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왐님 : 이번 투어 주관하시고, 늘 든든한... 멋진 그림 그리는 스왐님입니다. 언제나 여유있는 웃음이 눈에 가득하고, 특히 캠핑복(깔깔이)이 잘 어울리는 자연을 진정 사랑하는 분입니다. 이번 여행은 6년동안 카약하면서 가장 다이나믹한 투어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함께 있어 늘 든든하고 행복하였습니다.
해경 불러요!!!
앗, 이거 상공경도를 가는 순간 바람이 너무 쎕니다.
큰일 났습니다. 비까지 쏟아붓기 시작하고, 처음으로 민간 구조선을 불러 봅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있는 곳에는 접안이 안된다네요. 까딱하면 무인도에서 잠을 자야 하나..언제 나가게 될지..
약간은 두려운 시간입니다. 선발대로 저와 은어님이 함께 먼저 가보자고 하였는데, 다같이 가는게 좋겠다는 의견에 함께 탈출을 시도해 봅니다.
그래 10분만 힘을 내면 됩니다. 그리고 상황. End!
이 멋진 무인도 상공경도에서 음산한 기운들이 열 다섯분들이 계시네요. 도끼와 삽을 들고 뭐 하겠다는 것인지...
요기는 사승봉도 배 접안 하는 곳이네요. 이날 은 백명이상이 이곳에 들어왔네요.
사승봉도를 지나..
저멀리 보이는 상공경도를 향하여 돌격...
바로, 조기네요..
라고 하고 싶은데.. 에구. 역조류
대한민국님과 보조 맞추어 나가가 보지만..
잘 나아갑니다.가 아니고 안 나아가던 곳이네요.
바로 요 스핑크스 바위 구간... . 좀 힘들었지요.
그래도 역쉬 멋진 바위가 맞아주시고... 맨발님은 마중까지 나오셨더라구요.
아. 그런데 여기가 무인도 맞나요?
왠 사람들이 이렇게 맍아...
좀 분위기 낮게 깔린 사람들....
그리고 하공경도와 상공경도 사이 바위들....
첫댓글 스타트하면서 한번 넘어져주시고...ㅋ
에구 쪼 ㄱ 팔려라...ㅋㅋㅋ
그 순간, 은어님 뒤이어 배 띄우던 피치트리 완전 '얼음땡' 됐었드랬습니다.
그 파도는 캐러비안베이에서 뱃고동과 함께 터졌던 파도보다 셌던 것 같습니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할 수 있지만...
크크 .은어님은 출발시. 저는 랜딩시. 역시 사람보다 파도가 셉니다.
드라마틱합니다. 남자 10명이 덕적군도를 훝고 다니셨네요.
아 멋집니다 정말
맞아요. 다시보아도 감동이네요
상공경도 도착시 뒤에서 치는 파도에 옆으로 떠밀리는 와중에 각도를 잡고 파도타기를 했습니다... 넘어졌으면 먼저 와 있던 어깨들에게 ?팔릴뻔 했지요. 다행히 우아하게 내렸습니다...ㅎ
하하. 우아하지.않았다면 우스웠겠지요...
백파를 일으키며 밀려오는 파도를 뚫고 10명의 카약커들이 출발하는 순간...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
노아는 역시 균형잡기 놀이에서 균형이 잘 잡혀지네요
파도가 밀려와도 아싸 하면서 한껏 여유를 부리면서 용왕님께 인사를 한 불루마린님이 조금은 걱정이~~~~
모두 무사히 빠져나왔을때 ~~~~~~~~~~휴휴휴~~~~계속고다.......
노아는.안정성 면에서 촤우수 카약... 그래도 파다 넘 셀때는 물이 한말씩은 들어와요... 펌프는 필수..