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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The Hobbit: An Unexpected Journey (워너) 호빗: 뜻밖의 여정 2012.12.13 국내개봉 #주말수익 - $32,920,000 (수익증감율 -10.9%) #누적수익 - $222,703,000 #해외수익 - $464,000,000 #4,100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3주차 -<호빗: 뜻밖의 여행>이 3주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2012년의 마무리를 책임졌습니다. 사실 지난주만 해도 1위를 지키기는 했으나, 흥행적인 측면에서 다소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 데, 크리스마스 연휴를 낀 마지막 주에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3주차 수익이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보다 높았던 <호빗: 뜻밖의 여행>은 북미숭기 2억 달러를 돌파했고, 해외수익은 4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역시!라는 말을 나오게 했습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다음에 개봉하는 2편의 이야기에도 힘이 실리게 됐는데요. 3부작으로 이뤄진 <호빗>시리즈의 다음 개봉일도 발표했습니다. 2편인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2013년 12월에, 3편인 <호빗: 또 다른 시작>은 2014년 7월에 개봉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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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첫등장) Django Unchained (웨인스타인) 장고: 분노의 추적자 2013.3월 국내개봉 #주말수익 - $30,688,000 #누적수익 - $64,008,000 #해외수익 - #3,010개 상영관 ㅣ 제작비:$83m ㅣ1주차 #골든 글로브 어워드 4개부문 후보 -감독상(쿠엔틴 타란티노), 작품상, 각본상(쿠엔틴 타란티노), 남우조연(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크리스토프 왈츠) -돌아온 장고 아니, 돌아온 악동 타란티노의 신작 <장고: 분노의 추적자>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대첩에서는 <레미제라블>에 밀리기는 했으나, 주말에 제치면서 박스오피스 2위로 2012년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작품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제이미 폭스, 크리스토프 왈츠, 사무엘 L. 잭슨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이 작품은 개봉과 함께 평단의 찬사를 들으며, 관객과 만났습니다. 만점을 준 평론가들도 꽤 있습니다. 역대 타란티노 영화의 모든 장점을 합쳐놓았다는 평가를 든 작품이데, 등급만 낮았더라면, 아마 박스오피스에서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Inglourious Basterds,2009)보다 주말수익은 낮긴 하지만, 최종수익은 아마 타란티노 감독 필모그래피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국내에는 내년 3월에 개봉예정이며, 러닝타임이 <레미제라블>보다도 5분이나 더 긴 165분짜리 영화입니다. 처음 편집했을 때는 3시간이 넘었다고 하는데, 나중에 DVD로 나올 때는 확장판도 함께 나오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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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첫등장) Les Miserables (유니버셜) 레미제라블 2012.12.18 국내개봉 #주말수익 - $28,027,000 #누적수익 - $67,466,000 #해외수익 - $48,700,000 #2,808개 상영관 ㅣ 제작비:$61m l 1주차 #골든 글로브 어워드 4개부문 후보 작품상, 남우주연(휴 잭맨), 여우조연(앤 해서웨이), 주제가 -국내에서는 거의 열풍이라고 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레미제라블>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크리스마스 매치에서는 1위를 차지하면서 박스오피스에서도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줬는 데, 주말에 약간 밀리면서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5일간 누적수익이 $68m를 기록하면서 이미 제작비를 넘긴 상태입니다. 게다가 영화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좋은터라 앞으로의 성적이 더 기대가 되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레미제라블>은 역대 크리스마스 당일 개봉수익으로는 <셜록 홈즈,2009>에 이어 2위, 역대 뮤지컬 영화 개봉일 수익에서는 <하이 스쿨 뮤지컬 3: 졸업,2008>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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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첫등장) Parental Guidance (폭스) #주말수익 - $14,800,000 #누적수익 - $29,588,692 #해외수익 - #3,358개 상영관 ㅣ 제작비: ㅣ1주차 -13년만에 관객과 만난 빌리 크리스털. 