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왜 경마에 빠지면 패가망신 하고 패인이 되는지 개인적으로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대략 부산 경마장 마필은 제가 금요일에는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전혀 관심이 없어서 모르고요
과천서울 경마장에 한해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일단 과천경마장 이나 지점에 토,일 가보시면 유입인구가 평균나이 50대 초 중반 입니다.
경마라는거 자체가 돈을 가지고 하는 일종의 노름 형식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형편이 가장 풍요로울 시기인 40대 후반에서 50대 초 중반이 가장 많다고 여겨지고요
또 이 때의 남자들이 특별히 할수 있는 유흥이 낮에 할수 있는게 별로 없습니다.
저 만 하더라도 특별히 휴일에 약속이 없다면 딱히 할수 있는 소일거리가 없다고 봐야 하고요
날씨가 좋다면 낚시를 가지만 이 낚시도 시간 그리고 상당한 체력 기동력이 받침이 되야 편하게 하고요
또 이것도 취향에 맞는 사람이나 하지 취향에 안 맞고 하는 사람들은 돈 주고 하라고 해도 안하는거고요
대한민국 과천에 뛰는 경주마는 전부 다 합쳐서 대략 2,300 마리 정도 됩니다.
이 대략 2,300마리 중에 경주에 입상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경주마 가 대략 50% 정도 되고요
이 50% 정도는 그냥 경주수당과 경주가 파행이 안되도록 보조 해주는 그냥 이름만 경주마 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럼 2,300마리 중에 절반은 빼고 1,150 마리 정도가 남는데
또 이 중에 그 군에서( 우리나라는 국산마 6군~1군, 외국산말 4군~1군) 입상 가능성이 있는 마필이
대략 30% 정도 밖에 안됩니다.
결국 경주에 입상을 할수 있는 마필은 총 2,300마리중에 350마리 정도가 입상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이 350마리 가지고 일년 내내 입상마필이 갈려지는 겁니다.
경마의 원 특성이 일정한 거리를 뛰게 되면 항상 능력이 있는 마필이 1등으로 들어오지는 않는다 입니다.
하지만 능력있는 마필이 1등으로 들어오는 일이 당연히 더 많지요
또 여기에 우리나라의 마필에 기승하는 기수의 기승술이 천차만별 입니다.
과천경마장에서 기승하는 기수의 총 숫자는 53명인데 이 53명 중에서도 기승술 차이가 같은 마필을 같은 거리에
동일 조건으로 기승을 하면 많게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대략 5마신 15m정도 ( 경마는 거리 차이를 마필의 체형으로 말 합니다. 가장 긴 차이를 몇 마신,
그 다음이 반 마신, 목차, 머리차, 가장 근접거리를 코차 ) 이정도 차이가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깐 일년 내내 입상을 할수 있는 마필은 350마리 정도 이고 그 중에 마필에 기승해서 입상을 할수있는 기수가
53명 중에 대략 10명 내외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니깐 자기가 베팅을 한 마필이 입상을 할수 있을거란 환상에 사로잡혀있어서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마필이 대략 어떤 경주 이던지 대상경주는 16마리 일반 경주는 14 마리 정도 최대 출전인데
그 중에 많으면 5~6마리가 입상 후보 이다 보니깐
자기 생각이 맞을거라는 이 환상에서 벗어나기가 상당히 힘들다고 보면 됩니다.
입상에 실패를 해서 베팅에 실패를 해도 자기가 생각하던 경주하고 비슷므리 돌아가니깐
자기의 생각이 틀렸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게 됩니다.
그냥 내가 조금 만 더 생각했으면 맞힐수 있다라는 생각이 당연히 들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니깐 자기가 생각했던 마필이 입상을 못해도 다음에 내 생각대로 입상을 한다면 지금 까지 내가 잃었던 돈을
한번에 찾을수 있을거란 환상과 그 집착을 못 버린 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주 경마를 하면 내가 지금 까지 잃었던 돈을 다 찾고 딸수 있다.
경마장에 가면 분명히 내가 생각하는 대로 입상을 할거 같은데 그 환상을 버리기가 상당히 어렵지요
내가 생각한대로 입상을 하면서 나에게는 상당한 금액을 보상으로 해준다.
이게 가장 큰 이유라고 보여지고요
경마의 경주마는 대표적인 혈통 스포츠라고 하는대요
즉 부마, 모마 가 잘 뛰어야 자손도 잘 뛴다 특히 부마 아버지 마필의 경주력에 따라서 마필 가격이 천차 만별 입니다.
경마 선진국을 보면 이 경주마의 종마 가격이 그야말로 입이 딱 벌어지는 가격입니다.
일본이 수입해서 경마종주국을 제치고 우승했던 딥 임팩트의 부마인 선데이 사일런스 같은 경우
1990년 일본에서 그 당시 미화 1,100만 달라로 사가면서 일본 경마의 부흥을 일으켰습니다.
교배료 한번에 ( 종마에 암말이 와서 한번 붕가붕가 해주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 이 1억 이라는 말에 전부 미친 소리 하지 말라고 하다가 선데이 사일런스 의 자마인 딮 임팩트가 미국시장을 제패하면서 그 교배료가 6억 이상을 줘도
줄을 서야 하던 상황 까지 발전했고 전 일본 암말을 이 선데이 사일런스가 전부 한번씩 붕가붕가를 해서
경주에 출전하는 경주마의 부마가 전부 선데이 사일런스 가 되는 기현상도 벌어졌지요
다음에는 이 선데이 사일런스에 대해서 써보 겠습니다.
하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