그에 기철을 자기가 공민왕을 위해 죽인거라고 얘기한다
증거를 제시하며 거짓임을 알리기보다
한 발 물러서서 모른척 하기를 택한 공민왕..
상을 내리겠다고 한다
집에 아픈사람이 있다며 의선을 모셔갈 수 있게 해달라한다
그래서 의선의 마음을 먼저 가진자가 의선을 갖기로 한다
일곱날 안에 의선을 가지면 기철의 것, 그 안에 실패하면 돌려보기로..
니들이 뭔데ㅠㅠㅠ 은수갖고 지들끼리ㅠㅠ
동의하는 기철
//////////
대대대장 몸이.. 너무 찹니다
매맥도 잘 안 잡히구요
한의선생은 어디가셨는데요?
다다른 화환자들 보러가신지 오래됐습니다
그냥 쳐다만 보는 은수
ㅁ..뭐 안합니까?
가가만 계심 어어떡해요
야약을 더 쓰던가 치침을 더 놓던지
도구 가지고 올까요?
소독이란 것도 해놓았습니다ㅠ
심전도가 있음 좋겠는데...
하면서 의료용어 웅얼
뭐래는 겁니까ㅠㅠ
내가 여기서 더 할 수 있는게 없다는 말이에요!
의선이래면서요!
그거야 댁들이 그렇게 부르는거지!
내가 언제 부탁이라도 했냐고...
화나서 나가는 대만이
알리 - carry on 틀자
저기요.. 댁하고 왕이 얘기하는거.. 내가 좀 엿들었거든요?
정말 개같은 세상에 엿같이 살아온거.. 이해하겠는데요
..
그래서 댁이 그렇게 지금 싸이코가 된것도..알겠는데요
근데 당신만 그런거 아니거든?
그래도 다 살아
악착같이 죽자고 산다구
왜냐면... 왜냐면....
심장이 멈춘듯한 최영
노력하는 은수..,
심폐소생술을 해본다
ㅠㅠㅠ
마음이 거의다 얼어붙은 최영...,
한의 선생이 와서 맥을 잡아보는데 맥이없다..
이제 그만해요! 숨이 멈췄잖아요!
가긴 어디가
이런 그지같은데에 나만 냅두고!
그것도 내 칼에 찔려서..
이럼 안된다고.. 이럴 수는 없다고!!!
나한테 그랫잖아 옆에 꼭 붙어있으라매!!
그럼 지켜준대매!!!
그래서 여기까지 왔는데!!!
심폐소생술중
죽음의 문 앞에 서니 편해보이는 최영...
은수를 말리는 장어의..ㅠ
심폐소생술을 하며 울고있는 은수의 눈물이 최영 얼굴에 떨어진다
그리고 마음속 얼어붙어 있는 최영에게도 떨어진다
들려오는 은수 목소리
그럼 지켜준다매!!!!
흐르는 눈물따라 깨어지기 시작하는 얼음
이때부터 최영 삶의 길잡이는 은수가 되기 시작한 것 같다
!!!!!!!
숨이.. ! 돌아왔습니다!
그제서야 안심하며 웃는 은수...ㅠ
//////////
의선내준다는 얘기에 빡쳐서 온 왕비
전하.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안된다면 그냥 가실겁니까?
의선을 내주신다 하셨습니까?
기철이 그 자에게 준다 하셨습니까?
여기는 궁입니다
이름만 달랑 부르지 마시고 덕성부원군이라 하세요
의선은 우달치 최영을 치료해서 살려야 합니다
압니다
아니! 모르십니다!
명색이 공주로 자라신 분이 예법따위는 배우지 못하셨습니까?
하잘것 없는 저의 예법 따위보다 이나라의 왕. 전하의 예법이 더 먼저이고 중하지 않습니까?
나 하나 살겠다고 내 사람을 하나하나 적에게 내어주는 것은 대체 뭐하는 예법입니까?!!!
(나 노국 좋아ㅎㅎㅎㅎㅎ)
공민왕이 내관을 내보낸다
내가 누구요?
내가...누구요?
......
공주 그대의 품성이 워낙에 이리 막돼먹은 것이요?
아니면 그대는 원의 공주이고 나는 고려의 힘없는 쭉정이 왕이라서 이리 함부로 대해도 된다는 것이요?
(진짜 자격지심에 똘똘뭉친 공민왕만 보면 존나빡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성장환경 생각하며 이해하자...)
모르시겠습니까?
내 몰라서 묻는거니 대답하라지 않습니까?
꿩은 머리만숨기면 다 숨었다고 생각한다고 얘기하며
전하가 들판의 꿩이십니까?
뭐요..?
누가 전하의 편이고 누구를 지켜야 전하가 살 수 있는지 정녕 모르십니까?
의선을 내어주고 우달치 최영이 죽게 되면 대체 전하 옆에 누가 남겠습니까?!!
그래서 지금 공주는 내가 염려돼서 달려왔단 겁니까?
