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냉소적일수도,조금은 비판적(?),비관적(??)일 수도 있는
제 주절거림에 관심을 가져주셔서요~^^;;;
사실 전 한국보다 런던이 좋은데,,왜 글을 쓸 때 마다 그다지 좋지않은
쪽으로 쓰는지...
그런거 같아요...저란 애는,,,좋은건 혼자 생각하며 느끼고 나쁜것만
나누려고 하는,,,아주 나쁜 버릇을 가지고 있는,,,
요즘 런던을 그리고 세상을 아름답게 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있어요!
어젯밤엔 런던 브릿지에서 타워브릿지까지 걸으며 런던 한 부분의 아름다운 야경도 감상하구,,,시원한(?) 밤공기두 마시구,,
그리고 테스코에두 다녀왔더랬죠!
물먹는 하마는 비록 찾지 못했지만,,이걸 찾고 있는 동안 절 도와준
영국사람들이 많이 계셨었더랬죠~~!
덕분에 습기제거제가 영어로 뭔지도 알았구~!(dehumifier,,맞나??)
한 영국여자분이 자기도 내가 뭘 말하는지 알겠는데,정확한 이름을
모르겠다더군요...큰 약국에 가면 있을거라구,,,
그러고 고맙다구 헤어지고 마져 장을 보구 집에 가려는데,
그 여자분이 다시 내 어깰 치며 말을 했죠,,,
자기 남자친구에게 물어봤다고,,,
그리고 제 다이어리에다 그 명칭을 적어주더군요~!
자그마한 도움일진 모르겠으나 정말 감사했었어요~~^^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3달 여 남짓 남았습니다..
시간이 꽤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구 살아있는 나를 느낄 수 있었던
이곳을 막상 떠난다고 생각하니 괜한 씁쓸함이 절 휘감는군요..
그래도 이제부턴 좋은 생각을 더 많이 하며 생활하려합니다~!
이곳에 사시는 분들,이곳으로 오시려 준비하시는 분들,,
자기의 기쁨은 자기 스스로가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잊지 말고
항상 밝게 생활하셨음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