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치렀던 2005년 사랑샘 송년회와 함 비교해서 보는것도 재미네여 ㅋㅋㅋ
(아래는 작년 송년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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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먼곳까지 기꺼이 자리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못오신 분들의 아쉬움이야 오죽하겠습니까? 마음만으로라도 고맙습니다 ^^
오늘 참석해주신분들..... 총 29 분
사랑예감님, 화니님, 늘비님, 소리님, 선두님, 쿠쿠님, 장미빛인생님, 까몽님
행복연장님, 실버라인님, 섹시가이님, 아프로디테님, 띵이님, 큼생이님, 광교산
모나님, 세글자님, 세글자단사님, 따님, 아이텍님, 섹시가이님, 잭키유님, 혀나님, 휘나리님
그리고 오늘 처음오신 분들 ... 니이체님, 쥴리님, 오드리님, 영은님, 원코님
몇몇분은 식사를 하고 오시거나 늦게오신분들은 김밥을 준비했고...
때마춰 오신분들은 근처 식당에서 낙지볶음과 생선찌게를 맛있게 먹고 (배를 채우고)
8시 30분경부터 본격적인 전체 게임과 놀이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오늘 정말 환상적인 사회 (노래방까지) 를 보며 전체를 잘 리드해준 쿠쿠님께 감사드립니다.
약 8~10 명으로 구성된 3개조로 편성이 되어.......
OX 퀴즈, 스피드 퀴즈, 바디 랭귀지 단어풀이, 넌센스 퀴즈 등.....
문제 하나 하나를 풀때마다 각조의 단결된 열의와 폭소, 긴장 , 스릴, 선물 받는 환희....
재미 만땅이었슴다.. 테레비 프로 오락프로보다 훨 재밌었네요..
퀴즈 내용도 아리까리 상식에다가 재미가 더했습니다.
이어 가진 개인/단체 장기 자랑에서...
오랬동안 준비한 사랑샘 중창단의 환상적인 ( ㅋㅋ) 무대 공연이 있었고..
앵콜이 그치지가 않을만큼 대단한 호응과 반응... (프로로 전향할까 합니당 ㅎㅎ)
글구 광교산의 썰렁한 성대모사를 징검다리로..ㅋ
각 조별 단체 댄스 경연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황홀한 춤들..
특히 1조에 신입회원이신 오드리님의 섹쉬춤에 조장 아프로디테님 거의 기절직전....
특히 시간관계상 준비된 개인 장기를 충분히 즐길수 없었던 것은 아쉬움이었슴다.
세글자님도 가족 노래 준비를 열심히 준비했는데 안시켜줬다구 제가 혼났슴다, ㅎㅎ
뒤이어 이어진 촛불행사에서는...
불이 전부 소등 된 상태에서 각 조별 촛불 켜기 릴레이로 준비를 하고... 빙 둘러서..(분위기 잡고 ㅋ)
올해 게시판에 올라온 베스트 글중에 최고의 베스트 글로 뽑힌
행복연장님의 " 11월을 보내며" 란 글을 다시한번..
행복연장님의 예쁜 목소리로 들으며 감동의 도가니로 빠져들었습니다...
이어 빙 둘러 한 사람씩 원을 안쪽으로 돌며 한사람 한사람씩 악수하고 포옹하고...
간단하게 나마 올 한해를 격려하고 새해를 축하해주고 행복을 빌어주고...
넘 뿌듯한 시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리를 정리하면서 전체 사진을 한장 멋지게 박았습니다. 일이 있어 먼저 가신 몇분들은..
아쉽게 전체 사진에 함께 하지 못했습니다.
10시 40분경... 늦은 시간 관계로 절반 정도 분들이 귀가하시고..나머지 분들은
근처 노래방으로 옮겨 광교산팀/ 아프로디테팀으로 나뉘어
그야말로 살벌한 노래방비 내기 팀 노래자랑이 벌어졌습니다.
다들 힘도 좋습니다.
한분 한분의 노래에 떼거지로 펼쳐진 백댄서들의 화려한 무대...막상 막하...포복절도...
역쉬 젊은피 띵이님과 우리 큼생이님이 속한 광교산 팀이 감격의 승리를 먹고...
남은 시간에 돈 만원씩을 걸고 선두님과 소리님의 피튀기는 개인 무대...
죽였던 선두님의 안무와 노래...그리고 마지막 가수 안치환을 능가하는 감동의 노래를 선사해주신
소리님..대단했습니다..
휴.......이렇게 해서 모든 오늘 하루의 사랑샘 송년회를 마쳤습니다.
한마디로 재미와 감동 스릴과 서스펜스 환희와 행복이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던 송년회였슴다..