일전에 공주의 처소에 최영을 은밀히 불러들였다더니..
그 또한 나를 위한 것이었습니까?
(그와중에 질투중..)
짜증나서 대답안하고 그냥 가려다가 멈춰서서..
저에게 그리 관심이 많으신 줄 몰랐습니다
대답하기 난처한 우리말은 알아듣지 못합니까?
(엥 외국인무시 오짐ㅠ)
공주의 처소에 최영을 불러들인 것은 누구를 걱정해서냐고 묻지 않습니까?
전하가 넘어지면 저도 넘어지고
전하가 밟히면 저도 밟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전하가 걱정됩니다
방안에 가만히 주저앉아 걱정만 하지못하고 이렇게 달려와버렸고..
예법을 차리지도 못하고 떠들어댔습니다
잘못 찾아와.. 잘못 물었습니다
다시는.. 찾지도, 묻지도 않겠습니다
그러니 용서해 주십시오
휙 가버리는 공주와 후회남...
//////////
그날 밤이 기철은 왕과의 약속대로 은수를 끌고간다
밖이 너무 밝아서 다음 날인 줄 알았는데 밤이라 함..ㅎㅎ
은수가 결국 끌려갔다는 얘기를 듣고 은수가 죽을 것을 걱정하는 왕비
그리고 은수없어서 최영도 죽을까봐...
그리고 공민왕도 지가 보냈지만 걱정 중
걱정중인 공민왕 거울샷
이건뭐지ㅋㅋㅋㅋ 웃으라고 넣어놓은걸까...ㅎㅎ
//////////
드디어 깨어난 최영!
대장?? 대..대장..!!
눈이...부시다...
오늘 첫대사임
그러자 자기 몸으로 막아주는 대만이
귀여운 놈ㅋㅋ
그래서 얘기를 다했어? 의선이 끌려간 일까지?
그럼 무물어보는데 대대답 안합니까? 대장이 물어보는데?ㅎㅎㅎ
방금 일어나놓고 바로 끌려간 의선 다시 데려 올 준비ㅠ
하루 꼬박 혼절해 있었습니다
명줄이 한 번 넘어갔었구요
의선이 아니었으면 지금 살아있는 목숨이 아닐 듯 싶네요
.....
맥이 아직 미약합니다
절대 안정을 해야하는데..
배를 잡는 최영..당연히 아프겠지...ㅠ
그냥 보고만 있었습니까?
의선이 끌려가는거?
어명이었습니다
침을 꼽던가 한대 패던가
그냥 기절시켜 버릴 수도 있었잖아요
그래서 움직일 수 없단 핑곌 대던가
왕을 지키는 우달치가.. 왕명을 거역할 셈입니까?
안그래도 나. 힘이 모자라요
아까운 힘 쓰게 하지말고 비키십시다
작은자루를 주며
보원단입니다 딱 세알 남은거죠
하루정도는 얼만큼 맥을 지켜줄 겁니다.
바로 한 알 냠
되도록 내기는 쓰지마세요
단전이 금방 고갈될겁니다
자칫 다시는 내공을 쓰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아~ 거참 힘이 되는 말만 해주는 의원일세
지금 덕성부원군은 명분을 찾고있습니다
의선을 혹세무민하는 요물이라 단정할 명분
그래서?
그래서 공개적으로 처형시키려 합니다
대장은 그 요물을 조종한 장본인이구요
무슨 계책이라도 있습니까?? 어떤 계책인데요?
정면돌파
정면돌파 참 좋아하는듯ㅎ
//////////
기철집에 가는중인데 혼자 씩 웃어서 뭐지 했더니
대만이가 졸졸 따라오던거 눈치채서ㅋㅋㅋ
최영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들은 기철
목숨이 경각에 달렸다던 최영이 의선에 의해 살았다는 얘기를 듣고
은수가 정말 하늘에서 온걸까 생각한다
그시각 최영이 의선을 데리러갔다는 소식을 들은 왕
왕비는 자신을 믿지 못해 바로 찾아오고
최영은 자신을 믿지 못해 혼자 의선을 데리러 가버렸다
자신이 계책이 있을거라 아무도 믿어주지않는데 갑자기 왕이란 자리가 너무 외로워진 공민왕..
//////////
천음자를 따라 기철을 만나러 가던중 묶여있는 누군가를 발견
1초의 고민도 없이 그쪽으로 간다
사병들 뚜까패고
와서 봤지만 응 아냐...
아우~ 이걸 어쩌나?
속아주질 않넹?
속을 뻔 했는데ㅋ
그대가 찾는 여인하고 나. 비슷하지않았어?
내가 아는 그 분은.. 이렇게 얌전히 앉아 기다릴 분이 아니거든
은잘알
사병에 둘러싸인 최영
경찰 방패 존나 쎔
최영도 존나 쎔
사병들 따위가 도저히 상대가 안됨
근데 사병이 졸라많음
싸워도 싸워도 계속 튀어나옴
존나 얄미워 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계속 싸움ㅠ
저아이.. 내공을 쓴다 하지 않았는가?