굉장한 두 작품 때문에 밀리기는 했으나, 나름 선전했습니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엉망진창인지라 박스오피스에서 탈탈 털리지 않을까 걱정했었는데, 버텨냈습니다. 이 작품을 기준으로 상위권과 하위권에 있는 작품들이 모두 강력한지라 이 순위가 이 작품의 최고 순위가 될 것임은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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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위(▼3) Jack Reacher (파라마운트) 잭 리처 2013.1.17 국내개봉 #주말수익 - $14,010,000 (수익증감율 -10.2%) #누적수익 - $37,116,000 #해외수익 - $ #3,352개 상영관 ㅣ 제작비:$60m ㅣ2주차 -톰 아저씨의 <잭 리처>가 지난주보다 세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신작들에 밀린 것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영화 자체가 오락 영화라고 하기에는 다소 오락성이 떨어지는지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과 비교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긴 합니다. 앞으로 시리즈를 생각하면서 제작했을 파라마운트 입장에서는 성적이 다소 아쉽기는 하겠지요. 작년에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로 재기에 성공한 톰 아저씨였으나, 올해는 <락 오브 에이지>가 기대에 못미쳤고, <잭 리처>도 그럴 공산이 커보이면서 주류에서 조금씩 밀리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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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위(▼3) This is 40 (유니버셜)
#주말수익 - $13,186,000 (수익증감율 +13.9%) #누적수익 - $37,116,000 #해외수익 - #2,914개 상영관 ㅣ 제작비:$35m ㅣ2주차 -지난주 3위로 박스오피스에 등장했던 <디스 이스 40>가 6위로 순위가 떨어지기는 했으나, 주말수익은 지난주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하는 재밌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사고친 후에>의 스핀-오프기도 한 이 작품은 사실, 엄청난 성공을 거둔 <사고친 후에>때문에 득실을 동시에 얻을 운명의 작품이었습니다. 문제는 영화가 너무 평이 안좋아서 그나마 얻을 득도 많이 떨어져나갔다는 것인데, 그래도 개봉 2주차에 상당히 선전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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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2) Lincoln (디즈니/드림웍스) #주말수익 - $7,509,000 (수익증감율 +35.9%) #누적수익 - $132,039,000 #해외수익 - #1,966개 상영관 ㅣ 제작비:$65m ㅣ8주차 #골든 글로브 어워드 2013 7개 부문 후보 -작품(드라마), 여우주연(샐리 필드), 남우주연(다니엘 데이 루이스), 남우조연(토미 리 존스), 감독(스티븐 스필버그), 각본(토니 커쉬너), 음악(존 윌리엄스) -<링컨>이 7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부터 상영관이 빠지기 시작하면서 마무리를 해가고 있는데요. 관련 시상식 수상 여부에 따라 상영관 숫자에 다소 변동이 있기는 하겠으나,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링컨>이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한 작품이 15편을 갖게 됐습니다. 또한, <링컨>은 그의 작품 가운데 골든 글로브 어워드 최다 후보에 오른 작품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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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2) The Guilt Trip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6,700,000 (수익증감율 +24.3%) #누적수익 - $21,199,614 #해외수익 - #2,431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2주차 -이번 주 박스오피스는 지난주에 부진했던 작품들에게 어느 정도 회복의 에너지를 받는 주인듯 합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도 끼어있고, 연말도 끼어있어서 그런지, 주말수익에서 득을 본 작품들이 꽤 됩니다. <길트 트립>도 마찬가지고요. 영화에 대판 평가가 좋지 않아서 걱정은 됐는데, 제작비 정도까지는 무난히 갈 것으로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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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1) Silver Linings Playbook (웨인스타인)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2013.2.14 국내개봉 #주말수익 - $4,110,000 (수익증감율 +130.7%) #누적수익 - $27,361,000 #해외수익 - #745개 상영관 ㅣ 제작비:$21m ㅣ 7주차 #골든 글로브 어워드 2013 4개 부문 후보 -작품(코미디,뮤지컬), 여우주연(제니퍼 로렌스), 남우주연(브래들리 쿠퍼), 각본(데이비드 O.