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차 공간 소리 최적화
[연습 상황 공유 中]
·"훅크" 연습 시 정확한 근육의 쓰임
→ 명치 부근, 상복부 근육에 힘을 주어 연습한다.
·입속에 공간을 만드는 방법
→ 뜨거운 감자를 입에 넣었을 때, 입천장은 위로 들어올려지고 턱은 밑으로 떨어져서 평소보다 입안이 넓어지고 커진다. 그렇게 상상하며 공간을 만들면 된다.
·입을 크게 여는 법
→ 처음부터 그저 크게만 열려고 하면 입 앞쪽은 열리지만 오히려 뒤쪽이 닫혀버린다. 일단 뒷부분(어금니부분)을 먼저 열어놓자. 빨대를 어금니까지 또는 목구멍까지 집어넣어 수시로 확인해본다.
*목구멍을 열고 후두부를 내린다 → 후두부를 내린 상태에서도 대사를 해보고, 후두부가 올라간 상태에서도 대사를 해본다.
*혓바닥을 입천장에 대고 발음할 때와 윗앞니를 쳐서 발음하는 것은 다르다.
이를 쳐서 발음할 때 소리가 더 앞으로 또렷하게 나아간다.
[발성]
- "미이이이마메미모무(도레미파솔솔솔솔솔)_미이이이마메미모무(솔파미레도도도도도)"
- "마 메 미 모 무" 는 스타카토
- "무" 는 길게
- 음이 올라갈 때는 손으로 공을 바닥에 드리블하듯 꾹꾹꾹 눌러주는 동작을, 음이 내려갈 때는 공을 위로 띄우듯 튕겨주는 동작을 같이 한다.
- 입과 광대를 연결하는 근육이 긴장되어 있으면 주먹으로 광대 부근을 세게 눌러 마사지해서 풀어준다.
- 상체, 복부 뿐 아니라 몸 뒷쪽 척추기립근까지 사용한다.
[노래]
·소리
- 도입부는 소리의 길을 만든단 생각으로 조심스럽고 안정적으로 들어간다.
- 입 아래쪽에 손목을 대고 소리가 손바닥 위에 얹어져 위로 올라간다고 상상한다.
- 소리를 일정하게 꽉 채워 부르는 연습이 필요하다 → 바이브레이션을 전부 하거나 아예 하지말아보기.
- 특히 맨 마지막 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한숨을 쉬면 음이 떨어지는 걸 알 수 있다. 호흡이 쭉 이어질 때는 음을 올려줘야 유지가 된다.
·발음
- 자음을 밖으로 뱉어서 모음을 밀어낸다.
- 소리가 안으로 들어가면 본인에겐 울림이 느껴지지만 관객에겐 소리가 또렷하게 들리지 않는다.
- 이중모음에서 뒤에 오는 모음은 뒤쪽에 나중에 붙인다.
e.g) Pain 페인 : 페-에-에-에- "인"
·근육의 쓰임
- 성대가 앞쪽에 있기 때문에 등근육은 뒤로 밀리지 않게 성대쪽으로 밀어줘야한다.
- 나의 성대가 하늘 저 위 대각선에 있다고 생각하고 윗등 근육을 들어올린다.
- 배와 등이 서로 만나듯이 힘을 쓴다.
- 골반횡격막(골반기저근)은 몸속 장기와 횡격막, 폐까지 연결된다.
- 항문에 힘을 주면 골반기저근이 들어올려지면서 횡격막까지 연결되어 더 안정적인 소리를 낼 수 있다.
*올바른 플랭크 자세 _왼쪽의 바른 자세로 서고, 플랭크를 할 때도 저 모양을 유지하자
[대사]
·화술
- 대사에 특정한 리듬을 줘버리면 관객도 덩달아 리듬을 탄다. 일정한 박자로 소리를 보내면서 다른 요소들을 조절하도록.
- 리듬감과 속도감이 있는 구간에선 소리가 빠지면 안된다.
- 조사(은, 는, 이, 가)는 짧게 발음한다. 어느 한 단어에 힘을 실어서 해결한다.
e.g) 운명이 우리에게 내린 시련을 = 운명이 우리에게 내린 시련을
- 어미는 공중에 남기는 느낌으로 띄워줘야 관객에게 여운이 남는다.
- 어미가 (음이) 뚝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참고자료>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속 대사의 어미를 잘 들어보자
·대사 디자인
- 디자인과 감정이 만나는 지점을 만들면 점점 감정도 깊어지고 소리도 깊어진다.
- 공간에 맞게 말의 질감에 따라 높낮이, 장단 등 여러 가지 변화를 시도해보자.
- 중요한 부분은 느리게 대사하여 강조할 수 있다.
- 반복되는 대사는 속도, 높낮이 등의 변화를 주어 효과적으로 감정을 전달할 수 있다.
- 마지막 마무리는 천천히 찍어주면 좋다. 확실하게 맺어줄 것.
- 사람에게는 거울세포가 있어서 배우의 행동이 관객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배우가 대신 호소를 해줘야 관객이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평상시 말할 때도 배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해보자
*배에 힘을 더 주고 목구멍과 입속 공간을 모두 열어 넓히자
*배우들의 영상을 보며 근육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대사의 장단(길고 짧음)과 빠르기는 어떠한지 연구하고 관찰하며 따라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