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카테고리 이동 kimkwangsooblo 검색 MY메뉴 열기 사진 억장(億丈)이 무너지는 소리 프로필 별명없음 2019. 9. 11. 9:15
이웃추가본문 기타 기능 억장(億丈)이 무너지는 소리
마음이 천길만길 낭떠러지에 떨어져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경우를 억장이 무너진다고 한다. 억장은 하늘 높은 성벽이 무너지는 경우를 말하는데 마음의 상태를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캄캄한 밀림 속에서 이리들의 파란 눈빛과 사투를 벌이면서 밤새 헤맸는데 진창을 앞에 두고 죽고 말 것인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있겠는지 절박감에서 밤새 악몽에 시달렸다. 이루지 못할 기대와 꿈이라는 것을 가히 예상은 하였지만 역시나 그들은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기대를 한다는 나의 아둔함을 탓할 수밖에 없는 일이다. 실낱같은 한 가닥이라도 잡아보려고 기대하였는데 망상(妄想)이 되고 말았다. 억장이 무너져 패닉 상태다. 좌파 우파 중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게도 반대를 하였지만 허사였다.
도둑의 대명사가 된 조국을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였다. 속고 사기당한 기분은 계속될 것이라 암담할 뿐이다. 그는 가히 도둑 중에 도둑이로다. 나라를 통째로 도둑질하였으니 그의 악명은 대대로 이어질 것이다. 만화 같은 이야기가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났다. 그들 말로 적패로 청산되어야 할 1순위를 그것도 청렴성과 도덕성이 가장 요구되는 법무부장관 자리를 도둑질하였으니 걱정이 앞선다. 그의 가족들이 펼치는 법치 유린은 백번 죽어 마땅한 자들이다. 주범은 조국과 그의 처, 종범(從犯)은 그의 딸과 아들이다. 세상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명분이라고 내놓은 것은 사법개혁이란다.
세상에 조국이 마치 임명권자도 못하는 개혁을 그가 한다니 그의 능력이 신의 경지를 능가하는 모양이다. 그 도적놈 일가를 위하여 한 달간이나 온 나라를 용광로처럼 달구었는데 대한민국에는 사람이 없다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드러난 것만으로도 스스로 숙고 대죄를 빌어도 용서가 되질 않는 놈을 또 보아야 한다니 심화만이 더욱 높아질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좌파 정부의 치국 치민의 능력을 익히 짐작은 하였지만 어찌 이런 자들이 나라를 다스리겠다고 날뛰는지 더 이상 나라를 맡긴다면 망하는 길 외에는 없다고 보인다. 그래도 끝까지 믿어보려고 했지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나의 모습에 나 자신이 너무도 싫어진다. 김영삼 정부와 김대중 정부도 이러지는 않았다고 기억된다.
특히나 노무현 정부도 도덕성을 지고한 가치로 자기책임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다. 문재인 정부는 무엇인가. 그렇게도 목소리 높였던 민주화는 지난 정부들에 의해서 모두 이루었으니 민주화를 이용하여야 할 효력은 소멸되었다고 보고 국민들이 좋아하는 민주화 다음에 평화로 보아 국정의 목표를 평화에 두고 실행 방안을 연방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연방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동북아의 국제질서를 재편하여야 된다는 전제하에서 국정추진 방향을 설정하였다. 내치든 외치가 되었든 그곳에서 출발하였다. 내치 중에 쉬운 것은 무엇일까, 우선 연방제를 위해서는 자유대한민국의 지고한 가치를 탈색할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보아 탈 자본주의 정책을 펼쳤다.
탈 원전으로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에 북과 함께 하겠다는 계획이며 기업을 옥죄어 경제활동에 제동을 걸었으며 북핵 문제는 직접 당사자임을 외면하고 미국과의 문제로 보아 대북 정책에 운신의 폭을 넓혔다. 정책의 모든 분야에서 북조선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전전 정부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고 평가되는 4대강 정비 사업도 평가절하여 원상복구하겠다고 한다. 가는 길목에 걸림돌이 된 사람들은 모두 적폐 청산으로 몰아 칼 던 무당들로 하여금 입에 재갈 물리고 손발 끊었다. 최대의 정적인 박근혜 대통령은 아직도 영어(囹圄)의 몸이 지속되고 있다. 그들은 점점 독재화 경향에 무게를 두고 걸림돌이 되는 것은 힘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지리멸렬한 야당의 투정은 얼 루고 달래면서 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하나하나 이루어 가고 있는 증이다. 특히 평화를 앞세워 남북 간의 군사 합의는 국가 자체를 포기한 것과 같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문재인 정부의 가장 잘못한 일중에 첫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는 대통령이기를 포기하였으며 국민의 생명과 주권의 방패 망도 사라졌다. 더구나 국가를 보위하여야 할 마지노선도 사라졌다. 후대의 사가들은 가장 실패한 정책으로 꼽힐 것이 분명해 보인다. 비무장지대 GP 모두 철거하였으며 대전차 방호벽도 모두 철거하였다. 해안가 철책들도 모두 없애 버렸다. 함박 도라는 작은 섬도 넘겨주고 말았다. 그곳에 북조선은 각종 군사 시설물을 설치한다는 보도를 보았다.
