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느지막히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날씨도.. 몸도.. 왠지 지치는 시기인듯 합니다...
오늘 소개할 윤의 맛있는 선물은
봄. 여름에 먹으면 정말 맛있는 효자김치!!,,
바로바로~ 열무김치 입니다.
갓 담궈 먹어도 칼칼하고 아삭하니 참 맛있는 열무김치~.
비빔밥. 비빔국수. 비빔냉면.. 비비는것 어느것에나 넣어도 그맛이 일품 이지요~...
열무 비빔국수~.. 정말 맛있어 보이죠?...
매콤한 국수 양념과 열무김치의 시원한 맛이 끝내 주더라고요~..
그럼~.. 윤이표 열무김치 담그는법~ 소개 할게요..
이번 열무김치는 아시는 분이 직접 키우신 유기농 열무를 밭에서 뽑으셨다며
가져다 주셔서 갑자기 담그게 되었는데요~..
대충 짐작으론.. 열무 2단 정도 되는듯 합니다.
열무는 다듬은 후에 사이사이 천일염을 뿌려 두어 절여 주시는데요.
위에 물을 담은 그릇 이나 혹은 무거운 것으로 눌러주시면 더욱 빨리 골고루 절일수 있습니다.
열무는 배추처럼 오래 절이지 않아도 됩니다.
천일염을 뿌려두고.. 20~30븐 정도면 색이 살짝 변할것을 느낄수 있는데..
그러면 더이상 절이지 않으셔도 됩니다.
절인 열무는 흐르는 물에 살짝 헹궈 물기를 빼줍니다.
시간이 다소 더 걸리더라도.. 소금을 살짝 뿌려 절이신후에
헹구지 않고 심심하게.. 바로 담그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헹구실때 살살 헹구지 않으시면..
열무에서 풋내가 날수도 있으니 유의하세요~
이번엔 국물없이 비벼먹기 좋은 열무김치를 만들었는데요..
양념은 카터기에 휘리릭~ 갈아 준비했습니다.
재료- 홍고추 10개. 양파 1개. 찬밥 1/2공기. 고춧가루 5큰술. 다진 생각 1큰술. 다진 마늘 3큰술.
멸치액젓 1/3컵. 설탕 1큰술
대파 2대도 송송 썰어 주세요~..
큰 볼에 물기를 뺀 열무와 양념장. 대파를 넣고 살살 버무려 줍니다.
이때.. 더 칼칼한 맛을 원하시면 취향껏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중간에 간을 보시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맞춰 주세요!...
열무김치는 담근후 참기름과 께. 식초를 조금넣고 버무려 먹어도 참 맛있어요~..
통에 버무린 열무김치를 꾹꾹 눌러담은후 실온에서 하루정도 보관후 냉장고에 두시고 드세요~..
주말이 다가왔네요~..
저는 간만에 가족여행을 갑니다.
벌써부터 들떠있는 준혁이를 보자니.. 제마음도 같이 뜰떠있네요~..
이웃님들도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가시기 전에 열무김치~ 맛있어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