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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wbutler.blogspot.com/2008/03/why-kobe-bryant-inspires-me.html
Why Kobe Bryant inspires me...
왜 코비가 나에게 영감을 주는가...
By John Celestand
Nov. 10, 2005
In the fall of 1996, my roommate at Villanova, Howard Brown, and I shared a laugh. A skinny bald-headed high school kid, who was a star at the school around the corner, sat in our locker room and told us he probably wouldn’t come to Villanova. The “cocky” kid told us he would probably just skip college altogether. Instead, he would just go straight to the NBA.
1996년 가을, 빌라노바 대학의 내 팀메이트 Howard Brown과 나는 같이 웃고 떠들고 있었다.
우리 학교 근처의 고등학교 농구팀 깡 마른 대머리 고딩스타 녀석이
우리 락커룸에 앉아서는 빌라노바에 아마 오지 않겠다고 우리에게 말한 것이다.
그 건방진 꼬마녀석은 대학자체를 안간다고 했고, 대신 NBA에 곧바로 간다고 말해 버렸다.
We laughed that night back in our dormitory. We took turns asking each other, “Who does this kid think he is? What is he smoking?” We even tuned in the television to laugh at the kid as he gave a lackluster performance in the McDonald’s All-American game later that winter.
우린 기숙사에서 밤에 한참을 웃었었다. 서로 계속 물었다.
“뭐 이딴 자식이 다 있냐? 대체 뭔 약을 먹은겨?”
우린 그 해 겨울 McDonald's All-American game에서 그 녀석이 대수롭지 않은 경기를
펼치는 것을 보고 비웃으려 티비를 보기도 했다.
That kid was Kobe Bryant and now I wonder what the hell were we laughing at.
그 꼬마는 코비 브라이언트였고 지금 나는 우리가 대체 멀 비웃고 있었는지 의아해 하고 있다.
Maybe we were laughing at the fact he would play his high school playoff games in our gym and sell it out -- when sometimes we couldn’t. Maybe we were laughing at the fact he would show up on our campus at the parties we threw -- and some people thought he was the host.
어쩌면 우린 그가 자신의 고등학교 플레이오프 경기를 우리 경기장에서 열고,
가끔은 우리도 하지 못하는 매진을 시킨 걸 비웃었는지도 모르겠다. 어
쩌면 우린 우리가 캠퍼스에서 주최한 파티에 나타나고 어떤 이들은 그를 보고 호스트라
생각했던 것들을 비웃었는지도 모르겠다.
One thing is for sure: Kobe Bryant believed he was Superman. He believed he could accomplish anything. This is the basic belief of many successful professional athletes. The great ones, however, seem to have a deeper and profound belief in themselves. A belief that can propel them to higher elevations that other surrounding believers never reach.
한가지는 확실하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자기 자신이 슈퍼맨이라고 믿었다.
그는 무엇이든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스스로 믿었다.
이런 건 많은 성공한 프로 운동선수가 가진 믿음이다.
하지만 위대한 이들은 그들 자신들에게 더 깊고 심연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믿음을 가진 주위의 다른 선수들이 도달하지 못하는
더 높은 경지에 오르도록 이끄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I would join the “kid” on the Lakers in 1999 when I was drafted as the No. 30 overall pick by the organization. I had followed Kobe on television for three years prior to joining the team. But TV could not illustrate how Kobe made himself. Only viewing him in person, right there in the practice facility in El Segundo, could a person get an accurate gauge. There was a reason for his greatness. There was a reason for his cockiness. Kobe prepared, he worked, he prepared and he worked again.
나는 1999년 레이커스에 No. 30의 픽으로 드래프트 되면서 이 꼬마녀석과 합류했다.
레이커스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3년 동안 코비를 티비로 지켜봤었다.
하지만 TV는 코비가 스스로를 어떻게 만들어 냈는지 다 보여주지 못한다.
오직 EL Segundo에 있는 연습시설에서 직접 눈으로 본 후에야 정확한 추측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가 위대한 이유는 그곳에 있었다.
그의 오만한 이유는 그곳에 있었다.
코비는 준비했고 연습했다.
그리고 또 준비하고 더 연습했었다.
The first time I began to understand why he was the best was in the pre-season. In a game against the Wizards, Kobe broke the wrist on his shooting hand. He was always the first person to practice every day, arriving at least an hour and a half early. This would infuriate me because I wanted to be the first person to practice, just as I had always been at Villanova and Piscataway High in New Jersey. To add insult to injury, I lived only 10 minutes from the practice facility -- while Kobe was at least 35 minutes away.
코비가 최고인 것을 맨 처음 내가 이해한 것은 프리시즌 때였다.
