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꾸물대더니 택시를 잡으려고 서있는데
비가 쏟아집니다 ^^;
친구놈이 한우가 끝내준데나... 밥을 사라고 ㅠㅠ
맛없으면 책임진다고 큰소리 치길래
우산도 없이 비는 계속 쏟아지고, 택시에서 음식점에 도착할때까지 계속 걱정이 됬는데
내리자 마자 바로 길가에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집이라 육질 걱정은 덜되더군요 ^^
(사실 금방 오픈한 고깃집 치고 육질 나쁜집 못봤습니다 ㅋ 예외는 있지만.....)
간판에 <한우왕 우리한우> 이름 한번 거창하네 ㅋ
입구에 들어서니 정육코너가 있고,
젊은 주인장이 반갑게 맞아 줍니다
아직은 서빙이 익숙치 않은지 한참만에 고기가 나오고 .....
그 다음은 '오 !! .....' 감탄사만 연발 했습니다 ^^
참숯을 즉석에서 점화하는 기계가 요즘 유행이네요 ^^
모듬을 시켰는데 마블링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계산서에 등급표시 되있더군요
등급은 최고 등급이네요 ^^
육회접시가 작아서 다른 접시에 옮겨 담았는데
육질만큼은 정말 좋더군요 ~
등급이 좋은데 가격도 착합니다 ^^
주위를 돌아보니
가을비가 쏟아져 소주가 더 땡기는 날인가 봅니다 ㅎ
'허걱 2억배상 !!!!!'
지금의 육질과 가격이 유지되길 기대해봅니다 ^^
송파 경찰병원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강추합니다 ^^
친한 친구들과 조만간에 다시한번 들리려고
하는데, 아쉽던 반찬들은
보완이 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첫댓글 고기는 진짜 죽이더군여. 등심 초 강추합니다 . 저 맛 유지만한다면 대박나겠더군여. ㅋ.ㅋ
고기 먹을 줄 아시더군요 ㅎㅎ 그날은 다이어트 신경 안쓰시던데... ㅠㅠ
다요트 중이신분은 구이맨님 아니시던가여? 그날 막 드시던데 ㅋ.ㅋ
그냥 가격대비의 맛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살치살을 따로 시켜서 드시는게 나을듯..등심보다는!! 참고로 100 g 에 만팔천원 이었던걸로 기억됩니다
맛나겠군~~
오호 함 가야겠네요.....^^
네비찍고 가실분은 가락동 72-6 이랍니다....저두 구이맨님처럼 다요트중인데....계속 맛있는게 땡기네요......
정말 정말 맛나겠네요...
우와.. 정말 사진만봐도 군침이 꿀~꺽~~ ;; 대중교통 이용해서가려면 어떻게 가야 할까요?... ㅎㅎ
인터넷 검색 해보시길...^^;;
한우 찾고 있었는데..좋은정보 감사해요~ 혹시 딴님이 추천해주신 '벽제갈비' 보다 여기 고기가 더 맛있나요? 정육식당이라 싼건가요?
나름 스타일이 틀리니까요 ^^ 벽제갈비 워낙 유명한 집이라.....^^
살치살이 먹을만 했습니다...메뉴판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