20대초반의 큼생이님부터 50세의 까몽님까지... 나이를 잊고 성별을 잊고.. 모두가 하나 되었던
환상의 무대였습니다.. 내가 넘 심했나? ㅋ
마지막 집에 오는 길에 이제 막 도착했다고 보낸 우리 막내 큼생이님의 메세지로 마무리를 합니다.
(용인까지 큼생이님을 안전하게 모셔다준 아이텍님 감사드려요^^)
" 저 집에 잘 도착했어요. 오늘 불러주셔서 넘넘 잼있었어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구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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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님의 후기)
연말 연일 계속이어지는 송년회 전날 서울에서 새벽4시까지 몸도마음도 지쳤다.
29일 용인사랑샘 송년회날 만사가 귀찬타..
그래도 머리수는 채워야한다는 생각으로 모임에 참석했다..
바쁜 연말 그래도 많은분들이 참석해 분위기는 화기애애 하다.
립스틱서비스단장 쿠쿠의 사회로 송년회는 시작되고
퀴즈시간.넌센스.오엑스 그리고 도전 골든벨.
난 초반 고전을 만회하기위해 마지막 오 엑스퀴즈시간 무려 30명의 쟁쟁한
선수들이 참여했고 초반 논술학원 원장인 원코회원이 초반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하면서 난 평소의 지식을 반만 사용하고 가볍게 결승전에 오르고 마지막
결승전 나와 잔머리의 대가 아프로디테 모든사람들의 예상은 나의 승리을
점치는 가운데 예상을 깨고 결승전의 문제는 상당히 난이도가 낮은 문제가
출제되면서 승리는 잔머리의 대가 아프로디체에게 돌아가는 이변이 연출되었다.
다음은 급조된 사랑샘 중창단 공연시간 합숙을한다. 연습을한다 요란을 떨었지만
난 큰기대을 하지않았으나 예상을 깨고 완벽한 화음으로 중창단의 진수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 립싱크 는 압권으로 어제 송년회에 하일라이트 였다..
사랑샘 묻지마중창단... 장미빛인생.행복연장.사랑예감.모나.아이텍.광교산.쿠쿠
단원에게 기립박수을 보냅니다..
또다시 이어지 단체 댄스시간 어제 처음나오신 오드리님의 섹시땐스 아프로디테가
두번식 기절하는 살인땐스 증말 환상 이였고 앞으로 오드님에대한 기대가 졸라게
큽니다..
마지막 촛불을켜고 행복연장의 2005년 아쉬움을 달래는 글을 낭독할때는
나도모르게 눈믈이 핑도는것을 입술을 깨물고 허벅지을 꼬집으며 간신히 참았다.
감동 그자체 였다..
아무튼 3시간 동안 이어진 송연의밤 나도 다른많은 모임에 참석해보았지만
어제 많큼 많이 웃고 잼있게 보낸것은 머리털나고 처음인거 갖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광란의밤 노래방 우째 그리 노래와 춤을 잘추는 는지
특히 살림만 잘할줄알았던 화니님 노래와 춤 증말 주겨 줍니다..
그리고 큼생이님 가창력 정말 보아.옥주현을 능가하는 솜씨 사랑샘
공식지정 싱어로 공식 지정되었음을 공지 합니다...
그리고 행사사진 열씨미 찍어준 사랑샘 공직 포토맨 까몽님도 고생하셨구요.
어제 처음나오신.. 니이체님.재키님.영은님.오드리님.줄리님.원코님 미치도록 반가웠구요.
오랬만에 얼굴본 띵이님도 오금이저리도록 반가웠습니다..
명품 사회자 쿠쿠님도 고생했구요..
마지막으로 행사준비에 고생하신 용인사랑샘 까폐 광교산 사장님 고생 만땅 했습니다...
어제 모든분들 은 모두 천사였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 하세요..
사랑해요 ^^
첫댓글 몇사람이 모였든, 또 어떤 프로그램이었든... 모인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하고 그만큼 즐거웠다면 어느 모임이건 어느 행사건 어찌 비교할수 있겠어요? ㅎㅎㅎㅎ 다 그 나름대로 행복한 시간들이었겠죠? ㅋㅋㅋ 내년엔????
내년엔 라헬이 레크레이션을 맡겨 달라고 합니당..^^
2005년 송년회 다시 생각나네요. 그때 뵙던 님들 계속 뵙고 같이 할 수 있었어 더욱 좋았고 행복했습니다. 내년에 송년회가 벌써 기다려 지네요.*^^*
작년에도 나름 아주 잼있고 감동적이었던 생각이 납니다아주 참신했었어요
올해의 송년회도 좋았지만.... 처음 했던 작년 송년회 잊을 수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