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레바논에서 시리아 난민을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다다지와 연결이 되어서 마르기님들의 후원금을 모아 그곳에 전달했습니다. 레바논의 추운 겨울을 나야하는 시리아 난민들이 처한 어려운 여건들을 고려해서, 후원의 밤을 조직하는 대신 후원금을 모아 바로 전달했습니다.
이 때 시리아 난민 돕기로 보내진 후원금 중에 A.M 재난구조 통장으로 보내진 필리핀 후원금도 소액 포함되었습니다.
필리핀 후원금이 이미 해외송금 된 뒤인지라, 그 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시리아 난민에게 전달해드렸습니다.
후원금 모금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후원금 : 146만원 (1,320 USD)
후원해주신 분들 : 다이아니디, 요가마이, 히마드리, 자나키, 자나카, 히란마야, 샨티, 난디타, 히만슈, 박지우, 정춘금, 최정혜, 왕인순
* 참고로 후원금은 레바논이나 시리아 두 나라 모두 분쟁과 테러 등의 위험지역 국가에 속해서 한국에서 직접 보낼 수 없었기에,
레바논 아무르트 조직이 속해있는 미국 아무르트를 통해서 전달되었습니다.
* 분당의 채식레스토랑 스마일조와 거창의 베지나랑에 시리아난민돕기 모금함이 설치되었습니다.
이곳에 모아진 후원금도 추후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모금함을 설치할 만한 곳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어려움에 처해있는 지구촌 한 가족에게 우리의 정성과 사랑을 모아 전해주세요.
첫댓글 정말 난디따지 하만슈지 사람으로 태어나서 가치 있는 일을 하고 계시군요.....언젠가 저도 마음이 더 열려서 더 큰 마음을 액션으로 보탤 그 날 기다립니다...^^
에고 무슨 그런 황송한 말씀을, 저희는 단지 중간에서 돈주신거 모았다가 은행으로 보낸 심부른한 것 밖에 없었는걸요.
자나키지가 한국에 오시면서 선배마르기로써의 역할을 잘 보여주고 계셔서 참 든든하고 감사해요.
그보다 더 큰 액션이 어디 있나요.
출판도 맡으시고, 모임 함께 할때마다 바잔을 함께 부르면서 배워보고, 키르탄 CD도 하나하나 준비해오셔서 나눠주시고 카페지기도 맡으셔서 신경써주시고요. 함께 하시니 참 큰 본보기와 힘이 되신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