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4번째 글로 찾아뵙는 달걀인입니다. (__)
크고 대단한 내용들이 아닌 평소에 필요한 그저 소소한 생활지식을 위주로 진행하는 저는, 오늘도 역시나
알아두시면 좋을 평범한 내용들로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지난 컴퓨터의 기초지식편을 올렸을때 의외로 몇몇분들이 노트북에 대해서도 알려달라고 하시길래
그것에 대해서 조금 다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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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은 2004년, 2005년 정도부터 시장에 나온 휴대용 컴퓨터입니다.
특히 2007년인지 8년인지.. 그때쯤에 나타난 휴대하기 편하다는 미니노트북이 나오면서 판매량이 엄청나게 늘어났죠.
결과적으로 옛날에는 "야 노트북을 살바에 컴퓨터를 새로 맞추겠다." 라고 하던 시절과는 다르게
누구나 "나도 노트북이나 살까.." 라는 생각을 하게끔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보급되는 속도에 비해서 저나 여러분들이나 정작 노트북에 대해서는
제대로 모르기 때문에(사실 저도 아는 지식이 별로 없어 여러번의 검색이 필요했습니다. T-T) 구매할때 매우 귀찮아집니다.
물론 저번편의 이야기를 통해서 어떤게 고성능의 노트북이다! 라는 것 까지는 알게되었을지 몰라도, 그게 꼭 고성능인게
무조건 좋은건 아니니까요. 고로, 이번에는 노트북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본지식 첫번째 - 노트북은 어째서 데스크탑보다 좋은 성능을 낼 수 없는가!
*그저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되어 먼저 말씀드립니다.
우선 노트북은 '휴대'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컴퓨터 입니다. 데스크탑보다는 크기가 작아야하며
작은 배터리로도 사용할 수 있어야해서 가능한 적은 전력으로 큰 효과를 봐야하죠. 그런데 모두가 알다시피 컴퓨터는
전력을 공급받아서 기능을 발휘하고, 좋은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전력을 공급받아야합니다.
(대표적인 예시로 썸머워즈에서 전쟁을 위해 준비할때 엄청난 양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게 해놨던게 있겠네요.)
그 말인즉 노트북에 데스크탑과 같은 성능을 내려면 많은 전력이 필요하다는 말인데, 이게 문제입니다.
데스크탑보다 작은 공간에 부품이 들어있는 노트북은 전력소모시 그 발열량이 상당히 높습니다.
우리가 쓰는 데스크탑은 공간도 넓을 뿐더러, 쿨러가 존재해서 열을 어느정도 내려줍니다. 사용자에 따라서 쿨러를
더 좋은 것으로 바꿔서 발열량을 더 내리는 경우도 있지요. 하지만 노트북은 그 공간의 문제로 인해 쿨러를 보강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합니다.(사실 이럴바에야 그냥 컴퓨터를 쓰겠습니다만..)
그렇기에 노트북은 모바일로 분류된 부품을 이용하며, 결과적으로 데스크탑보다 성능이 안좋을 수 밖에 없는 것 입니다.
기본지식 두번째 - 얇고 가벼운 고성능 노트북
사실 노트북이라는건 얇고 가벼우면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방금 위에서 설명했구요.
하지만 얇고 가벼우면 그 휴대성의 증가로 인해 가격은 무시무시하게 올라가죠.
(물론 옛날보다야 덜하지만, 그래도 같은 가격대의 다른 노트북과 비교한다면 성능에 큰 차이가 있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지금의 기술력으로는 얇고 가볍고 배터리의 지속력까지 가진건 '넷북, 울트라씬' 이 있죠.
하지만 이것들은 전력을 적게먹도록 되어있어서 고성능이 아니라는 점에서 문제가 됩니다.
일반적인 업무를 하시는 분들에게는 매우 추천하는 바이지만 온라인게임같은걸 하려는 분들에게는 별로 맞지 않습니다.
(종종 회사의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작지만 좋은성능의 물건들이 나오지만 이런건 정말로 비싸죠.)
기본지식 세번째 -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이 과연 최고인가?
이전의 글에서 어떤 분의 리플에 "같은 가격대면 조립형이 훨씬 좋지 않느냐?" 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 역시도 성능이 같다면 당연히 값싼 노트북을 선택하겠죠. 일단은 먹고사는데 필요한 돈이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성능이 같은데 가격이 싸다? 뭔가 의심해본 적이 없으신가요? 왜 성능이 같은데 가격이 더 싸지?
그 말인즉 어디서인가 가격을 깎을 요소가 있었다는 말입니다.
[제품의 내구성], [제품을 보호하는 보호제], [냉각장치의 수준]
이런 것들이 조금씩 안좋아지겠죠.
노트북을 사는데 사람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이 이런부분 입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사람들한테는
조립형 컴퓨터보다는 유명브랜드회사의 컴퓨터가 낫다고 말씀드립니다.
(물론 관리만 잘한다면 조립형이 유명브랜드의 컴퓨터보다 못할게 없습니다. ^^)
<150만원짜리의 효자상품인가, 100만원짜리의 소중한 관리가 필요한 애물단지인가 선택하는건 구매자가 정하는거니까요.>
휴대가 목적이면 블루투스를 고려하고, 영상을 보거나 뭔가 활용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1)HDMI 케이블이 지원되고
2)백라이트가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어설명
1) HDMI 포트 : av기기, TV등과 컴퓨터를 연결해주는 선
2) 백라이트 : 컴퓨터 디스플레이나 LCD 텔레비젼에서 CRT와 같이 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것.
출처 - 나(다른 출처일 경우 수정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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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
[다시보기] 노트북 미래에서 왔어요 참고하는걸로~
[노트북구입팁] 고마워~~곧 노트북 새로 사는데 ㅋㅋㅋㅋ
[노트북]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컴맹인 나는 꼭 정독해야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