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 및 전후에서 잘 확인할 수 있듯이 구주 예수님께서 간음한 여인을 구하실 수 있고 다시 새로운 기회를 주실 수 있는 이유는 구주 예수님께서는 말 그대로 정말 구원자이시기 때문인 것이고, 그러한 구원에 있어서는 결코 한계와 불가가 있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며, 실상 십자가에서 온 세상과 전 인류, 모든 시간과 공간보다 더 크신 성자 하나님이시자 구원자이시며 중보자이시고 특히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인생들 사이의 길과 통로와 접점 등의 위치와 역할이신 구주로서의 그 목숨값으로 시간과 공간들, 시대와 나라들을 초월해서 대속과 대신, 나음과 화평 등을 위한 값과 대가들을 대신 다 치르심과 함께 모든 구원을 다 이루신 분인 것이기 때문이고, 참으로 그 속에 그러한 간음한 여인의 죄악과 그로 인한 문제들이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며, 뿐만 아니라 오늘 이 시간 바로 나의 크고 작은 죄악들도, 심지어는 원죄를 위시한 억만 죄악들과 같은 다 헤아릴 수도 없는 모든 죄악들과 그로 인한 문제들까지도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고..
더 나아가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담과 하와 때부터 오실 메시야를 믿고 구원에 참예케 되는 것일 뿐 아니라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이 될 수 있도록 구주 예수님에 대해 미리 보이시고 안내하시며 연결될 수 있게 하신 다양한 예표와 모형들, 약속과 계시들 등을 통해 정말 말 그대로 오실 메시야를 믿고 의지했던 구약의 모든 믿음의 선배들과 권속들에 있어서의 구원의 일들까지도 다 포함되어 있는 것이고, 사실상 모든 인류들이 다 포함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며, 게다가 이 세상에서 뿐 아니라 세상 끝 날과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 영원한 나라, 영원한 생명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구원의 일들이 다 포함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실상 그러한 구주 예수님으로 인한 모든 구원의 일들마다 단 하나라도, 단 한 번이라도 예외 없이 그 위치와 역할 상 모든 주권과 통치와 섭리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상상도 못할 사랑과 은혜와 능력으로 창세전부터 뜻하시고 계획하시며 약속하시고 예정하시며 준비하시고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심으로 인해 가능한 것이고 애초부터 시작될 수 있었던 역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또한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 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시간과 공간들을 초월해서 믿음과 함께 말씀대로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정말 하나하나 맛보고 누리며 성취될 수 있게 하시는 것이며, 근원적으로는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서, 더 나아가 세상 끝 날과 영생에 이르기까지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의 중심, 근본, 실체이실 뿐 아니라 그 존재와 개념 상 구약과 신약 시대, 오늘날 우리들, 모든 인류 역사들, 심지어는 천지창조와 창세전,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잠시라도 분리, 별개, 변개이실 수 없는 반면 언제나 함께 이시고 그 역할에 따라 완벽하게 조화되시며 완전히 하나되시어 한 뜻을 이루시는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으로 인한 역사들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구원의 일들에 있어 우리 인생들이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 어떤 식으로든 구원의 일들을 경험케 됨이 전부이거나 종료일 수가 없는 것으로 반드시 다시는 죄악을 범하지 말라는 주님의 말씀을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인데 실상 그러한 죄악이라는 것은 아담과 하와 때부터 단 한 번의 죄악으로 그들 자신뿐 아니라 그 가정과 육신과 관계와 환경들 등에 있어서도, 더 나아가 모든 인류 전체에 이르기까지 얼마나 큰 문제들이 될 수 있게 하는지, 심지어는 세상 끝 날과 영원에 이르기까지 어느 정도로 심판들이 될 수 있게 하는지를 어렵지 않게 알 수 있고 확인할 수 있는 것이며, 참으로 성자 하나님이시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 목숨값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 정도로 악하고 암울하며 위험한 것이며..
특히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하나님의 백성들이 범하게 되는 죄악들에 있어서도 비록 그로 인해 이미 참예케 되고 하나님의 것으로 뒤바뀌며 무엇보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되심의 역사와 함께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고 인 쳐지며 영원까지 이르게 된 구원이라는 것이 돌이켜 지지는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렇다고 결코 죄악들이 가벼울 수 있다거나 아무렇지도 않을 수는 없는 것이고, 실상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더욱 사랑하셔서라도 아비의 심장으로 그 자녀들이 더 이상 죄악들을 반복하지 않고 하루 바삐 돌이키며 속히 제대로 된 믿음에 설 수 있게 되도록 그의 시간까지 하늘의 힘과 응답과 복들 등은 막으시곤 하는 대신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들 등과 같은 징계들을 아끼지 않으시곤 하는 것이기에 진정 모든 인생들마다 그러한 죄악들이 아니라, 곧 그러한 죄악들로 인한 마치 병들고 죽은듯한 신앙과 그와 함께 하는 다양한 곤고와 비참들 등이 아닌 반대로 치열한 말씀의 신앙으로 깨어 있고 살아 있는 신앙이 되어 갈수록 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충만해 지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들이 될 수 있어야 함이 모든 기준과 목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따지고 보면 그렇게 죄악들과 싸우고 말씀의 신앙이 되는 일이라는 것이 결코 인간적인 힘이나 의, 세상적인 능력과 방법들로 되는 것은 아닌 것으로 가장 먼저는 더 이상 영적으로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죄와 진노와 사단과 음부와 사망과 심판의 노예가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마치 목욕하듯 하나님의 것이 되며, 직접적, 경험적으로는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은혜로 인해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는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되는 것이 모든 우선이자 근본이며 전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며..
더 나아가 그렇게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된 자로서 삶의 자리와 인류 역사의 현장들 속에서 우리 주님께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까지, 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의 다하는 날까지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사도 바울처럼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그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은혜를 덧입어 죄악들과 피 흘리기까지 싸우고, 혹 범한 죄악들은 최대한 빨리 자복하고 돌이키면서 다른 그 무엇보다 말씀을 주야로 더욱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도 나아가고 또 나아가는 것이 참 중요하고 긴급한 것이며..
다시 한 번 더 말씀드리면 바로 그렇게 깨어 있고 살아 있는 말씀의 신앙, 말씀의 열정과 함께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욱 충만케 되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 복음의 능력과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 특히 온갖 은혜와 은사와 응답들, 승리와 복과 부흥들 등이 갈수록 더 차고 넘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요한복음8:11)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5월 19일(금)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