위저드와의 경기에서 코비는 슛팅손(오른손)의 팔목이 부러졌었다
(흠...전 팔목이 아니라 손등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는 언제나 연습에 가장 먼저 오는 사람이었고, 적어도 한시간 반정도 일찍 나왔었다.
이것은 나를 매우 화나게 만드는 일이었다.
왜냐면 Villanov와 뉴져지에 있는 Piscataway 고등학교에서처럼,
난 내가 연습에 제일 먼저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다.
더 열받는 것은 나는 연습시설에서 10분 떨어진 곳에서 살았고,
그는 적어도 35분은 떨어진 곳에서 살았으니까 말이다.
I am ashamed to say that I was excited the day after his injury because I knew that there was no way that No. 8 (as former Laker point guard Tyronn Lue called him) would be the first to practice, if he would even be there at all.
코비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오른손이 부러졌을 때...난 부끄럽게도 기뻐했었다.
왜냐면 No.8 (전 레이커스 가드 타이론 루는 코비를 그렇게 불렀다)이
이제는 연습에 일등으로 나오기는커녕
연습에 나올지조차 의문이었기 때문이었다.
As I walked through the training room, I became stricken with fear when I heard a ball bouncing. No, no, it couldn’t be! Yes it could. Kobe was already in a full sweat with a cast on his right arm and dribbling and shooting with his left.
훈련실에 걸어 들어가고 있는데, 나는 볼이 튕기는 소리를 듣고 공포스런 충격을 받았었다.
아냐, 아냐 말도 안돼!!
아놔 이 미친 쉨;; 헐; 진짜있네.
코비는 오른손에 깁스를 한 채로 땀범벅이 되어 있었고,
그는 왼손으로 드리블과 슛을 쏘고 있었다.
As the next couple of days of practice passed, I would glance over as Phil Jackson was talking and see Kobe on the side going full speed and pulling up with his left. He was a conducting an all-out practice with himself. Lakers trainer Gary Viti, had to come in and tell Kobe to take a rest. But when Viti left, Kobe was at it again.
그 다음 몇일의 연습이 지난 후에, 나는 필잭슨이 코비에게 이야기 하며
코비가 풀 스피드로 달리다가
왼손으로 풀업점퍼를 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을 훔쳐봤다.
코비는 혼자 풀 전력 훈련을 스스로 만들어서 하고 있었다.
레이커스 트레이너 Gary Viti가 들어와서는 코비에게 쉬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Viti가 나가자, 코비는 바로 다시 시작했다.
One day I was shooting on a side basket -- on the court that Kobe had made his own practice spot. He challenged me.
“Cele, let’s shoot," he said. "Wanna play H-O-R-S-E?”
I laughed at him. I was actually insulted that he would challenge me, a pro, to a game of horse with his left hand. After he insisted, I figured I would just whip him and prove to him that he wasn’t Superman. He couldn’t do everything.
하루는 내가 옆에서 슛을 쏘고 있는데, 다가와서는 도전을 했다.
“야 Cele! 같이 쏘자” “우리 H-O-R-S-E 할래?”
(horse: 슛팅게임. 안들어간 사람이 알파벳 h,o,r,s,e를 차례로 받게 되어
horse가 채워지면 지는 게임)
난 비웃었다. 아니, 난 사실 그가 프로인 나에게 horse게임을
왼손으로 도전했다는 것에 모욕을 느꼈다.
그가 재차 도전하자, 나는 코비를 발라버려서 그가 슈퍼맨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그가 모든 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
He made shot after shot after shot. I was beginning to feel more pressure as I got each letter. First H, then O, then R, then S. I couldn’t let this man beat me with a broken shooting hand. My gosh, he was shooting threes with his left. I finally made a deep three and the stars aligned and Kobe missed. I had escaped the most embarrassing moment of my basketball life.
그는 계속 슛을 넣어댔다. 나는 알파벳을 하나씩 받으면서
계속 심적 압박을 받기 시작했고 초조해졌다.
처음엔 H, 다음엔 O, 다음엔 R, 다음엔 S.
난 이 인간이 부러진 오른손으로 나를 이기게 만들 수 없었다.
오 마이 젠장! 그는 왼손으로 3점슛을 쏘고 있었다. 나는 마침내 깊은 3점을 꽂았고,
코비는 놓쳤다.
나는 내 농구인생에서 가장 치욕스런 순간이 될 뻔한 상황을 탈출 할 수 있었다.
When he missed he was infuriated.
“Come on Cele, let’s play again,” Kobe insisted
He really thought he could win and he almost did. He really thought he was Superman. He really thought I would put myself in another situation to lose all of my dignity. I laughed at him again
“Maybe later,” I replied.
코비는 져버리자, 완전 열받아 있었다.
“야 Cele, 다시 한번 더 하자”, 코비가 제안했다.
