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웅목사 (2006-01-17 03:23:48, Hit : 0
전도간증 제11 탄 == 지하 교회 침수사건/
조무웅목사 [jmw3909] 2006-01-17 오전 3:07:51 1
1995년도에
예천남본동의 3층지하에다가 전세3 천만원에 30 평짜리를 얻어서 목회보담은 전국순회 전도에 열심일때인데,
한번은 여름 장마철에,강원도 일 대 고성,속초, 춘 천,인제,평창,포천 , 운천,김화쪽 을 순회전도하면서 6 일간 차에서 잠도자고< 그떄는 찜질방이 없었음> 식사(랴면 ) 도 해결하면서 차량전도 를 하고는 거의 "파김치" 같이되어서는
교회로 돌아왔는데,교회건물 을 집주인이 수맥이 있는곳 에다 지어서는 물이 가끔 샜었으나,6일만에 돌아오니 , 지하계단수맥에서 새어나온물이 허리까지 차서는 강대상이 둥실둥실 떠다니고, 교회양쪽 벽면전체 가 시퍼렇게 곰팡이가 슬었으며,
옷과책 ,쌀이 물에 젖어서 거의다 못쓰게 된것이 었다,
기도도 안나오고 악에 받쳐서는 그저 물속에 딍굴면서 " 예수야/ 날죽여라 죽여/ 니가 나한태 해준게 뭐있냐? 목사고시5번 떨어지고, 기잡자식이 있냐? 교인이 있냐? 돈이있냐? 일주일내내 쎼빠지게 전도하고 왔드니 이 꼴이뭐냐? 라며 막울어 버렸다.전도사라고 그렇게나 무시당하면서, 목사고시를 쳐도 5 번이나 낙방을 하고,,,, 지금생각해도 망연자실 할일이다.
주님꼐서 그 진실된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 하시어서, 지금은 모든것이 회복되어서,더욱 열씸히 전도를하며 또 전도집회도 나가게 되고, 목사도 9년전에 안수받게되어서 쓰임받게하시고, 맘씨좋은 넙죽이사모도 만나게 하시고 태반이 불신자인 우리교회의 10 명의 성도가, 이사를 서너번이나 다녀도 떠나지않고 충성 ㅡ헌신하는것을볼떄 만감이 교차한다, 오 주여? 그떄는 왜그리도 어려웠나이까?
그래도 감사합니다, 볼품없는 이사람을 복음전도자로 쓰시기위한 주님의 연단인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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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산돌교회 : 조 무웅목사
010-5400-3909 전국 노방전도목사 전도집회강사 다음카페 ;산돌3909 이 메 일 ; j39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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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목회자들도 그런 고통의 날이있어야 합니다
와~! 은혜롭심더.
물에 강대상이 둥둥 떠다니는 지하실 교회...ㅋㅋ
상상만 해도 재미있네요.
그런데...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입이 너무 했네요.
안 얻어맞기 다행입니다.
참 우리 주님, 좋으신 분입니다.
저도 지하실 얻어서 개척교회 할 때, 물속에 발 담그고 예배드린 적 있습니다.
주일 날 아침에 지하계단을 내려가서 문을 열고 발을 내려 딛는 순간, 첨벙~!
깜짝 놀라서 밑을 바라보니 지하실에 물이 차서 발목까지 올라오는 것이었다.
수요일 저녁에 예배드리고 수도꼭지를 잠그지 않고 가 버린 탓에 4일 동안 물이 차오른 것이었다.
물을 빼려면 양수기를 가져와야 되는데 예배시간은 되었으니 어찌 하랴?
하는 수 없이 양말 벗고 발을 물 속에 담근 채 예배를 드렸다는 사실.
교인수가 적었으니 감당이 됐겠지만,...
지금 생각해도 웃기는 추억이었습니다.
ㅋ,ㅋ,ㅋ 저하고 같았군요/ 그떄 제가 무릎꿇고 " 주님 감사합니다,제게이런시련을 주셔서,,,,"하고 기도를 해야하는건데 요
물이 가슴까지 차올랐는데 눈이 뵈는 게 없드군요,고생고생하면서 사놓은 그비싼 책들도 다 젖어서못쓰게되고 텔리비며 쌀이며 ,,, 일주일내내 전도만 하구 돌아왔는데 그지경이니,,주님한테 "떙깡 "이 나오드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