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여성농업인 센터 경제강의 출강하시는 대표님과 동행을 했습니다 강의 시간은 저녁 7시 ^-^ 30분먼저 도착을 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여유 있게 출발해서 예상 했던 대로 6시 25분에 도착
낮에는 일하시고 저녁에 경제공부를 하신다니 참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센터에 도착해서 만나게 되었던 분들~~
두번째 예상대로 열정으로 뭉친 여성농업인 이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제교육이라 하면 사람들은 이런 생각들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가? 돈 버는 방법에 대해서 얘기 하는건가?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대출과 적금 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기타 현재 나의 돈과 관련된 이야기로 많은 것을 궁금해 합니다
사실 저도 처음엔 그랬거든요 ㅎㅎ 그러나 더함 경제강의를 듣고나면 내가 궁금했던 대출 적금 이자 ...는 깜박 잊어버리고 경제이야기속에 빠져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 14세기에서 ~ 15세기 등장했던 "금장" 의 역할이 지금의 은행 모습을 하고 있고, 은행 금융권이 먹고 살기 위한 시스템을 이해 하게되고 화폐의 환상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경제라는 나의 생각을 넓힐 수 있게 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합니다.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강의는 계속 진행이 되어지고 강의를 듣던 분들의 궁금한점, 질문, 의견...
벌이는 전에보다 더 많아 진것 같은데 왜 이렇게 힘들고 팍팍한지 모르겠어요? 라는 궁금증을 이해 하게 되었다는 분도 계시고 ㅎㅎ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홍보를 해서 강의를 더 듣고 싶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강의가 끝나고 뒷풀이라 할 수 있겠지요 ㅎㅎ 대표님께서도 바닥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자리~~ 계속해서 나오는 질문들 ~~ 은 자리를 뜰 수 없게 만들었지만 다음 강의때 만날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겨 두고 어두운 밤길 광주로 향하는 길이 즐거웠습니다. 뜻있는 일을 하고 왔다는 기분 ㅎㅎ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마감을 합니다 |
출처: 실수는 가능성을 위한 과정 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홍경란
첫댓글 사람이 원하다면 갑니다. 경제의 진실을 보여주고 미래를 같이 고민하고 대안을 찾기위해서라면 반드시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