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아빠님의 투자 철학에 깊이 공감하는 1인입니다.
틈나는대로 이곳에 들러서 마음에 안정을 찾곤 하는데, 오늘은 강의 수강 내용 중 궁금점이 생겨서 여쭙고자 합니다.
부자 아빠님 말씀 중
1. 우량주 주도주에 올라타서 장기 보유하라.
2. 남들이 쳐다보지 않는 곳에 큰 기회가 있다.
저에게는 이 두 가지가 가장 와닿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실천하려 노력중이구요.
그런데, 제가 미천해서인지
간혹 저 위에 두 가지가 상당히 상충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 배 정도 오른 시장의 주도주를 조정시에 사는 것이 나은 것인지...(조정을 잘 안 주기도 하고, 따라서 사기도 두렵지만 과감히 따라가서 사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우량주 중 바닥을 벅벅 기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는 주식을 역발상으로 매집해가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니면 저 두 경우를 일정 비중으로 나누어서 투자해보면 될까요?
참고로 저의 투자 성향은 세계 각지에 지수 내지는 우량주로 분산 투자를 선호하며, 한 번 매수하면 어지간해서는 팔지 않는 성향입니다.
투자금의 10% 정도만 빼서 간혹 급격하게 일어나는 이슈에 따라 오르락 내리락 변동성에 베팅하는 편이구요...(뭐랄까...무료함의 방지라고나 할까요...나머지 자금들의 장기투자를 위해서...)
아무쪼록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첫댓글 회원님 반갑습니다.
주도주는 바닥대비 2배 올라가도 사야하고,
바닥대비 10배 올라가도 사야합니다.
개인들은 많이 올랐다는 이유만으로 비싸다고 하는데
2배 오른 곳에서 10배가 더 오르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그리고, 비중은 말씀하신 것처럼 처음 담은 비중을 잘 지키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주도주를 다 먹는 비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