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center;"><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class="txc-image"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border="0" id="A_2176E04958F1FBE032CB10"/></a></p><p class="cafe-editor-text">출처 :<span> </span>여성시대 일부러맛춤뻡틀리는여시</p><p class="cafe-editor-text"><br class="Apple-interchange-newline"></p></div><p>허접하고,,작품성 없는데..이슈로 흥행몰이 하는 영화 개극혐하는 여시들과 여성감독 여성주연 영화 의리로 보러가는데 작품성 없으면 크게 실망하지만 그래도 보는 여시들이 보면 좋아할만한, 작품성 기대되는 영화 2편 추천함.. 더 많이 추천하고 싶은데 솔직헌 심정으로 작품성 기대되는 영화가 2편밖에 없자나요 (깐깐)</p><p><br></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1. 퍼스트맨</span></strong></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5B04E5BC7FC551E" class="txc-image" width="702" height="1129" style="width: 702px; height: 1129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퍼스트맨.jpg" exif="{}" actualwidth="1024" id="A_9915B04E5BC7FC551EA913"/></p><p><br></p><p>우선 데이미언 셔젤감독 (위플래쉬, 라라랜드 감독) 에 저스틴허위츠 음악감독 (마찬가지로 위플래쉬, 라라랜드 음악감독) 영화라서</p><p>화제성도 있고 기대도 되는 작품.</p><p><br></p><p>라라랜드의 동화같은 영상미와 몽글몽글한 감성이 좋았던 사람들은 불호일 수 있음. 퍼스트맨은 '닐 암스트롱' 이 아폴로 11호로 달 착륙에 성공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는데, 인간승리 신화나 미국 뽕같은 스토리에는 초점을 맞추진 않았음. 분위기가 굉장히 건조하고, 인간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해야 한다는 부담과 압박에 고군분투하는 처절한 심리물에 가까움.</p><p><br></p><p>몇몇 사람들은 '우주판 위플래쉬' 라고 하는데 위플래쉬에서 보여줬던 심장을 조여오는 미칠것같은 심리적 압박감을 폐쇄적인 우주선이라는 공간에서 표현한다는 점에서 약간 그래비티와도 비슷한 점이 있지 않을까 생각됨. </p><p><br></p><p>다른점이 있다면 그래비티는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계속 보여주며 그 미지의 공간에서 인간이 경험하는 공황장애 같은 심리적 압박을 준다면, 퍼스트맨은 오프닝에서부터 흔들리는 화면 사이로 우주선 내부의 라이언 고슬링의 시선만 클로즈업 하면서 처음부터 집요하게 폐쇄적인 압박을 준다는 점이 다른듯. 깡통 통조림 타고 바다 한가운데에 띄워진것 같은 체험 하면서 존나 스트레스 받고 싶으면 고.. (감독이 진짜 이렇게 말함. 관객이 그렇게 느끼길 바란다곸ㅋㅋㅋㅋ) 그래비티+위플래쉬 좋아하는 여시들? 고...</p><p><br></p><p>+ 영화 음악 관련해서, 실제로 암스르롱이 아폴로 11호에서 들었던 곡 '달의 노래(루나 랩소디)' 를 테레민(전자악기) 로 들려주면서 시 인물의 심리를 부각시킨다고 함..헠헠...존나 실험적이다..</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D613435BC8017A26" class="txc-image" width="742" height="632" style="width: 742px; height: 632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테레민.png" exif="{}" actualwidth="753" id="A_99D613435BC8017A26E740"/></p><p>테레민은 고주파 발진기 간섭에 의해 생기는 소리를 이용하는 악기고, 연주를 허공에서 춤추듯이 저렇게 함 ㅋㅋ<br></p><p><br></p><p>스펙타클한 장엄함을 위해 한스 짐머가 인터스텔라에서 파이프 오르간을 택했듯이 허위츠는 테레민으로 심리적인 두려움을 나타낼듯.. 그리고 재밌는건 루나 랩소디의 테레민 버전을 라이언 고슬링이 찾아냈대 ㅋㅋㅋ</p><p><br></p><p><strong><span style="font-size: 10pt;">2. 툴리</span></strong></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00F505BC801212C" class="txc-image" width="667" height="715" style="width: 667px; height: 715px; 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툴리.jpg" exif="{}" actualwidth="216" id="A_99B00F505BC801212C044C"/></p><p><br></p><p>영화 주노 아는여시? 주노 감독인 제이슨 라이트맨이 만들었음. 이 감독의 특징은 사회 문제를 코믹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덤덤하게 고발하면서도 소수자들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한다는 건데, 다름아닌 여성의 출산과 육아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을 것 같음.</p><p><br></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049465BC8036933" class="txc-image" width="966"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Tully.2018.720p.10bit.BluRay.6CH.x265.HEVC-PSA.mkv_001813103.jpg" exif="{}" actualwidth="966" id="A_992049465BC803693398B7"/></p><p>샤를리즈 테론 존나 대단...이 영화 찍으려고 몸무게 20키로 찌웠다함<br></p><p><br></p><p>아이를 3명이나 키우는데 남편이 게임만하는 허수애비충이라서 독박육아에 시달리는 주인공의 이야기임. 주인공은 끝내 야간 보모를 고용하는데, 그 보모가 '툴리' 툴리는 자신의 가족처럼 주인공과 아이들을 돌봐주고 주인공의 인생친구가 돼줌,.</p><p><br></p><p>주연이 샤를리즈 테론이라는 점도 작품을 기대하게 하는 큰 이유임..헠헠..샤를리즈 테론..페미영화 더 많이 찍어주세요... ㅋㅋㅋ 영하는 기본적으로 코미디 형식을 따르지만, 샤를리즈 테론이 보여주는 현실적인 어머니의 삶과 보모 툴리와의 관계에서 오는 정서적인 유대를 그렸다고 함. 후기에 따르면 덤덤하게 실제의 여성의 삶을 모습을 묘사하지만 너무나 현실적이라서 슬프다고.. </p><p><br></p><p>과장된 모성 신화와 여성에게 독박이 씌워지는 육아 문제를 여성간의 공감과 연대로 풀어냈다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음. 개인적으로 이성간의 결혼제도에서 생기는 불평등에 대해서 고발하고 동성들끼리 공동육아를 하는 공동체의 가능성을 보여줬으면 함..^^ 한남 뒤지라고.. 그런데 듣기로는 끝내 부부간의 사랑과 이해로 따뜻한 가정 어쩌구 웅앵.. 하는 결말이라고 하는데 냄져 감독의 한계같음. 그래도 샤를리즈 테론이 연기하는 출산-육아의 공포를 경험하고 싶다면.. 고...^^</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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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가 더 기대된다 1은 말을 너무 많이들었어 대단할거다 재밌을거다 등등 너무 기대치 높고 2가 더 보기 편하고 좋을거같음
둘다 본다!
둘 다 기대된다ㅠㅠㅠㅠㅠ
툴리봐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