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기탈리스 Digitalis purpurea L. - 약용,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으며, 특정 성분 추출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미치광이풀 Scopolia japonica Max. - 뿌리를 드물게 외용하거나 특정 성분 추출용으로 쓰기도 하는데,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지리강활 Angelica purpuraefolia Chung - 당귀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오인해서 채취해 먹고 사망한 경우가 있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독미나리 Cicuta virosa L. - 미나리로 오인하여 채취해 먹으면 위험합니다.
산자고 Tulipa edulis Bak. - 인경을 약용으로 간혹 쓰는데, 적절한 가공을 거치지 않고 다량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석산(꽃무릇) Lycoris radiata Herb. - 민간에서 약용으로 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과량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족도리풀 Asarum sieboldii Miq. - 뿌리를 약용으로 쓰는데, 적절한 가공을 거치지 않고 과량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자리공 Phytolacca esculenta V. Houtte, 미국자리공 Phytolacca americana L. - 뿌리를 외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과량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붓순나무 Illicium religiosum Sieb. et Zucc. - 열매를 가축의 피부 기생충 구제용으로 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주엽나무 Gleditsia japonica var. koraiensis Nakai, 조각자나무 Gleditsia sinensis Lam. - 열매와 가시를 약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적절한 가공을 거치지 않은 것을 과량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멀구슬나무 Melia azedarach var. japonica Makino - 나무와 뿌리 껍질을 외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과량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유동 Aleurites fordii Hemsl. - 씨앗을 민간에서 약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과량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나팔꽃 Pharbitis nil Chois. - 씨앗을 약용하는 경우가 드물게 있는데, 적절한 가공을 거치지 않고 과량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은행나무 Ginkgo biloba L. - 열매를 (껍질채) 날것으로 많이 먹거나 장기복용하면 위헙합니다.
석류 Punica granatum L. - 열매를 식용, 약용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과량 복용하면 위험합니다.
이밖에 사리풀 Hyoscyamus niger L., 협죽도 Nerium indicum Mill., 양귀비 Papaver somniferum L. 또한 강한 유독식물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여로, 박새, 은방울꽃, 삿갓나물, 수선화, 쐐기풀, 소리쟁이, 애기똥풀, 등, 소태나무, 피마자, 개옻나무, 미역줄나무, 개다래, 노린재나무, 까마중, 담배, 숫잔대, 도꼬마리, 미역취 등은 비교적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인 동시에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중독 현상이 그리 심하지 않은 미약한 독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들도 꽤 많이 있습니다만, 거기까지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식물은 아니지만 버섯류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독버섯이 많으므로 야생 버섯은 직접 채취해서 먹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밖에 피부질환 등을 일으키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은행나무 열매와 옻나무, 개옻나무 등은 사람에 따라서는 만지기만 해도 심한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개옻나무는 괜찮다는 속설이 있는데, 개옻나무 역시 옻이 오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여기서는 복용시 문제가 되는 식물들 위주로 다루었으므로 다음에 기회가 되면 피부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식물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나물 채취시 주의해야 할 맹독성 식물입니다.
독초(유독식물)를 섭취하였을 때 심할 경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절대 나물로 잘못 알고 섭취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독초로 의심되면 반드시 전문가의 확인을 거쳐야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