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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① 한국철도 (영업, 정책) 생각 접근교통망 측면에서 접근해본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단상
인천토박이™ 추천 0 조회 860 16.07.09 10:3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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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7.09 15:16

    첫댓글 개인적으로 김해공항 확장안을 지지합니다. 김해공항을 확장했을시, 해결되지 못하는 몇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가덕도에 신공항을(본문에서는 국제선) 따로 만들어 김해공항과 같이 병용사용하였을 경우보다는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일본의 경우처럼 나리타공항을 국제선 전용으로 사용하다 다시 하네다공항으로 돌아간 경우를 보면 국제선, 국내선 따로 운영하는게 좋지않죠.
    접근성 문제에 있어서는, 철도의 경우 김해공항은 김해부산 경전철로 도심까지 금방이고, 도로의 경우는 말할 필요도 없겠죠.

  • 16.07.09 15:20

    그리고 동남권 신공항 문제는 이미 결정난 사항입니다. 이걸 또 정권이 바뀐다음에 3라운드를 또 시작해봤자 지역별로 논란만 계속될것이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지 상대 지역에서는 또다시 문제제기가 나올것이며, 추후에 또다시 정권이 바뀐다음에 또다시 4라운드가 시작되지 않으리라는 법이 있습니까???? 이미 결정난 문제를 또다시 들춰내 소모적 논쟁을 할 이유가 없습니다.

  • 16.07.09 15:25

    김해공항 확장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닌이상, 결정된대로 동남권 지역의 수요에 맞게 확장을 하면 됩니다. 만약 부산시에서 정 가덕도 공항이 하고싶으면, 중앙정부 지원없이 시 자체예산으로 하던, 민자투자를 받아서 하던지 하면 됩니다.
    덤으로, 개인적인 추산으로 김해공항 확장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보다 비용이 적게들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16.07.10 08:10

    입지자체는 가덕도가 좋기는 하죠
    문제는 가덕도를 매립하는데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거라는게

  • 16.07.20 00:17

    신공항의 입지로서 가덕도 또한 낙제점이라 생각합니다. 밀양은 언급할 필요도 없지만요.

    부산시는 자기 행정관할구역 내에서만 억지로 입지를 찾다 보니 가덕도를 들이민 것이구요.
    신공항 지으면 국내선 급감 및 그로 인한 적자전환이 불보듯 뻔하니
    조금이라도 나은 입지인 김해공항에서 국내선이라도 붙들어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신공항으로 이전하는 순간 국내선 수요는 감소에 공항도 적자전환... 이걸 막아보기 위한 꼼수에 불과합니다.
    거기다가 신공항 유치시 그 자체의 건설예산뿐만 아니라
    접속교통편 관련하여 엄청난 규모의 예산과 그에따른 떡고물까지 집어삼킬 생각으로 가덕도를 밀었던 것이죠.

  • 16.07.20 00:24

    다음으로 부산쪽에서 진짜로 신공항이 필요했다면 나올 수 없는 논리들이 나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부산쪽의 논리는 모순덩어리였죠.
    밀양이 입지로 부적합하다는 점에만 기대어, 본인들의 논리가 모순이라는 사실을 덮으려 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김해공항이 포화된다는 거짓 주장이죠.
    정말 못견딜 정도로 포화라면 입지가 어디든 상관없이 빨리 옮기는 것이 중요한데
    밀양으로 갈 바에야 안하고 만다는 식의 주장이 거의 100% 였죠.
    정말 급했다면 과연?
    그리고 국내선 수요 이탈 때문에 공항이 적자전환 될 것 같으니까
    '안전하지 않다는' 김해공항도 동시운영...
    네... 국제선 말고 국내선은 써클링 해도 된다 이건가요?

  • 16.07.20 00:31

    가덕도는 그 입지가 절대적으로 좋아서가 아니라
    '부산' 행정구역 안에 있기 때문에 행정기관에서 최적이라고 찍어놓고 밀어준 후보 중의 하나에 불과합니다.
    만약 가덕도가 예전처럼 경상남도 소속이었어도 부산시에서 따로 사업단까지 만들어서 가덕이전을 추진했을까요?
    더 깊은 동해쪽을 매립하는 한이 있더라도 '부산' 소속이 아닌 가덕도를 밀진 않았을 겁니다.

    이번 김해공항 확장 결정을 계기로
    해당 지역분들이 내세웠던 무리한 주장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반성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곳에 예산을 쓰려는 노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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