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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용수·이경희·이동연·임하룡·진킴 5인의 작가가 전하는 예술 세계 |
합정 메세나폴리스몰 내 갤러리몸
[미술여행=엄보완 기자]합정 메세나폴리스몰 내 갤러리몸이 5월 23일부터 24시간 열린 갤러리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빛과 바람이 머무는 초여름의 풍경을 예술로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주목을 받고 있다.
24시간 열린 복합문화공간 갤러리몸(김손비야 대표)이 초여름 상설전으로 관람객들과 6월 18일(목)까지 만남을 이어간다.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개성과 깊이를 지닌 다섯 작가(모용수, 이경희, 이동연, 임하룡, 진 킴)의 작품을 통해 다가올 여름의 생동감과 휴식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갤러리몸의 초여름 상설전으로의 초대: "청명한 하늘 아래 예술로 쉼표를 찍다" 전시 알림 포스터
전시장에는 다채로운 장르와 시선이 한데 어우러진다. 모용수는 해학적이고 따뜻한 민화적 감성을 바탕으로 호랑이를 통해 고향의 정서와 마음의 귀향을 서정적으로 풀어낸다.
이경희는 삼베와 자개라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달항아리의 고요한 비움을 시각화하며 치유적인 색채와 질감을 선보인다.
이동연은 현대적 감성이 더해진 섬세한 인물 묘사를 통해 K POP의 아이콘이 된 BTS 멤버들을 그려낸다.
또한, 대중문화의 아이콘에서 독창적인 팝아트 작가로 활약 중인 임하룡은 유쾌하면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시선으로 일상의 기호들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다.
진 킴(Jean Kim)은 달에서 온 존재 'Moon Rabbit'을 모티프로 삼아 세련되고 자유로운 두들링(Doodling) 작품을 선보이며 현대인의 고독을 유머와 위로로 승화시킨다.
갤러리몸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24시간 상시 개방’ 시스템으로 감상자들이 언제든 편안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갤러리 문턱을 낮췄다. 특히 전시장 내에 전시 작가의 작품 설명과 안내를 돕는 QR코드가 비치되어 있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작가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①모용수 (Mo Yongsoo): 호랑이를 통해 인간의 내면과 고향의 정서를 은유한다. 민화의 언어와 유년의 기억을 결합해 따뜻한 색채와 질감으로 향수를 불러내며, 호랑이는 우리 모두의 또 다른 얼굴로 등장한다.
사진: 모용수, 사랑합니다 65x65cm 캔버스에 유화 2025
②이경희 (Lee Kyung Hee): 삼베와 자개를 활용해 달항아리의 고요한 비움을 시각화하는 치유적 감성의 회화 작가이다. 보름달은 매 순간 새로운 의미를 품으며 그 표면 위에 작가의 내면을 비춘다.
사진: 이경희 달의 기억(그린), 40 x 53cm, Mixed media, 2026
③이동연 (Lee Dongyeon): 한국화와 도자의 경계를 허물며 내면의 깊은 울림을 그려내는 이동연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 부채 위에 방탄소년단(BTS)을 담아낸 특별한 작품을 선보인다. 달항아리를 품은 소녀와 달의 이미지를 통해 우주의 질서를 탐구해 온 작가의 전통적 예술 세계가, K팝 아이콘과 만나 관람객에게 색다른 감동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진: 이동연_바람_BTS_제이홉, 20×50cm, 실크부채에 먹, 동양화 안료,2021
④임하룡 (Lim Ha-ryong): ‘눈(EYE)’, ‘숫자’, ‘한글’ 등 익숙한 기호에서 시작해 일상의 요소들을 새로운 의미로 재탄생시킨다.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만드는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사진: 임하룡 그리움 53x45.5cm 캔버스에 아크릴
⑤진 킴 (Jean Kim): 달에서 온 존재 ‘Moon Rabbit’을 통해 고독과 유머, 위로를 직조한다. 단색 펜과 두들링의 자유로운 선으로 작가의 감정을 은유하며 세밀한 장면 속에 숨은 의미를 탐색하게 한다.
사진: 진킴, HOPE-M 2025 Ink On Canvas 53x5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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