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차이나, 상해항공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중국 내 항공네트워크 선점·강화 기대
스타얼라이언스에 에어차이나(CA)와 상해항공(FM)이 신규 회원사로 가입하면서 아시아나항공(OZ)의 중국 내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지난 12월12일 중국 베이징공항에서 열린 공식가입행사에서 스타얼라이언스의 얀 알브레히트(Jaan Albrecht) CEO는 “중국의 대형 국적사인 에어차이나와 상해항공과의 동맹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항공시장에서 타 동맹체와 비교할 수 없는 항공네트워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국적사와의 동맹으로 중국노선 네트워크가 23개 도시, 35개 노선, 286회 운항으로 확대되며, 이로써 국내항공사 중 중국 내 항공시장에서 최대의 네트워크를 선점하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두 항공사의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이 아시아나항공의 중국 선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미 지난 7월 에어차이나와 한·중 전노선에 코드쉐어를 실시하고, 상해항공과도 2008년 초 코드쉐어 협약을 체결 등 다양한 제휴관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이번 에어차이나와 상해항공 가입으로 19개 항공사를 회원사로 가지게 되며, 연간 수송인원(WATS 2006년 실적기준) 4억4000만명, 160개국 897개 도시운항, 일일 1만7000여편의 항공기를 운항하게 된다.
첫댓글 항상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아시아나 마일리지팍팍 올라가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