러셀) -300여개 상영관으로 박스오피스 10~13위 사이를 꾸준하게 오르내리던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745개 상영관으로 늘리면서 본격적으로 흥행몰이에 나섰습니다. 물론, 다른 작품에 비해 규모는 여전히 작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적면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가능성을 많이 내포한지라, 아직은 지켜볼 재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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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2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1위 타워 주말관객:873,231 / 누적관객:1,694,736 2위 레미제라블 주말관객:751,725 / 누적관객:2,956,085 3위 반창꼬 주말관객:370,795 / 누적관객:1,596,924 4위 호빗: 뜻밖의 여정 주말관객:204,963 / 누적관객:2,533,279 5위 가문의 영광 5: 가문의 귀환 주말관객:144,373 / 누적관객:961,335 6위 주먹왕 랄프 주말관객:113,091 / 누적관객:570,238 7위 니코: 산타 비행단의 모험 주말관객:95,516 / 누적관객:207,060 8위 잠베지아: 신비한 나무섬의 비밀 주말관객:86,932 / 누적관객:205,164 9위 나의 PS파트너 주말관객:57,347 / 누적관객:1,767,317 10위 극장판 포켓몬스터 베스트위시 <큐레무 VS 성검사 케르디오> 주말관객:38,781 / 누적관객:316,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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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1주차 |
next week |
Texas Chainsaw 3D 감독: John Luessenhop 각본: Adam Marcus, Debra Sullivan, Stephen Susco 출연: Alexandra Daddario, Trey Songz, Tania Raymonde, Bill Moseley 제작: Lionsgate, Twisted Pictures Nu Image Millennium Films, Mainline Pictures 배급: Lionsgate 제작비: $8m -미국 사람들은 새해 첫 주부터 피칠갑 영화를, 그것도 3D로 봐야할 듯 싶습니다. 곧 탄생 30주년을 맞는 레더페이스의 살육이야기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The Texas Chainsaw Massacre,1974)의 또 다른 이야기인 텍사스 전기톱 3D(Texas Chainsaw 3D,2013)가 개봉하니까요. 이 시리즈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The Texas Chainsaw Massacre,2003)으로 리부트 되고,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 0(The Texas Chainsaw Massacre: The Beginning, 2006)에서 레더페이스의 탄생 비화를 다루면서 살짝 시공간을 이리저리 오가는 시리즈로 이어졌는데, 이번에 개봉하는 <텍사스 전기톱 3D>는 지역 유산을 수집하는 한 여대생이 텍사스에 왔다가 된통 당하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2000년대 다시 만든 레더페이스 이야기는 뭐 지들 맘대로 만드는 셈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다른 시리즈와는 달리 'Massacre'가 빠진 상태여서 그냥 유사품이라고도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유사품은 아닙니다. 이번 작품 연출은 이번 작품 연출은 테이커스(Takers,2010)을 연출했던 존 루센홉 감독이 맡았고, 알렉산드라 다다리오, 트레이 송즈, 타니아 레이몬드가 출연합니다. |
첫댓글 레미제라블이 생각보다는 제작비가 저렴 하네요. 올 한해도 고생하셨고 늘 고맙습니다. 몇년간 이렇게 꾸준히 올려주신 정성 잊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년마다고생하셧습니다
감사햇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얻어가고 있습니다
2012년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복많이받으세요~
내년도부탁드릴께요~
텍사스 전기톱 살인 보고 싶네요.ㅎㅎㅎ
쟝고!
예전에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이 실화라고 해서 엄청 놀랬는데 막상 알고 보니 에드 게인의 엽기행각을 모티브로 만든 영화일 뿐이라고
해서 김 팍 샌 기억이 나네요. 자매품으로 양들의 침묵도 에드 게인이 모티브. 블레어 위치도 마케팅의 승리라고 보는데 텍사스 전기톱은
그럼에도 오래 살아남는 거 보니 캐릭터 하나는 확실하게 잡은 모양입니다.
서던님 이 글에 첨 댓글 달아보네요^^2012년 수고하셨습니다!!!!!!!!!아 그리고 호빗에 숭기라고 오타있어요~ㅋㅋ^^;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서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