적월대였으니까요.. 당연히
천음자에게 음공을 시켜봐 어서
나으리 그건 좀 곤란합니다
천음자가 아직 목표한 상대만을 골라서 음공을 펼칠 단계에 이르질 못해서요
무시하고 신호보내는 기철
피리분다
괴로워하는 최영ㅠㅠ
방금깻다구요ㅠㅠㅠㅠ
ㅅㅂ 귀 봐ㅠㅠㅠㅠㅠㅠㅠ 엉엉
내공 쓰지말랬는데 쓸 수 밖에 없게된 최영ㅠㅠ
지 귀는 얼려서 보호해논 기철새끼
뇌공이다! 저아이.. 뇌공을 써
천음자에게 다가가는 최영
안 죽어서 놀란 천음자
더 세게 피리를 분다
내공을 얹은 방패로 소리를 튕겨내고 천음자에게 가는데
다른 피리소리가 들린다
대만이다
의선이 있는 곳을 찾은듯하다
//////////
그 시각 우달치들이 모여 대장을 도우러가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치만 불허하는 공민왕
우달치는 왕을 따르는 부대.
그런 우달치가 도우러가면 왕과 기철의 약속이 깨어지기에 모두가 위험해진다
따라서 최영은 어명인줄 몰랐던 것이고 그래서 의선을 찾으러간것이다
이렇게 맞추며 모두가 살 수 있도록 하는 공민왕..
//////////
은수를 데리러가는중
캡쳐로 최영 액션을 다 담을 수 없는게 내 작은 한이야..ㅠ
은수의 방문앞에 온 최영
잠시 멈춰서서 얼굴에 묻은 피를 닦는다ㅠ
서윗...
걸려있는 자물쇠를 부수고...
안에 들어가 은수를 발견한 최영ㅠ
사이코..
좀 늦었습니다
살았네..!
괜찮으십니까?
만나자마자 서로 안부걱정..ㅠ
열도 내렸고..
살아났구나 싸이코..!
내가 살렸어..!
근데.. 나 지금 갇혀있어요!
압니다
어젯밤에 끌려와서요 밤새도록 이 방에 갇혀..!
!!!
기철패거리들 오는 중
우달치 중랑장 최영!
다시 뵙습니다
그리고 너!
?? 전하께서 의선이라 칭하신 분입니다
예를 갖추시는게 좋지 않겠습니까?
지난번 만났을때도 그대는 예를.. 주장하였었지
그런가 최영?
그대는 목숨보다도 예를 중시하는 사람이었나?
ㅋ.. 설마 그럴리가요ㅋ
그저 예를 들먹이며 잠시.. 시간을 버는중입니다
무엇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데?
제 뒤에 계신 분을 모시고 도망칠 생각이거든요
ㅋ.. 나와 내 뒤의 아이들을 다 뚫고 도망을 치겠다?
그것도 저 여인까지 데리고?
안되겠습니까?
혹시 우달치군 전 대원을 우리 집 지붕위에 숨겨놓기라도 했는가?
아닙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온 것이라 전하께선 모르십니다
우달치 군은 전하의 명 없이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왔다? 왜?
개인적이라는 말뜻.. 모르십니까?
제가 개인적으로 제 뒤에 계신 분을 연모하기 때문에 왔단 말입니다
갑분연모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
??????????
??????????
??????????
지금.. 뭐라했나?
(천음자 표정 내표정)
연모하는 여인이 한밤중에 끌려가 낯선 곳에 갇혀있다 하는데 그 어떤 사내가 손 놓고 있겠습니까?
그래서 달려왔습니다
그러니.. 사람들 더 다치지 않게 우리 그냥 보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낄낄낄낄낄
비록 꼼로 그런 것이긴 하지만 갑분고백을 받은 은수의 반응은??
다음화를 기대해 주세요^_^
첫댓글 악!!!!!!! 악 미쳤어!!!!!!!!!!
ㅅㅂ피리부는애성훈임? 돈나룻겨
기철 집착 광공 재질이야ㅋㅋㅋ 그나저나 은수랑 영이 너무 귀엽다^-^
1화부터 보고 왔는데 존잼ㅠ 글 올려줘서 고마워 글쓴아
개재밌다 헼헼 신의 어디서 보냐... 거하게 영업 당함 ㅠ
신의는 웨이브에서 고화질, sbs어플에서 저화질로 무료로 감상 가능해!!!
존나개잼. ㅠ
미쳤다 너무 재밌어... 정주행하러 간다!!
대사가 어른미가 있어ㅎㅎ 저런 서사가 쌓여서 나 11회때 신의폐인 됐었잖아ㅜ
아 개재밌다
ㅋㅋㅋㅋㅋㅋ공민왕 거울 뭔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화는 언제ㅜㅠㅜㅠㅠ
진짜 존잼 ㅠㅠㅜ 너 요약학과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