그는 정말로 자신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고 거의 그럴 뻔 했다.
그는 정말로 자신이 슈퍼맨이라고 믿었다.
그는 내가 정말로 나의 모든 존엄성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을 다시 한번 선택할 것이라고 믿었다.
난 다시 그를 보고 웃었다.
“아...뭐 시간나면 나중에 하던지”
When Kobe's wrist healed and he came back during the regular season, he again proved to me that he believed he could do anything. During his first game back, Kobe drove left and pulled up for a jumper. It was an airball. He shot it with his left. The result didn’t matter. The fact he attempted the shot astounded me. In an NBA game in front of thousands, the man shot a left-handed jumper. He believed it would go in. He really believed.
코비의 손이 치유되고 정규시즌에 돌아왔을때,
그는 다시 자신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믿는다는 것을 내게 보여줬다.
컴백한 처음 경기에서 코비는 왼쪽으로 돌파 한 후에 풀업 점퍼를 쐈다. 에어볼이었다.
코비는 그슛을 왼손으로 쐈었다. 결과는 상관이 없다.
그냥 그가 그런 시도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를 완전 놀라게 만들었다.
수 많은 관중 앞에서 진짜 NBA 경기 중에, 그 사람은 왼존 점퍼를 쐈다니까.
그는 정말 그게 들어갈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정말 믿었다.
Today, five years later, nothing I see from or about No. 8 surprises me. It didn’t surprise me that he thought he could win without Shaquille O'Neal. It didn’t surprise me that he didn’t succeed. It won’t surprise if he comes back and succeeds this year. It didn’t surprise me that he could go to Colorado, sit in court, fly to Denver and drop game-winning shot all on the same day. It doesn’t surprise me that Kobe is averaging 36.5 points per game. It won’t surprise me if he leads the league in scoring.
오늘, 5년이 지난 후, No.8의 어떠한 것들을 봐도 나는 놀라지 않는다.
나는 그가 샤킬 오닐 없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 것에 놀라지 않는다.
그가 그것에 성공하지 못한 것에도 놀라지 않는다.
이번 년에 그가 돌아와 성공을 한다해도 나는 놀라지 않을 것이다.
그가 콜로라도에 가서 법정에 앉아있다가 덴버로 날라와서 게임위닝 샷을 날리는 것을
모두 하루에 이뤄내도 나는 놀라지 않는다.
나는 코비가 36.5 평득점을 찍는다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고,
그가 스코어링 리더가 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I called my old roommate, Howard Brown, long distance over in Spain where he is playing professionally. We talked about life, we talked about old times. We talked about Kobe leading the league in scoring.
We both agreed Kobe’s game is no joke and we ain’t laughing no more.
나는 스페인 프로리그에서 뛰고 있는 내 예전 팀메이트 Howard Brown에게 전화를 했다.
우린 인생에 대해서 얘기했다. 우린 지난 추억에 대해서 얘기했다.
우린 코비가 리그에서 스코어링 리더가 된 것을 이야기 했다.
우린 모두 코비의 게임은 장난이 아닌 것을 동의했다.
그리고 우린 더 이상 웃지 않는다.
Posted by Aaron at 1:18 PM
Labels: Lakers, Sports
첫댓글 역시 농덕후네요 코비는.....독한남자이기에 강한겁니다.
역시 이 괴물은 왼손은 거들뿐이군요...ㅋ
왼손은 거들 뿐이건만 이 변태는 슛을 쏘는데요...-ㅇ- 이래서 고졸 출신들의 기본기 장착이 시급합니다...
정말 멋지군요 코비...이젠 뭐 계속 찬양하기도 힘들정도..
정말 대단한 마음가짐이네요.. 많은 걸 느끼게 해줍니다..
이제는 이런걸 봐도 그러려니........토요일 다음이 일요일인게 머가 놀랍겠습니까....
연습 또 연습이 지금의 코비를 만들었군요.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ㅎ
샤크 틀드 직후의 기사입니다.
코비는 근데 왜 데뷔때는 지금같은 반삭발 스타일이었는데... 아프로로 바꾼걸까요? 에디존스랑 다르게 튈려고???
그때 미니 아프로가 유행이었어요. 피펜도 아프로 스타일을 했었을 정도로 많은 선수들이 아프로 스타일을 선택했었죠.
그냥 튈려고...
이 쉑은 정말... 변태네요....
정말 최고입니다.팬이라는 사실마저 자랑스럽네요 이제... 코비가 떠나면 그리고.. 지금 리빙 레전드들이 떠나면.. 아무래도 저도 같이 NBA를 떠나게 될거 같네요. 무릎때문에 올해를 마지막으로 농구경기를 직접 뛰는것도 접었는데.. 왠지 이거 소주한잔 하고 자야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