NLL을 무력화하여 공동관리 구역으로 하였다고 한다. 하늘길도 정찰 노선을 서울 가까이까지 후퇴하였다 한다. 개성에다가 남북연락사무소를 설치하였다. 국군을 개혁이란 이름하에 그 규모를 확 줄인다고 한다. 공산세력들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지킨다는 대의명분도 없어졌다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대통령이 미군을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한다고 한지가 2년 정도 되었는데 지금에 와서 그 징조가 조금씩 엿보인다. 연합사 지휘권도 넘겨라 하고 북쪽의 경제제재를 조금씩 풀어야 한다면서 미국을 압박하고 있다. 그러면서 뒷구멍으로 북한산 석탄을 몰래 수입하고 그 대금을 쌀로 지급하였다는 소식도 들린다. 해상에서 기름도 환적 하다가 발각되었다는 보도도 보았다.
북조선의 불법 행각을 점점 닮아가는 모습이다. 모든 경로를 통하여 국제질서를 어겨가면서 지원하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다. 나라 경제는 폭삭 망하는 길로 달려가고 있다. 10위권에 머물러있던 경제력은 27위로 낙마하였다고 하는데도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을 화면에서 보았다. 국제조약은 국내법에 우선하여야 함에도 일방적으로 깨어버렸다. 이에 반기를 든 일본은 반도체 필수 소재인 불화수소 외 2건에 대하여 통제를 하니 반일 몰이로 나아가고 있다. 또 백색 국가 지정 해제를 한다고 하니 지소 미아(한일 군사정보 교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다고 선언하였다.
1965년 한일 국교정상화 이후 최대의 위기를 조장하였다. 이에 더하여 반미로 몰아갈 분위기에 매력을 갖는듯하다. 예정된 수순이다. 마지막에는 미군 철수 시키고 연방제로의 고속도로를 닦겠다는 사람들이다. 신 북방 정책으로 중국의 입김은 날로 달로 높아지고 있다. 그들은 마치 아우를 다루듯 내정간섭을 넘어 신 사대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모름지기 우리 사회에 이미 깊숙이 그들의 입김이 작용하고 있다는 소리가 들린다. 신 남방 정책이라면서 동남아를 방문하여 태국과는 거리상 도저히 있을 수도 없는 지소 미아 (태국과의 군사정보교류)를 채결한다는 보도를 보았다.
아연실색을 금할 수 없다. 태국과의 군사정보교류는 무슨 의미인지 곰곰이 생각한다면 동남아시아 대부분의 나라는 중국 또는 러시아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나라들이다. 결국에는 우리와 태국 간의 군사정보 교류는 곧 중국과도 정보가 흘러들어간다는 결론이다. 그리고 또 미얀마에 가서는 내전을 어떻게 관리하였는지를 질문하였다는 보도도 들었다. 무엇인지 냄새가 물씬 풍기고 있다.
조국의 임명은 마지막까지 동행하겠다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문재인은 사회주의자라고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선언한 조국의 이용 가치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그를 끝까지 지킨다는 사적인 의리와 정치 도의를 내세워 그를 위무시키고 활용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조국이 문재인의 최면술에 거린 것인지 아니면 조국의 최면술에 문재인이 걸린 것인지는 조금 더 두고 보면 증명되리라고 보인다. 모름지기 문재인의 두 번째 실책은 조국의 임명으로 나타날 것이 분명해진다. 9월 9일은 북조선 정부수립 71주년을 맞이하는 날이다. 이 날에 조국을 임면하고 북은 방사포 두발을 쏘았다. 마치 축하한다는 뜻으로 쏘지는 않았지? 끝
2019년 9월 11일 수요일 오전에
夢室에서 法珉 씀
#일상·생각 #사회·정치 1 공감한 사람 보러가기댓글 0공유하기 별명없음 별명없음 나만의 공간을 갖고싶은 사람입니다. 평소의 생각들을 기고하여 친구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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